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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 낳을수있으면 낳을까요? 나이가 너무 많은데...

... 조회수 : 2,954
작성일 : 2025-10-15 10:03:07

저는 만 45세, 신랑 만49세.

둘이 늦은 결혼으로 이제 결혼한지 1년좀 넘었어요.

 

제가 신랑보다 다섯배 이상 벌어서 일을 그만둘수는 없어요.

제가 애를 낳고 싶으나 일을 그만둘수 없어서 못낳겠다고 하니

신랑이 본인이 전업남편에 육아를 도맡아 하겠다고 합니다.

 

신랑은 다정하고 살림도 요리빼고는 다 잘해요.

제가 워낙 잘벌어 신랑이 돈 안벌어와도 한 가정이 살기에는 전혀 무리없어요.

 

아기 낳기로 결정한다면 바로 시험관 할 생각이에요.

근데 나이가 너무 많아서...아직 태어나지도 않은 아기에게 미안해요.

 

신랑과 저는 늦게 인연을 만나 가정꾸린것에 감사하고

아기도 낳을수 있으면 낳고 싶으나 나이때문에 망설여져요.

시험관을 해서 안생기면 정말 1도 미련없이 포기하겠지만,

생길수도 있는거니까...고민하는 부분이에요.

 

저는 아기를 낳는다면 아기 낳은 후 최대한 복귀하여 일을 하고,

신랑은 직장 그만두고 전업 남편으로 살아도 좋다고 해요.

 

제가 수입이 많긴 하지만 그렇다고 최지우처럼 대단한 부자도 아니고,

그냥 대출없이 35평 내집한칸있고

대출낀 상가두채. 그리고 3억정도 예금이 전부에요

제 직업은 65세까지 무리없이 할수있는 일이구요. 

 

이 나이에 아기욕심...너무 무리일까요

IP : 74.102.xxx.128
5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표
    '25.10.15 10:03 AM (221.138.xxx.92)

    네.....

  • 2. 아뇨
    '25.10.15 10:04 AM (218.53.xxx.110)

    아쉬움이 남는다면 시도는 해보세요. 나라에서 지원도 해줄껄요. 확률이 낮아지는 거지 생리하는 동안 임신은 가능하죠

  • 3. 넝쿨
    '25.10.15 10:05 AM (118.235.xxx.131)

    아직 낳을수 있지 않나여 충분히??? 바로 시험관 하세요

  • 4. ㅇㅇㅇ
    '25.10.15 10:05 AM (118.235.xxx.237)

    아이 생기는 걸 전제로 하시는데
    님이 아이 못 가질 가능성이 높습니다

    시험관 해서 생기면 감사히 낳으세요

  • 5. ㅇㅇ
    '25.10.15 10:06 AM (211.222.xxx.211)

    지인보니 냉동난자로 46세에 낳긴 했는데
    초산은 여러모로 위험할거 같아요.

  • 6. 주변보니
    '25.10.15 10:08 AM (118.235.xxx.237)

    만혼이어도 성생활을 결혼 전에 전혀 안했으면 바로 낳더라고요

  • 7. 근데
    '25.10.15 10:08 AM (140.248.xxx.2)

    그 나이에 낳는 것도 문제지만 키우는 게 더 문제에요.
    키우느라 몸도 힘들고(이제 곧 갱년기인데요) 돈도 많이 들구요.
    아이 성인까지 감당 가능하신지??

  • 8. 낳기만하면
    '25.10.15 10:08 AM (203.128.xxx.79)

    사람붙여 키우면 돼요
    늦둥이라면 심사숙고 하라고 하겠지만
    생기면 무조건 고고해야죠

  • 9. ...
    '25.10.15 10:09 AM (220.75.xxx.108)

    아이가 학교갈 때쯤 되면 님네는 완전 갱년기 시작인데요.
    오늘 결심해서 내일 태어나는 것도 아니고요.
    너무 냉정한 시각인지는 몰라도 아이 입장에서 보면 태어날 때부터 늙어있던 부모가 자라면서 점점 짐으로 느껴질 수 있어요.
    장성한 형제들 아래 늦둥이랑은 너무 다르죠.

