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집 팔때 가격 올리는 방법.

ㅇㅇ 조회수 : 2,710
작성일 : 2025-10-15 01:37:22

오늘 들은 얘기인데, 이런 경우가 많다고 하네요.

 

매도자가 갈아타기 하려고 집을 부동산에 내놓음.  (예를 들어 10억)

며칠만에 부동산에서 연락이 왔는데, 매수자가 9억 5천 제시

아무리 그래도 5천은 아니다 싶어서 거절하고 당근부동산에 10.5억에 내놓음. (5천 정도 조정 의도)

그렇다할 성과가 없자, 답답한 마음에 옆동네 부동산에 가서 본인아파트를 원하는 매수자인척 시장조사함.

부동산에서 얼마정도 가능하시냐 해서 가용금액 11억 정도 생각한다고 좋은 집 나오면 연락달라고 함.

그 부동산에서 우리동네 부동산에 전화 걸어 그 집 10억에 나왔지? 11억 부른 사람 있다. 10억이면 바로 계약할듯. 

그런식으로 부동산 몇군데 돌아다니자.. 우리동네 부동산 전화기 난리남.

그러더니 이 매도자에게도 전화가 옴. 매수원하는 사람 있는데 집 보여달라고. 

매도자 10.5억 이하 안된다고 함.

그 아파트 관심있던 다른 매수자 나타나 부동산에 물어보니 9억하던게 11억 말이 나오는 중이라고 

10억 5천짜리 있으니 계약 빨리 하라고 함. 새로운 매수자는 그 집을 10.5억에 매수 결정.

그리고 그 다음 손님은 조급해져 10.7억에 매수.. 로얄층 로얄동 원하던 다음 손님이 12억에 매수

그거보고 놀래서 다음손님이 12.5억에 매수. 이런식으로 가격이 오르니 

아파트 주민들 우리 아파트 가격 오른다고 난리나고 다들 호가를 13억을 올려버림.. 

IP : 122.35.xxx.223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10.15 1:56 AM (219.254.xxx.170)

    상승장에서는 그런식으로 불안함에 매수 하는거고,
    하락장에선 또 같은 이치로 하락하는거죠..

  • 2.
    '25.10.15 6:51 AM (106.101.xxx.225)

    집투기가 만연해서 올리려고 벼라별 짓들을 다하더라고요.
    부동산이 그 동네 집있으면 담합은 기본 중 기본이죠.
    예전에 투기꾼들이 이 정도로 하진 않았는데 망조에요.

  • 3. oooo
    '25.10.15 6:55 AM (61.82.xxx.146)

    상승장에서는 그런식으로 불안함에 매수 하는거고,
    하락장에선 또 같은 이치로 하락하는거죠..2222222

  • 4. ㅇㅇ
    '25.10.15 7:07 AM (106.102.xxx.70)

    일단은 매물이 극소수여야 저것도 가능하죠.

  • 5.
    '25.10.15 7:36 AM (124.5.xxx.146) - 삭제된댓글

    무주택자세요?
    매도인이 10억에 내놨는데 좀 그래서 10.5억을 다니 부르고
    어떤 매수인이 가용금액 11억을 불러서 11억에 팔린다고요?
    경매 아닙니다. 매도인이 부른 값을 매수인이 수용하냐 마냐
    매도인이 Dc를 해주냐 마냐이지 매수인들끼리
    저는 11억 줄래요
    저는 10억 줄래요
    경매해서 집을 사는 구조가 아니에요.

  • 6.
    '25.10.15 7:36 AM (175.223.xxx.249) - 삭제된댓글

    무주택자세요?
    매도인이 10억에 내놨는데 좀 그래서 10.5억을 다시 부르고
    어떤 매수인이 가용금액 11억을 불러서 11억에 팔린다고요?
    경매 아닙니다. 매도인이 부른 값을 매수인이 수용하냐 마냐
    매도인이 Dc를 해주냐 마냐이지 매수인들끼리
    저는 11억 줄래요
    저는 10억 줄래요
    경매해서 집을 사는 구조가 아니에요.

  • 7.
    '25.10.15 8:02 AM (175.223.xxx.249)

    무주택자세요?
    매도인이 10억에 내놨는데 좀 그래서 10.5억을 다시 부르고
    어떤 매수인이 가용금액 11억을 불러서 11억에 팔린다고요?
    경매 아닙니다. 매도인이 부른 값을 매수인이 수용하냐 마냐
    매도인이 Dc를 해주냐 마냐이지 매수인들끼리
    저는 11억 줄래요
    저는 10억 줄래요
    경매해서 집을 사는 구조가 아니에요.
    11억이 있어요 하면 부동산에서는 다른 더 비싼 매물 찾아줍니다.
    인테리어가 되었거나 더 신축 옆 아파트라거나...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64049 김광석씨 딸도 사망했었네요?? 23 ... 2025/10/15 19,083
1764048 똘똘한 한 채룰 지향하게 하는 정책을 없애야 한다고 생각해요. 5 저는 2025/10/15 958
1764047 겸공에서 홍사훈 기자가 캄보디아에 큰 거 있다고 하지 않았었나요.. 5 ㅇㅇ 2025/10/15 2,191
1764046 홍콩 여행 카페아시면 소개부탁드려요 1 assaa 2025/10/15 330
1764045 전세 3+3+3 법 발의 됏네요 27 사과 2025/10/15 5,446
1764044 미국주식 질문 있어요 미장 2025/10/15 531
1764043 나라 전체가 오징어게임 시즌2 같아요 27 .. 2025/10/15 3,487
1764042 보험 일부러 안 든 분 5 경제 2025/10/15 2,081
1764041 주변인 사는거에 관심이 없어요 1 D d 2025/10/15 843
1764040 수도권 부동산대책 3 ㄱㄱㄱ 2025/10/15 1,426
1764039 주식 대한조선 조언 부탁드립니다 9 가을이온다 2025/10/15 1,252
1764038 400회 성형 전신 개조녀 보세요.jpg 11 ... 2025/10/15 5,727
1764037 조서형 1 전참시 2025/10/15 733
1764036 건조기 21키로, 22키로 차이가 얼마나 있을까요? 1 -- 2025/10/15 503
1764035 청호나이스 쓰지마세요(위약금90만원) 4 Ggg 2025/10/15 1,820
1764034 중년딸을 왜 엄마는 아이취급할까요 2 2025/10/15 1,244
1764033 부동산 사랑에서 벗어나세요 20 이제 2025/10/15 2,724
1764032 집값 떨어지면 안되겠어요 18 ... 2025/10/15 2,713
1764031 비상식적인 부탁 어디까지 들어 보셨어요? 39 쿠쿠 2025/10/15 3,378
1764030 수지구가 왜죠?? 13 2025/10/15 3,186
1764029 엄마를 미워해도 될까요 댓글 본 느낌 .. 2025/10/15 743
1764028 원배틀 중간에 놓친 부분 알려주실분? ㄴㄱㄷ 2025/10/15 165
1764027 부모님 운전 몇세에 그만 두셨나요? 13 2025/10/15 2,114
1764026 22살에 8살 아들이 있는 일본여자 2 링크 2025/10/15 2,177
1764025 대통령실 "범죄 저지르고 추방 이력있는 한국인 재입국 .. 13 ㅇㅇiii 2025/10/15 6,0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