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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우 누가 너무한걸까요?

,,, 조회수 : 3,186
작성일 : 2025-10-15 10:12:35

아들이 이사를해야되는데(아이들 교육문제로 전세거주중이고 만기라 이사예정인데 정착위해 매수예정이었음)

2억정도가 부족함

집 한채있는데 호재가 있는집이라

아직팔수가 없다고함

1-2년내에 처분예정임

대출이 힘들어서 

부모님께 2억을 빌려달라고함(부모님이 빌려준다고했다가 고민후에 안된다고 번복하심)

부모님 아주 여유있음

현금만도 수억 이상이라 빌려줄 요건은 충분히됨

부모님 빌려줄수 없으니 니네가 집을 팔아가든 알아서

하라고해서 매수무산됨

아들은 평소에 부모님한테 손 전혀 안벌리고

착하고 집에 잘하긴했음

 

저희집 상황인데

저일있고 난후에 오빠가 부모님한테

너무 서운해하고 연락,왕래를 거의 안하는 상황이거든요

부모님vs오빠가 너무했다 

누가 서운해야될 상황인가요?

 

 

IP : 59.14.xxx.107
5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10.15 10:14 AM (220.75.xxx.108)

    부모님 돈이니 부모님 마음이기는 한데 여유있는 상황에서 돈거래 거절해놓고 아들이 변함없이 잘하기를 바랬다면 그것도 어리석은 거 아닌가요?
    돈가는 데 맘간다고... 그동안 착하고 잘했던 아들이 현타왔나봐요.

  • 2. 에혀
    '25.10.15 10:15 AM (112.171.xxx.247)

    부모님 너무하시네...
    여유가 없음 몰라도 여유 있는데 2억 못도와주나...
    저라도 너무 정떨어질 것 같아요.

  • 3. 입장차이
    '25.10.15 10:16 AM (125.142.xxx.31)

    부모가됐든 누구든 빌려주는사람 마음이라
    아들입장에선 남도 아닌 여유로운 부모가 거절하시니
    그 누구라도 서운할테죠

  • 4. 오빠가
    '25.10.15 10:16 AM (116.33.xxx.104)

    서운할수 있다 . 부모님도 이유가 있을것 같아요

  • 5. ....
    '25.10.15 10:16 AM (1.239.xxx.246)

    부모님 돈이니 부모님 마음이기는 한데 여유있는 상황에서 돈거래 거절해놓고 아들이 변함없이 잘하기를 바랬다면 그것도 어리석은 거 아닌가요?

    222222222222222

  • 6. 하이
    '25.10.15 10:16 AM (221.138.xxx.92) - 삭제된댓글

    양쪽 다 이해가 가네요...

    누기 더 서운하겠다 이런거 가늠해야하나요?

  • 7. 하이
    '25.10.15 10:17 AM (221.138.xxx.92)

    양쪽 다 이해가 가네요...다 이유가 있겠죠.

    그나저나 이런걸
    누가 더 서운하겠다 이런거 가늠해야하나요?

  • 8. 자식이
    '25.10.15 10:18 AM (203.128.xxx.79)

    서운할 일이죠
    형편이 없는 부모도 아니고 그냥 달라는것도 아니고
    그런데
    부모도 번복에 거절할때는 나름에 이유가 있을것도 같아요

  • 9. 오빠가
    '25.10.15 10:18 AM (14.35.xxx.114)

    오빠가 서운하다고 발길 끊을 까봐 원글이 걱정하는 거겠죠.

    뭐 부모입장도 이해가고요, 오빠 입장도 이해가 가요.
    돈도 필요할 때 줘야 고마운 거도 맞거든요. 오빠가 이제 집에 발길 좀 뜸하겠네요.

  • 10. 다 잘 살거예요
    '25.10.15 10:19 AM (61.105.xxx.165)

    아들 서운할 만한 상황.
    여유있는 상황이라면서
    12억도 아니고
    2억인데.
    아들을 못 믿어서 일어난 일이니
    부모님도 예상했던 결과일 거예요.
    원글님 신경쓰지마세요.

