주식 재테크 능력없고
평소에는 일하느라 들여다볼 여력도 없는데
이번달 휴가 비슷하게 시간이 나거든요.
얼마전 여행도 다녀왔는데 너무 좋았어서
돈벌어서 돈쓰면서 여행다니고 맛있는거 사먹고 싶은거에요.
그래서 어제오늘 주식 앱을 켜놓고 빈둥거리며 보고 있었는데요
제가 집도 없고 일은 열심히 해서 하려면 할 수 있는 돈은 통장에 있거든요.
근데 간이 콩알만해서, 재미로 공부한다 생각하고
어제와 오늘 누워서 한시간 반정도 들여다보면서 3-10주 사이로 샀다 팔아서
어제 오늘 각각 수수료 제외하고 딱 커피값 벌었어요. 각 오천얼마씩.
시급도 안나오는 돈인데 왜이렇게 기분이 좋죠. 커피마시러 가벼운 마음으로 나가려고요.
한편으로는 내가 100주를 샀으면 얼마인가, 1000주를 샀으면.. 이런 계산이 되면서 자꾸 욕심이 나는데
위험하겠죠
차트같은것도 볼 줄 모르고 호가창만 보면서 감으로 들어왔다 나가서 소액으로 운좋았던건데..
(장기로 물려있는 손해막심 주식들은 따로 있다는 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