  • 10. 이건또무슨
    '25.10.15 10:09 AM (220.78.xxx.213)

    신박한 ㄱ소리인가요
    만혼이어도 성생활을 결혼 전에 전혀 안했으면 바로 낳더라고요???????

  • 11. ...
    '25.10.15 10:10 AM (118.235.xxx.151)

    낳을수 있으면 당연히 낳으세요
    시도는 해봐야 후회도 없는거예요
    빨리 서두르세요

  • 12. 그쵸
    '25.10.15 10:10 AM (118.235.xxx.237) - 삭제된댓글

    포인트가 비껴갔어요

    아이가 님을 선택해야 오는 겁니다

  • 13. ???
    '25.10.15 10:11 AM (118.235.xxx.237) - 삭제된댓글

    신박한 ㄱ소리인가요
    만혼이어도 성생활을 결혼 전에 전혀 안했으면 바로 낳더라고요???????

    가임기 여성인 경우 그렇습니다

    뭐가 신박해요?

  • 14. 네?
    '25.10.15 10:12 AM (58.120.xxx.158)

    집있고 상가있고 직업도 탄탄하면
    저같으면 늦은나이라도 당연히 시도할거같아요
    아이 다 소용없다고 하는데 현실에서는 자식있는 사람들의 만족감이 더 커요. 그리고 그걸 대부분 40대50대 이후 느끼게 된다는거죠
    돈 없고 벌이 시원찮은 사람들이나 자식 낳아봤자라고 하지 실제로 넉넉한 사람들은 다 돈으로 키워요
    그렇게 재산이 있는데 자식 없어도 허망해요

  • 15. ???
    '25.10.15 10:12 AM (118.235.xxx.237)

    신박한 ㄱ소리인가요
    만혼이어도 성생활을 결혼 전에 전혀 안했으면 바로 낳더라고요???????

    가임기 여성인 경우 그렇습니다

    뭐가 신박? 발작버튼 눌릴 일인지?

  • 16. 나는나
    '25.10.15 10:12 AM (39.118.xxx.220)

    일단 검사부터 해보세요. 가능한지..

  • 17. ....
    '25.10.15 10:12 AM (1.228.xxx.68)

    가능하죠 낳을 결심이라면 하루라도 빨리 병원으로 가보세요

  • 18. ...
    '25.10.15 10:13 AM (222.107.xxx.28)

    아기는 하늘에서 내리는거라
    시험관을 한다고 해서 꼭 된다는 보장이 없어요.
    일단 시작해보시고 고민하시길 권합니다.
    막상 시작해 보면 간절해질 수도 있고요.
    남들 다 쉽게 하는거 같이 보여도
    생각보다 쉽지 않은게 임신이더라고요.

  • 19. 시도해보세요
    '25.10.15 10:13 AM (116.33.xxx.104)

    의외로 쉽게 생길수도 있어요.
    남편 때문에 억지로 낳는거 아닌 시도해보라 하고 싶어요

  • 20. ...
    '25.10.15 10:13 AM (211.234.xxx.250)

    도우미쓰시고 키우면 돼요
    어린아기시절은 몸이 피곤하지만 할만하고 지금 사춘기 엄마인데 사춘기가 더 정신적으로는 피곤하네요^^;;
    그래도 한번쯤 해볼만 한 경험이라 생각해요

  • 21. ....
    '25.10.15 10:14 AM (223.38.xxx.44)

    자녀와 오래 오래 살 필요 없어요.
    아이 서른 살까지만 살면 됩니다.

