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방통대 편입해 볼까 하는데....

.. 조회수 : 1,327
작성일 : 2025-10-15 08:45:13

50대 중초반인데 평생 하고싶은게 뭔지 모르고 20대에 취업한 직장에서

로봇처럼 살고 있는데 애들 다 크고 시간이 좀 나니

몸 건강할때 뭐라도 배우고 싶어서 생각해 낸것이 방통대에요. 

과를 살펴보니 생활체육지도과와 사회복지학과에 관심이 갑니다.

러닝 한지 1년되었고 주 5회이상은 러닝과 헬스로 채우고 있어요.

초,중2까지 육상선수 였는데 확실히 몸쓰는거, 손으로 하는거 잘하고 좋아하는것 같아요.

그래서 이쪽으로 뭘 할 수 있으면 즐겁게 할수 있겠다 싶은데...나이가 쪼매 걸리네요.ㅋ

이나이에 이 과 나와서 뭘 할 수 있는게 있을까?

 

그것보다도 학업 스트레스 받아서 포기할까봐 제일 걱정이에요.

실패 경험 추가하고 싶지 않은 마음...

자신에 대한 믿음이나 자신감이 부족한 스타일이라서요.

 

이런 마음으로 할까유 말까유.

 

IP : 203.247.xxx.164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나와서
    '25.10.15 8:51 AM (1.248.xxx.188)

    뭘 다시헐 생각이시면 비주
    저는 그냥 무료한 일상 좀이라도 건전하개 보낼까해서 입학했어요.
    저도 50초반이고 그냥 쉬엄쉬엄 공부해요.
    열정적이진 않네요.
    그냥 찬구만나 카패갈 돈으로 교양쌓는다 생각하고 다녀서..

  • 2. ...
    '25.10.15 8:52 AM (180.228.xxx.184)

    친구가 생활체육지도사 자격증 땃어요. 51 에요.
    지금은 개인pt해요.
    매일 본인도 운동하고 다른 사람 운동 도와주고...
    즐거워하더라구요. 수입도 좋고...

  • 3. ..
    '25.10.15 8:54 AM (203.247.xxx.164)

    정년까지 회사 다닐거니까 취업이 꼭 필요한건 아니고 뭐라도 배워놓으면 써먹을곳이 있을까 해서요.....
    공부보다는 몸쓰는거 좋아하는 사람이라 걱정되네요.ㅎㅎ

  • 4. ..
    '25.10.15 8:56 AM (203.247.xxx.164)

    와우...친구분 멋있네요. 방통대 나온건 아니고 그냥 자격증을 땄다는거죠?

  • 5. 나나
    '25.10.15 8:57 AM (118.235.xxx.195)

    저도그래서 사이버대 왔어요..뭔가 배운다는게 좋고...바빠도 뿌듯한것도 있고 좋아요

  • 6. 방통대
    '25.10.15 9:18 AM (112.169.xxx.180)

    방통대 사회복지과 4학년입니다.
    전공이 총4개인데(방통대에서 3개학위).. 그 중 사회복지를 공부했다는게.제일 잘했다는 생각이들어요.
    이쪽으로 일을 할 예정은 아니지만 우리 사회를 바라보는 저의 시선이 달라졌음을 느껴요.
    8월에 현장실습도 재미있게 했고
    사회복지는 공부해보는 것도 괜찮은 듯요.
    실습하면서 실습생들끼리 이야기 나눴는데 대체로 저와 생각이 같아요. 사회를 바라보는 시선이 달라졌다고.

  • 7. 50
    '25.10.15 9:23 AM (222.117.xxx.76)

    이번에 1학년 입학했습니다 아직은 큰 부담음 없지만 순수하게 공부한다는 기분을 느끼는데 엄청 신선하고 좋습니다 해보세요

  • 8. ㅇㅈㅅ
    '25.10.15 9:37 AM (223.38.xxx.24) - 삭제된댓글

    서울에 사시면
    방송대 동아리 가입하세요 합창단이요

  • 9. ....
    '25.10.15 12:16 PM (223.38.xxx.75) - 삭제된댓글

    해 보세요.
    삶의 활력이 될 수 있어요.

  • 10. 우와
    '25.10.15 5:35 PM (124.61.xxx.181)

    어디 매이는 것 못하겠는데,
    방송대 다니는 분들 대단해 보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63859 지금 윤거니가 대통령이라면.... 30 .. 2025/10/15 2,286
1763858 심장이 쿵하는 느낌 어디서 무슨 검사 받아야 할까요 7 //// 2025/10/15 1,550
1763857 수능 선물 언제 하나요? 4 수능 2025/10/15 1,056
1763856 고3 어머님들 지금 지인 만나거나 연락하는 거 안반가우신가요 11 궁금 2025/10/15 1,437
1763855 경찰, 韓대학생 피살연루 국내 대포통장조직 수사…"곧.. 5 ㅇㅇ 2025/10/15 1,655
1763854 결국 “초밥 전량 폐기” 사태…‘만지고 핥고’ 일본인들 왜이러나.. 3 ㅇㅇ 2025/10/15 4,111
1763853 서울대 관료 vs 고졸 관료 10 d 2025/10/15 1,357
1763852 예전에 파펠리나 러그(pvc) 유행이었는에 요즘은 안쓰나요? 2 -- 2025/10/15 607
1763851 와. 노동부 장관이 동아대 축산학과 출신이네요 68 /// 2025/10/15 6,102
1763850 엄마가 정신이상인지 조언좀 24 ........ 2025/10/15 4,795
1763849 김건희 육성 공개 "도이치 판 수익 6대4로 나누기로 .. 6 디졌다 쥴리.. 2025/10/15 2,562
1763848 코스트코 우유크림 롤케익 다시 판매해요 9 .. 2025/10/15 2,222
1763847 왜 그럴까를 고민하지 말고 그렇구나 생각해보세요 7 111 2025/10/15 1,176
1763846 올해 내년 악재가 없어 , 올 연말 4500 포인트 , 내.. 7 내년 일만포.. 2025/10/15 1,674
1763845 보유세 안 올리는 이유가 뭔가요? 29 2025/10/15 2,987
1763844 지금은 주식이 답인가 보네요 10 .. 2025/10/15 3,531
1763843 정부의 시그널은 명확합니다. 31 .... 2025/10/15 5,385
1763842 일부러 여자들한테 어깨빵하고 다니는 남자들 혐오스러워요 5 ... 2025/10/15 1,261
1763841 한미반도체보니 진짜 주식은 모르는거네요 5 ........ 2025/10/15 3,214
1763840 까페에서 컴작업을 하는데 어떤 할아버지… 5 까페 2025/10/15 2,252
1763839 김광석씨 딸도 사망했었네요?? 22 ... 2025/10/15 19,152
1763838 똘똘한 한 채룰 지향하게 하는 정책을 없애야 한다고 생각해요. 5 저는 2025/10/15 964
1763837 겸공에서 홍사훈 기자가 캄보디아에 큰 거 있다고 하지 않았었나요.. 5 ㅇㅇ 2025/10/15 2,202
1763836 홍콩 여행 카페아시면 소개부탁드려요 1 assaa 2025/10/15 348
1763835 전세 3+3+3 법 발의 됏네요 26 사과 2025/10/15 5,4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