  • 11.
    '25.10.15 10:19 AM (222.118.xxx.22)

    돈이없는것도아니고
    자식한테 야박하시네요

  • 12. ...
    '25.10.15 10:19 AM (211.234.xxx.250)

    아들도 신규매수할 비용 2억제외하고 있는거고
    집한채 추가는 여유분으로 있는거네요
    호재야 이미 드러난거면 집값에 반영됐다고 볼수 있는거라
    여유분 집 팔아 가면 되는거 아닌가요

  • 13. 여유있는
    '25.10.15 10:20 AM (210.117.xxx.44)

    부모면 자식이 서운하죠.

  • 14. .......
    '25.10.15 10:20 AM (211.250.xxx.195)

    오빠가 서운할거같아요
    처음부터 자르던지..........

  • 15. ..
    '25.10.15 10:21 AM (117.111.xxx.239)

    아들이 서운할수있죠.
    차라리 처음부터 안된다고 했으면 더 나았을텐데 빌려준다고 했다가 번복하니 더 서운할것 같아요.

  • 16. ..
    '25.10.15 10:21 AM (59.14.xxx.107)

    오빠가 집에 손벌리고
    도움받은적 단한번도 없어요
    평소 착하고 묵묵한 스타일인데
    이번일로 저도 오빠가 다시보여서요(나쁜의미로 아니구요)
    오빠는 달라는것도 아니고 빌려달라는거고
    평소 본인이 집에 손벌리는 스타일도 아닌데
    서운한마음 이해가구요
    부모님은 연세가 많으셔서 앞으로 어떤일이 있을지 모르는데
    이억이 적은적도 아니고 정 필요하면 호재기다리지 말고
    본인들집 팔면되는거 아니냐고 하시는 입장이에요

  • 17. ...
    '25.10.15 10:23 AM (220.75.xxx.108)

    달라는 거 아니고 빌려달라는 거에 댓글 읽으니 지극히 착하고 자기 앞가림 잘 하는 자식이었네요.
    솔직히 말해서 부모님이 거위배를 가른 느낌이에요.

  • 18. ..
    '25.10.15 10:23 AM (59.14.xxx.107)

    적은적-적은돈
    오타정정해요

  • 19. ....
    '25.10.15 10:24 AM (1.212.xxx.123)

    부모님은 돈도 많으신데 평소에 전혀 안도와주시는건가요?
    여유있는 집이면 상속문제로 미리 미리 주기도 하는데 특이하네요.
    평소에 잘 한 형제였다니 서운한것도 이해가 갑니다.

  • 20. 가을여행
    '25.10.15 10:24 AM (119.71.xxx.125)

    아들이 서운할만하네요

  • 21. ...
    '25.10.15 10:25 AM (124.50.xxx.63)

    여유가 있으면 그냥도 주겠네요
    잠깐 빌려주는 것도 못하나요 그것도 처음엔 빌려주시기로 했다가 번복했으니 오빠 입장에서 굉장히 서운할 일이죠

  • 22. ㅎㅎㅎ
    '25.10.15 10:28 AM (140.248.xxx.3)

    호재가 있어서 못파는 본인은 오케이
    남의돈은 상관없음???
    그리고 저런경우 자식이 아는것보다 현금 없으심

  • 23. ..
    '25.10.15 10:28 AM (1.255.xxx.177)

    부모님 돈이니 부모님 마음이기는 한데 여유있는 상황에서 돈거래 거절해놓고 아들이 변함없이 잘하기를 바랬다면 그것도 어리석은 거 아닌가요?
    돈가는 데 맘간다고..
    333333333333333333333333333333

  • 24. ..
    '25.10.15 10:29 AM (182.209.xxx.200)

    빌려달라는건데 여유 있으면서 안 주면 좀 서운하죠. 거기다 번복하고.
    오빠가 서운해하는거 이해가요. 부모님도 서먹해질 상황 예상하고서도 안 빌려준댔으니 오빠한테 서운하네 마네 하시면 안되구요.

  • 25. ...
    '25.10.15 10:29 AM (118.235.xxx.181)

    달라는것도 아니고 빌려달라는건데..여유가 없는것도 아니고..

  • 26. ..
    '25.10.15 10:30 AM (59.14.xxx.107)

    저희 부모님 흉보는 꼴이지만
    돈에 관해서는 굉장히 지독하세요
    증여상속은 뭐 묻지도 않지만
    무슨생각인지 모르게 돈을 그냥 쌓아두기만 하시구요
    증여상속보다 그냥 본인들 돈 가지고 계신게 당장 눈앞에 든든하신가봐요

  • 27. ...
    '25.10.15 10:30 AM (121.168.xxx.139)

    부모님 논리면..
    본인들도 아프고 자식 도움 필요할때
    아들 입장에서 자식말고..사람 사서 쓰라해도 아무말 말아야죠..