  • 22.
    '25.10.15 10:14 AM (118.235.xxx.237) - 삭제된댓글

    남편이 무척 아이 바라는 거 같은데 이미 방향은 정해진 거 아닌가요

    아이 없이 살다가 60에 밖에서 아이 생겨 이혼하는 커플 좠어요

  • 23. ...
    '25.10.15 10:15 AM (218.147.xxx.209) - 삭제된댓글

    50만되도 몸이 많이 힘들어요.
    남자도 마찬가지지만 아무래도 체력적으로 낫고 부인이 여러가지로 도와주니까 60까지 일하는거고요.
    저도 45까지는 투잡 쓰리잡 할 기운과 정신이 있었는데 오십되고보니 확 꺾이네요. 그런데 출산까지하면 기운은 더 없어요. 정말 기력이 팍 쇠할거에요. 그런데 아이와 남편까지 책임져야할 가장이네요.
    쉬고 뭣도 못해요. 내가 안벌면 안되니까요.
    아이는 한 3년 예쁘고 안낳았으면 큰일날뻔 어쩌구하겠지만 곧 닥쳐올 극악의 사춘기와 크면클수록 무한대로 들어가는 돈에 놀라실거에요.
    그때는 60이고 거의 할머니고 곧 퇴직도 눈앞인데요.
    그리고 남자들도 어깨가 무거워서 맞벌이 정말 바라는데 집에서 애만 끼고 있는 남편과도 틀림없이 사이 틀어집니다.
    남편은 나쁠게 없죠. 50이면 어디가서 잘릴 나이에 부인이 돈도 갖다주고 애끼고 집에 있고 뭐 완전 늦은 나이에 복 터졌네요.
    그리고 이 나라에서 아이에 관한 모든세팅은 엄마입니다. 아빠에게 얘기하는 선생님 학원선생 없고 옷가게 미용실에서 뭐가 잘못되도 바빠죽겠는 엄마가 조율하는거에요.

  • 24. Yes
    '25.10.15 10:15 AM (39.123.xxx.130)

    원글님 같은 안정된 사람이 아이를 낳아야 해요.
    꼭 낳으세요.
    남편 부럽네요 장가 잘 갔군.

  • 25. 아슬아슬
    '25.10.15 10:18 AM (180.65.xxx.211)

    여자가 만45세 이후는 가능성 제로에 가까운데 딱 그시점이네요.
    남자라도 많이 젊으면 좀 가능성 올라가는데 (최지우 등)
    남자분도 나이 많으시고..

    하지만 일단은 검사받고 시험관 해보세요.
    한번 하고 포기하지 마시고 5번 정도는 해보세요.
    한국이 난임시술 잘하고 비용도 지원되서 예전만큼 부담 안되요.

    요즘같이 장수명 시대에 늦은건 아닙니다.
    지금이라도 아이 낳으면 오히려 삶의 기쁨이죠.
    응원해요.

  • 26. ..
    '25.10.15 10:18 AM (140.248.xxx.2)

    218님 댓글이 가장 현실적이라고 봅니다만..

  • 27. ㄹㄹ
    '25.10.15 10:21 AM (182.31.xxx.4)

    하루라도 빨리 시도하세요. 좀있음 폐경기 올때예요.
    요즘은 40대후반에 폐경기 많이 오더군요.
    아이있음 힘들어도 다른세상이 펼쳐져요
    돈많고 재산많음 뭐해요.
    어디를 다니고 놀러가도 아이랑 같이 보여주면 더 풍성해져요
    아이없음 제2의 인생이 외로울것같아요.
    더 늦기전에 병원 빨리 가서 상담받으세요

  • 28. ......
    '25.10.15 10:25 AM (119.196.xxx.115)

    전 낳을수있다면 낳으라고 얘기하고싶은데요
    이렇게 미련이 있으면 꼭 시도는 해봐야해요 나중에 후회해요 꼭 시험관해보세요
    해보고 안되면 어쩔수없다지만.......해보지도 않으면 나중에 그때했어야하는데 하면서 얼마나 후회를 하겠어요...

    그리고...그정도 수입있으면 하나정도는 충분하고요 그보다 없는집들도 다 낳고 키웁니다.
    낳는거만 님이 하시면 나머지는 체력좋은 남편이 다 할건데 뭐가 힘들고 어쩌고 그런얘기들을 하셔서 겁들을 주시는지요???
    낳는건 힘들겠지만...아직은 괜찮아요 다 회복되니까 겁먹지말고 낳으세요
    아기있으면 삶의 활력도 되고 기분도 좋아서 일도 더 잘될겁니다.

    윗분말씀대로 장수시대인데 지금도 안늦었어요..낳을수만 있는거면 늦는건 없어요

  • 29.
    '25.10.15 10:25 AM (112.216.xxx.18)

    50세 넘어도 폐경안 되었으면 갖게 만들수 있긴 하던데
    저는 반대.
    계속 일을 할 수 있다 (70세까지 최소) 그런 직업이면 뭐 갖던지요

  • 30. ......
    '25.10.15 10:29 AM (119.196.xxx.115)

    이 나라에서 아이에 관한 모든세팅은 엄마입니다. 아빠에게 얘기하는 선생님 학원선생 없고 옷가게 미용실에서 뭐가 잘못되도 바빠죽겠는 엄마가 조율하는거에요.

