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대 중초반인데 평생 하고싶은게 뭔지 모르고 20대에 취업한 직장에서
로봇처럼 살고 있는데 애들 다 크고 시간이 좀 나니
몸 건강할때 뭐라도 배우고 싶어서 생각해 낸것이 방통대에요.
과를 살펴보니 생활체육지도과와 사회복지학과에 관심이 갑니다.
러닝 한지 1년되었고 주 5회이상은 러닝과 헬스로 채우고 있어요.
초,중2까지 육상선수 였는데 확실히 몸쓰는거, 손으로 하는거 잘하고 좋아하는것 같아요.
그래서 이쪽으로 뭘 할 수 있으면 즐겁게 할수 있겠다 싶은데...나이가 쪼매 걸리네요.ㅋ
이나이에 이 과 나와서 뭘 할 수 있는게 있을까?
그것보다도 학업 스트레스 받아서 포기할까봐 제일 걱정이에요.
실패 경험 추가하고 싶지 않은 마음...
자신에 대한 믿음이나 자신감이 부족한 스타일이라서요.
이런 마음으로 할까유 말까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