    아들 며느리., 공으로 부릴 생각하지 마시고
    아들 일하고 며느리 살림내지 일하면서 돈버니까
    본인들 경제력 되는 데까지 사람쓰고

    설령 그 때 돼서 돈 줄테니 도와다오
    해도...그. 돈 안받고 내가 벌어서 살렵니다.해도 할 말 없는 것.

  • 28. 000000
    '25.10.15 10:30 AM (211.178.xxx.73)

    제가 딱 저런 경우였는데요.
    저는 금액이 1억 미만이라 다른곳서 융통이 가능했으나
    오빠는 2억이라 요즘 시국에 집을 팔 수도 어디서 융통하기돛어려울거예요
    배신감 이루말할수 없이 크구요
    솔직히 엄마돈은 내돈이 아니라고 생각해서
    그간 엄마한테 돈얘기 기대도 안한고 살았던건데
    막상 엄마가 닥쳐서 안빌려준다하니
    남보다 나를 더 못 믿는 속물이구나 하는 생각에
    배신감이 컸어요
    당연히 발길이 멀어지죠
    나를 믿어주지않는 사람이 어떻게 정이 가겠나요?

  • 29. 나는나
    '25.10.15 10:31 AM (39.118.xxx.220)

    오빠가 서운할 상황이죠. 평소에 도움을 받거나 사고치던 자식도 아닌데 부모님이 너무 본인들 생각만 하셨네요. 2억 빌려줬으면 오빠가 부모님께 더 잘했을텐데 부모님이 어리석으셨어요. 돈을 퍼부울 필요는 없지만 적당히 쓰기도 하셔야 하는데 안타깝네요.

  • 30. ....
    '25.10.15 10:32 AM (211.217.xxx.233)

    부모 돈 믿고 자식 교육위해 이사를 가는 사람이 많아요?
    것도 자기 능력되는데 그거 안팔면서요.

    어디서든 할 놈은 공부한다라고 조언들 하잖아요

  • 31. 글쎄요
    '25.10.15 10:34 AM (218.155.xxx.188)

    내 돈 손해보긴 싫고 부모님 돈 이자는 안 안깝고..
    양쪽 입장이 다 이해는 갑니다..
    노후 알아서 하시겠다는데 오빠는 부담 덜었네요

  • 32.
    '25.10.15 10:35 AM (1.234.xxx.246)

    가용현금도 있는 상황에서
    20억도 아니고 2억이고
    달라는 것도 아니고 빌려달라는건데
    부모님 너무하시네요.
    은행예금이자 조금 웃도는 수준에서 받으시면 서로 좋을텐데.
    진짜 진상 아들과 부모님 얘기만 듣다가 매우 신선하긴 하네요.

  • 33. ....
    '25.10.15 10:36 AM (1.228.xxx.68)

    여유가 없는것도 아니고 그집 부모님도 너무 하네요
    안갚을까봐 그러나요? 이해불가
    아들 집사라고 돈을 줘도 모자를판에..,

  • 34. 에휴
    '25.10.15 10:43 AM (211.228.xxx.160)

    노년에 어리석으시네요

    거절할 수 있음
    서운해할 수 있음

    근데
    아들 며느리 맘은 많이 식을거 같네요
    저도 겪어봐서 아는데
    이런 경우는
    돈 2억을 안 빌려주나. 이런 맘 보다는요

    내가 그동안 어떤 자식이였을까
    손 안벌리고 자립해서 열심히 살았는데
    부모님께도 진심으로 잘하려고 하면서 살았는데
    나를 못 믿으시는건가
    그동안의 내 인생이 이정도밖에 평가를 못받나

    사고가 막 확정되면서
    서운함이 증폭되더라구요

    이런 서운

  • 35. ㅇㅇ
    '25.10.15 10:47 AM (14.5.xxx.216)

    부모님이 너무한거죠
    여유있는집에서 2억을 못빌려주나요
    자식을 그렇게 못믿으면서 자식한테 효도는 바라시고요?

