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방통대 편입해 볼까 하는데....

.. 조회수 : 1,320
작성일 : 2025-10-15 08:45:13

50대 중초반인데 평생 하고싶은게 뭔지 모르고 20대에 취업한 직장에서

로봇처럼 살고 있는데 애들 다 크고 시간이 좀 나니

몸 건강할때 뭐라도 배우고 싶어서 생각해 낸것이 방통대에요. 

과를 살펴보니 생활체육지도과와 사회복지학과에 관심이 갑니다.

러닝 한지 1년되었고 주 5회이상은 러닝과 헬스로 채우고 있어요.

초,중2까지 육상선수 였는데 확실히 몸쓰는거, 손으로 하는거 잘하고 좋아하는것 같아요.

그래서 이쪽으로 뭘 할 수 있으면 즐겁게 할수 있겠다 싶은데...나이가 쪼매 걸리네요.ㅋ

이나이에 이 과 나와서 뭘 할 수 있는게 있을까?

 

그것보다도 학업 스트레스 받아서 포기할까봐 제일 걱정이에요.

실패 경험 추가하고 싶지 않은 마음...

자신에 대한 믿음이나 자신감이 부족한 스타일이라서요.

 

이런 마음으로 할까유 말까유.

 

IP : 203.247.xxx.164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나와서
    '25.10.15 8:51 AM (1.248.xxx.188)

    뭘 다시헐 생각이시면 비주
    저는 그냥 무료한 일상 좀이라도 건전하개 보낼까해서 입학했어요.
    저도 50초반이고 그냥 쉬엄쉬엄 공부해요.
    열정적이진 않네요.
    그냥 찬구만나 카패갈 돈으로 교양쌓는다 생각하고 다녀서..

  • 2. ...
    '25.10.15 8:52 AM (180.228.xxx.184)

    친구가 생활체육지도사 자격증 땃어요. 51 에요.
    지금은 개인pt해요.
    매일 본인도 운동하고 다른 사람 운동 도와주고...
    즐거워하더라구요. 수입도 좋고...

  • 3. ..
    '25.10.15 8:54 AM (203.247.xxx.164)

    정년까지 회사 다닐거니까 취업이 꼭 필요한건 아니고 뭐라도 배워놓으면 써먹을곳이 있을까 해서요.....
    공부보다는 몸쓰는거 좋아하는 사람이라 걱정되네요.ㅎㅎ

  • 4. ..
    '25.10.15 8:56 AM (203.247.xxx.164)

    와우...친구분 멋있네요. 방통대 나온건 아니고 그냥 자격증을 땄다는거죠?

  • 5. 나나
    '25.10.15 8:57 AM (118.235.xxx.195)

    저도그래서 사이버대 왔어요..뭔가 배운다는게 좋고...바빠도 뿌듯한것도 있고 좋아요

  • 6. 방통대
    '25.10.15 9:18 AM (112.169.xxx.180)

    방통대 사회복지과 4학년입니다.
    전공이 총4개인데(방통대에서 3개학위).. 그 중 사회복지를 공부했다는게.제일 잘했다는 생각이들어요.
    이쪽으로 일을 할 예정은 아니지만 우리 사회를 바라보는 저의 시선이 달라졌음을 느껴요.
    8월에 현장실습도 재미있게 했고
    사회복지는 공부해보는 것도 괜찮은 듯요.
    실습하면서 실습생들끼리 이야기 나눴는데 대체로 저와 생각이 같아요. 사회를 바라보는 시선이 달라졌다고.

  • 7. 50
    '25.10.15 9:23 AM (222.117.xxx.76)

    이번에 1학년 입학했습니다 아직은 큰 부담음 없지만 순수하게 공부한다는 기분을 느끼는데 엄청 신선하고 좋습니다 해보세요

  • 8. ㅇㅈㅅ
    '25.10.15 9:37 AM (223.38.xxx.24) - 삭제된댓글

    서울에 사시면
    방송대 동아리 가입하세요 합창단이요

  • 9. ....
    '25.10.15 12:16 PM (223.38.xxx.75) - 삭제된댓글

    해 보세요.
    삶의 활력이 될 수 있어요.

  • 10. 우와
    '25.10.15 5:35 PM (124.61.xxx.181)

    어디 매이는 것 못하겠는데,
    방송대 다니는 분들 대단해 보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63960 40살이 넘었는데도 엄마가 너무 좋아요 16 ㅇㅇ 2025/10/15 4,340
1763959 저 서울살다 용인흥덕왔는데 오메나! 98 2025/10/15 23,368
1763958 26년전 황금열쇠 5 . . . 2025/10/15 2,279
1763957 토허제 실거주자만 집 살 수 있고 대출 안나오면 거래량이 확줄긴.. 5 Dd 2025/10/15 1,995
1763956 일년 이내로 장거리 해외여행을 두번 가면, 세무조사 받나요? 9 ..... 2025/10/15 2,308
1763955 구리에 코스모스 상태 어떤가요? 1 &&.. 2025/10/15 567
1763954 술도 우리술이 최고네요 6 2025/10/15 1,768
1763953 직장 스트레스 심했는데 미장 단타치면서 싹 나았어요 6 미장 2025/10/15 2,910
1763952 제일 눈에띄었던 8 아는사람 없.. 2025/10/15 1,311
1763951 미친다... 극우세력사이에 15 .. 2025/10/15 3,069
1763950 경조사 1 고민 2025/10/15 678
1763949 부부관계 한 번도 없던 결혼생활(판) 9 oo 2025/10/15 6,125
1763948 오래된 백김치로 뭘 해먹을 수 있을까요? 8 ㅜㅜ 2025/10/15 844
1763947 제 인생도 자랑해봅니다. 23 ㅁㅁ 2025/10/15 7,700
1763946 집값집값....인간성상실 7 어아구 2025/10/15 3,063
1763945 매일 작은 버터 한개 먹어도 되나요? 13 ... 2025/10/15 3,098
1763944 이철규의원이란 분 4 장성철이란 .. 2025/10/15 1,169
1763943 부동산 한정 82글은 절대 믿으면 안될듯요 25 .. 2025/10/15 2,831
1763942 캄보디아 국경지대에서 한국인 여성 숨진 채 발견 6 속보 2025/10/15 3,742
1763941 트레이더스프리츠소스 2 ㅣㅣ 2025/10/15 628
1763940 조희대대법원장의 판결은 수회 반복 예외로 쌓아 올린 답정너 판결.. 2 국민기본권침.. 2025/10/15 742
1763939 야 이 XX야" 김건희 욕설…그밤 윤핵관 울면서 베란다.. 10 00000 2025/10/15 4,444
1763938 여름이 다 지나서 하는 고백 6 ㅇㅇ 2025/10/15 3,259
1763937 부동산은 벼락거지지만 주식은 순수거지로 만들 수도 있어요 11 혹시나해서 2025/10/15 3,096
1763936 금투자 조심하세요 10 ........ 2025/10/15 6,3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