    ---------아닙니다...시대가 변했어요 학교에서 보내는 보호자연락처를 아빠꺼적고 학원도 아빠가 상담가고 하면 다 아빠한테 전화옵니다. 보통 맞벌이하는 엄빠경우에 엄마가 모든세팅에 디폴트가 되는경우가 대부분인게 현실이지만 전업아빠의 경우는 아니에요

  • 31. ㅇㅇ
    '25.10.15 10:29 AM (219.250.xxx.211)

    시도해서 낳으시라고 말씀드리고 싶어요
    제 주변에 고학력 전문직? 여성들이 많은데 상당수가 대부분 40대 초 중 후반의 아이를 낳았어요
    그래서 이 영역에서는 흔히 있는 일이에요 고만고만 서너 살 차이가 있을뿐 다들 영유아 학부모
    카톡이 카톡이 ㅎㅎ 돌잔치 아장아장 걸음걸이 나이 많은 선배가 초등 입학
    비슷비슷하고 평범하게 다들 잘 살아요 아이는 귀엽고

  • 32.
    '25.10.15 10:31 AM (59.3.xxx.37)

    아기 낳는다는 전제조건하여
    부부가 같이 고용량 엽산 드세요.
    서두르세요~~♡

  • 33. ...
    '25.10.15 10:31 AM (1.235.xxx.154)

    다시 일하실수있을지 아닐지 몰라요
    임신출산이 얼마나 여자에게 힘든일인지
    적은 돈으로 살아지는지 나자신도 몰라요
    그위험감수 각오하고 시작하세요

  • 34. 참새엄마
    '25.10.15 10:31 AM (121.166.xxx.26)

    1년은 시도해보세여.
    그리고 아이가 어릴때는 씨터쓸수 있어요. 오히려 좀 더 큰다음에.누군가 있는게 몇년 필요하죠. 남편이 49세면
    아이 낳고 어릴때 씨터 쓰며 키우는 시간 지나면 어찌피퇴직 고민되는 나이일거에요. 그럼 그때 남편이 살림하면서 아이 공부 케어 하면 되죠

  • 35.
    '25.10.15 10:34 AM (125.142.xxx.31)

    낳을생각이 있으면 그 아이를 위해서라도 서두르세요
    좋은음식. 엽산제, 파상풍주사 미리 준비하시고요.
    좋은소식 기다리겠습니다

  • 36. ...
    '25.10.15 10:37 AM (115.138.xxx.39)

    그걸 여기다 물어보면 다들 낳지말라고 하죠
    인생 사는게 팍팍한 사람들이 대부분인데 좋은소리 하겠나요
    경제력 있는데 당연히 낳아야죠
    50대 만혼도 아니고 40대면 부부관계 잘맞으면 자연임신으로도 덜컥 들어서요
    어서어서 시도하세요
    백세시대에 40대면 예전 30대 입니다

  • 37. ㅇㅇ
    '25.10.15 10:37 AM (106.101.xxx.46)

    남편이 진짜 복이 많네요. 그 나이에 능력있는 여자와 결혼해서 애까지.. 반대로 생각하면 여자분 손해같기도 한....

  • 38. ....
    '25.10.15 10:39 AM (1.226.xxx.74)

    여러가지 환경이 갖춰있으니 ,
    나으세요.
    모든 아기는 다 이쁜데
    본인 아이는 더 이쁘지요.
    잘되면 나중에 후기 부탁드려요~~

  • 39. Vft
    '25.10.15 10:42 AM (124.216.xxx.79)

    시도하세요.
    돈 없는 나이많은 부부가 문제지 경제력이 중요해요.
    롸잇 나우~!
    당장 2년안에 낳겠가는 목표로 해보세요.