  • 36. 내가
    '25.10.15 10:52 AM (160.238.xxx.55)

    부모라도 안빌려줍니다.
    자식들은 빌려달라고 하고 대부분 안갚아요.
    어차피 돈안주고 사이 나빠지만, 돈은 지키고 사이나빠지만 마찬가지.
    기족끼리 돈문제는 좋게끝나지 않아요.
    그래서 은행에서 빌리거나 포기하거나 둘중 하나.

  • 37. 당연히
    '25.10.15 10:55 AM (121.152.xxx.212)

    독립적으로 앞가림 잘 하고 살며 부모님한테도 잘 했던 자식을 현금도 많은 부모가 2억 안 빌려준다? 부모님이 오빠한테 선을 확실히 그었잖아요. 오빠 현타오고 부모님한테 정이 뚝 떨어진 거죠. 거절할 수는 있는데 거절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결과에 대해서는 전혀 고려를 안 했나봐요. 오빠가 거리두는 건 부모님 자업자득.

  • 38. ㅎㅎㅎ
    '25.10.15 11:05 AM (211.228.xxx.160)

    느낌이 며느님이 쓰신것 같지만

    뭐 내용으로 보면
    부모님이 너무 하신게 맞아요
    그래도 그냥 받아들이고
    다른 방법 찾으세요

  • 39. ㅇㅇ
    '25.10.15 11:07 AM (14.5.xxx.216) - 삭제된댓글

    딸이 독립하느라 오피스텔 전세 얻는데 자기돈이 묶여있었어요
    대출받을까 하는걸 남편이 먼저 빌려주겠다고 하더군요
    돈 걱정말라고요
    순간 망설였다가 가만있었어요
    어차피 딸한테 갈거 못받으면 어때 싶고 지금은 받을 생각도
    없어졌어요
    딸이 고마워하고 덕분에 사이 더 좋아지고 잘했다 싶어요

  • 40. 누가
    '25.10.15 11:10 AM (118.235.xxx.157)

    잘못이 어디있나요
    안빌려줬고
    그래서 아들이 서운해서 아는척 안하고
    그럼 다 받아들여야죠

  • 41. ㅇㅇ
    '25.10.15 11:17 AM (180.228.xxx.194)

    저게 빌려달라는 건가요?
    말이야 빌려달라지만
    어차피 유산으로 받을 돈 미리 달라는 거죠.
    본인 능력으로 안되는 건 계획을 말아야지
    부모 돈 믿고 집관련 계획을 세우는 거 자체가
    바른 마인드는 아니죠.

  • 42. ㅉㅉ
    '25.10.15 11:25 AM (211.46.xxx.113)

    저렇게 미련하게 돈만 아는 부모들
    자식에게 팽당해도 싸요

  • 43. ㅇㅇ
    '25.10.15 11:27 AM (14.5.xxx.216)

    허랑방탕한 자식이 사업 자금 달라는것도 아니고
    집 옮기는데 잠시 빌려달라는걸 안주는건 자식을 못믿는거죠
    설사 보태달라고 해도 줄수 있는거에요
    요즘 자식 결혼할때 집구라고 몇억씩 증여도 하잖아요
    부모가 능력있으면 줄수도 있는거죠
    인색하게 굴면 솔직히 정이 떨어지죠
    서운함 느낀 자식이 소원하게 굴고 거리두면 그건 감수해야하고요

  • 44. 저런 아들이
    '25.10.15 11:32 AM (118.44.xxx.94) - 삭제된댓글

    빌려달라고 하는건 빌려줘야죠. 성실하게 갚을 아들 같은데;;;
    돈이 없는것도 아니고 진짜 너무 하네요.

  • 45. ....
    '25.10.15 11:59 AM (223.38.xxx.75)

    원글 댓글 보고,
    부모자식 간에도 돈얘기는 하지 말아야겠다.
    교훈을 얻었습니다.

  • 46.
    '25.10.15 12:22 PM (115.138.xxx.129)

    너무나 어리석은 부모님이네요
    아들이 처음으로 부모님께 손을 벌리는건데
    그것도 달라는것도 아니고 빌려달라는데
    능력있으면서도 그걸 거절하다니요
    부모님은 소탐대실한겁니다
    두고두고 후회하실일 하셨네요

  • 47. ㅇㅇ
    '25.10.15 12:45 PM (61.43.xxx.130)