  • 40.
    '25.10.15 10:43 AM (118.235.xxx.240)

    남자가 믿을만 한가요
    들어 앉아서 육아 소홀히 하면 결국 시터 쓰게 되고 재취업도 안 될 나이에 밖으로 돌텐데

  • 41. ...
    '25.10.15 10:46 AM (211.118.xxx.170)

    미련 생길 것 같으면 꼭 낳으세요
    돈 있으면 키우기 수월해요
    50넘어 낳은분 티비에 나왔는데
    쌍둥이 애들이 벌써 중학생
    사랑스러운 아이들로 자랐더라고요

  • 42. 자폐 생각하셔야
    '25.10.15 10:51 AM (118.218.xxx.85)

    남자쪽 나이가 많을수록 자폐아가 태어날 가능성이 많다고 며칠전 뉴스에 나와있으니 그것도 알아보시기 바랍니다.

  • 43. ...
    '25.10.15 10:56 AM (98.31.xxx.183)

    임신은 찬성인데 남편 퇴직은 막으세요

  • 44. 병원고고
    '25.10.15 11:19 AM (175.114.xxx.246)

    어서 병원부터 가세요. 고민할 거면 낳아야 하는 거예요. 안 낳을 사람은 고민도 안합니다. 경제력 되는데 뭘 고민하시나요. 체력이야 늘리면 되는 거고 젊으나 늙으나 육아는 힘들어요. 그치만 돈으로 커버할 수 있어요. 그리고 요새는 아빠들이 육아에 더 열심이라 놀이터에도 아빠들 많아요.
    이상 44에 출산한 아줌마가

  • 45. ...
    '25.10.15 11:30 AM (211.218.xxx.194)

    아이가 없으면 슬슬 은퇴를 계획할 나이이긴 한데.....
    또 하나정도는 키울수 있다고 생각할 수 있죠.

    자식 욕심이란건 그야말로 욕심이니까
    내가 정말 원하면 빚을 내서라도 하는거고,
    내가 그정도 까진 아니면...이왕 늦은거 다른 선택을 할수도 있는 겁니다.
    딩크든, 입양이든.

  • 46. ......
    '25.10.15 11:33 AM (220.125.xxx.37)

    더 늦기전에 낳으세요.
    애가 클수록 부모가 늙고 체력 떨어지니 미안한일 생기긴 한데
    금전적으로 여유있으면 커버 가능합니다.ㅎ

  • 47. ....
    '25.10.15 12:04 PM (223.38.xxx.75)

    일단 시도해 보세요.
    자식 하나 있고 없고는 천지차이에요.
    잘 되길 바래요.
    그리고 원글님 능력 있으시니 육아는
    최대한 돈으로 투자하시고,
    남편 전업은 절대 막으세요.
    적게 벌더라도 일이 있어야 해요.
    좋은 소식 기대할께요.

  • 48. ...
    '25.10.15 1:06 PM (175.209.xxx.12)

    지인분 46에 실험관으로 올해 출산이요. 아무생각 안들던데

  • 49. 저 자신도
    '25.10.15 1:10 PM (14.32.xxx.143)

    딩크파에 학생들 상담하는 일 하는지라
    부모 상태나 환경 재력이 안 받춰줄때는 자식 낳지 말라는 주의지만
    원글님네는 나이만 몇 살 더 많은거지 여건이 괜찮으니
    꼭 낳으세요.
    가장이야 능력 있는 원글님이 하시면되고
    살림 잘하는 아빠면 전담 육아도 잘 하실거예요.
    있는 재산으로도 돈 써가며 충분히 양육 교육 시킬 수 있어요.
    걱정만 하지 말고 얼른 임신 준비하시길요.

  • 50. 근데
    '25.10.15 1:18 PM (211.218.xxx.194)

    50대 아빠가 전담 육아한다는거 너무 믿진 마세요.
    은퇴하고 집에 있을수는 있겠지만

    원글님이 주위에서 보는
    젊은 전업주부가 하는 육아방식을
    50대 아빠가 비슷하게 따라가긴 어렵죠.
    지금이야 잘하겠다. 열심히 하겠다. 걱정마라.
    남자들 애낳기전 감언이설에 넘어가는 것은 주의해야합니다.

  • 51. 뭐냥
    '25.10.15 3:23 PM (45.66.xxx.197)

    시도는 해보세요
    고민하다 후회하지말고
    대신 딱 1년 2년 이렇게만 기간 정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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