    아들이 서운하긴 하겠지만
    부모님돈 부모님맘 아닌가요
    서운하다고 발길 끊는 아들이면 돈 안빌려주는게 맞아요
    빌려간다고하고 부모돈 안갚은 자식들도 주위에 있어요
    아들이 아예 발길 끊진 않을 꺼예요. 부모 유산이 있으니까요
    똘똘하고 재테크도 잘하는 아들이면 더더욱 부모랑
    친밀하게 지내던데요 ^^ 유산 딴데로 샐까봐

  • 48.
    '25.10.15 1:04 PM (203.142.xxx.241)

    저 한 건만 가지고 부모님에게 서운하다 하진 않겠죠
    본인 자식한테도 야박하게 구는데 며느리, 손주들에게도 더하면 더했지 덜하진 않으셨을거 같아요. 저런 스타일 부모님이면 며느리는 이미 불만 있을거고 오빠가 다독이면서 다녔을거 같은데 이제 와이프 보기도 민망하고 발길 끊지 않겠어요?

  • 49.
    '25.10.15 1:11 PM (211.114.xxx.77)

    부모님 맘이죠. 그게 당연히 빌려줘야 하는건데 안해주신게 아니잖아요.
    그렇다고 그 일로 왕래를 안한다는건... 또 이해가 안가네요.
    서운할수는 있지만...

  • 50. 왕래를
    '25.10.15 1:45 PM (221.149.xxx.157)

    하던 안하던 돌아가시면 받을 유산이죠.
    자식에게도 그리 야박하시니
    허투루 쓰지않고 돌아가실때까지 꽉쥐고 계시겠네요.
    당연히 빌려주셔야 할 것도 아니지만
    자식의 효도도 당연한건 아니죠.
    세상 모든이치는 give n take

  • 51. ㅇㅇ
    '25.10.15 1:49 PM (14.5.xxx.216)

    유산때문에 자식이 발길 끊지 않으리라는 생각으로
    돈 움켜쥐고 돈가지고 자식 조련하려는 부모들
    말년에 외롭습니다

    적당히 살만한 자식들은 유산 바라지 않고 마음 가는데로 하거든요
    진심으로 부모에게 잘하다가
    저런일로 부모에게 마음 닫히면 멀어지죠
    늙어서는 자식들과 도란도란 지내는게 노년의 기쁨인데
    자식이 찾아주지 않으면 그깟 돈이 무슨 소용이겠어요
    돈안준다고 멀어지는게 아니라 자식을 못믿는
    부모의 마음에 서운해서 멀어진다고요

  • 52. 혹시
    '25.10.15 2:17 PM (218.39.xxx.86)

    부모님이 혹시 다른형제 눈치보고 번복하신건 아닌가요?
    부모님들도 자식 여럿이면 다른 자식 눈치보여 못 주시기도 하더군요
    님이 말씀드려서 빌려주라고 하면..오지랍일까요?

  • 53. ...
    '25.10.15 2:34 PM (118.235.xxx.172)

    오빠가 서운할듯

    아마도 오빠는 부모에게 잘했다고 해도
    오빠의 부인, 즉 며느리가 못미더운 관계인듯

  • 54. 솔직히
    '25.10.15 3:18 PM (218.148.xxx.168)

    부모님이 빌려준다고했다가 고민후에 안된다고 번복하심)
    부모님 아주 여유있음
    현금만도 수억 이상이라 빌려줄 요건은 충분히됨

    --------------
    여유도 있고, 심지어 빌려준다고도 했고 그 이후에 번복이면 오빠가 많이 서운할거 같긴하네요. 당연히 빌려줄 필욘 없지만 자식이 섭섭해서 왕래안하는건 자식마음이죠.

    오빠가 이해갑니다.

  • 55. ....
    '25.10.15 5:14 PM (121.183.xxx.144)

    부모가 자기돈으르 그런거니 어쩔수 없지만 대신
    아들, 며느리에게 요만큼도 의지할 생각을 안하겠네요. 본인들이 자식들하고 거리두기로 자초한듯.

    자식이 돈떼어먹는다는 댓글 단 분, 요새는 자금출처 조사하고 나중에 세무조사 대비해서 계약서 철저히 쓰고 이자도 꼬박꼬박 내야하는데 딴나라 사시나보네요.

  • 56. 도움
    '25.10.15 6:06 PM (210.178.xxx.117)

    도움도 필요 할때
    도와줘야 빛이 나지요.
    언제고 줄건데..이거 아무 소용없어요.
    부모님 잘못하셨소.
    한결같기 힘들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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