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오랜 학창시절 친구들 계속 만나세요

궁금 조회수 : 2,330
작성일 : 2025-10-14 19:47:34

낼모레 환갑이니까 몆십년된 여고동창들요ᆢ

젊을때는 자주보다 다들 애키우고 직장다니고 

가족문제등으로 뜸뜸 보죠 

십년만에 다시 보자 보자 얘기가 나오는데

단톡방에 들어와라하는데

어쩐지 머뭇거려져요

그중 한명은 싸우거나 한건아니고

이재바르고 나한테 친근하게 안했던거같고 

다른친구들도 뜨문뜨문 문자나했죠

어쩐지 할말도 없고

나이들어 옛친구가 젤 좋지 생각하시나요?

서운했던거 내가 잘못했던거 다 떠오르고ᆢ

사람 안변하고 

한두번이야 반가울수 있을거ㅇ같고요

그냥 단톡방에는 안드가고 

근처에 모임오면 한번 나간다했어요

서로 안챙기고 애틋안했던 친구들인데

뭘 또 봐?

싶은생각ᆢ 들기도 하네요

고민중

IP : 210.221.xxx.213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내키지 않으면
    '25.10.14 7:58 PM (27.179.xxx.251)

    안 봐도 돼요
    나이 드니까 옛추억이 아스라한 것도 없고..

  • 2. ㅇㅇ
    '25.10.14 8:01 PM (106.101.xxx.227)

    저는 안봐요
    친구하나가 이간질해서 소원해졌는데
    이젠 그립지도않아요

  • 3. 봐요
    '25.10.14 8:08 PM (1.235.xxx.172)

    일년에 두어번 봅니다.
    같이 밥먹고 수다떨고 놀다 오지요~

  • 4. 지나보니
    '25.10.14 8:08 PM (124.49.xxx.188)

    와인과 친구는 오래된게 좋다고 그말이 진리같아요..

    성인되서 만난관계는 힘이 없더라구요.. 금방 깨지고...하지만 대학까지의친구는 ㅁ어떤이유에서든 보게되는거 같아요....

  • 5. ........
    '25.10.14 8:45 PM (121.169.xxx.10)

    목적성없이 그냥 동창이라 만나면
    결국 다시 멀어져요.
    살아온 세월이 얼마나 긴데...
    삶의 방향이 많이 틀리더라구요.

    그래도 모임엔 나가보세요.
    나랑 잘 맞는 친구를 다시 만날수도 있으니.

  • 6. ....
    '25.10.14 8:52 PM (122.36.xxx.234)

    원래 안 친했으면 안 나가셔도 되지요.
    저는 졸업 직후부터 30년 넘게 계속 만나오는 친구가 둘 있어요.
    같이 회비 모아서 일년에 한두 번 밥 사먹거나 국내로 짧게 여행 다닙니다. 여행 갈 땐 평소 자기 돈으론 절대 못 가는 특급호텔을 잡아 맛사지, 룸서비스 받으며 마음껏 호캉스 합니다. 셋이 모이니 이런 게 참 좋다 하며 서로에게 고마워해요. 다들 평범하고 고만고만한 씀씀이의 아줌마들인데 그때만 호강(?)하고 그 힘으로 또 회비 내는 거죠 ㅎ.

  • 7.
    '25.10.14 8:52 PM (210.221.xxx.213)

    댓글들 다 공감해요
    그동안 산세월에 공감도 없지만
    그래도 옛친구니까 보면서 살까
    그러다 같은이유로 다시 상처받으면?
    딱 그지점이에요 ㅎㅎ

  • 8. 상대적으로그렇다
    '25.10.14 10:21 PM (124.61.xxx.181)

    성인되서 만난관계는 힘이 없더라구요... 금방 깨지고...하지만 대학까지의 친구는 어떤 이유에서든 보게 되는 거 같아요....22

  • 9. 소란
    '25.10.15 10:37 AM (175.199.xxx.125)

    그 옛날 국민학교 친구를 절친으로 만나요....우린 낼모레면 60되긋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64138 뼛속까지 친일 정진석 할애비가 우리국민 수탈에 앞장섰던 집.. 1 09:50:28 424
1764137 대학생애들 사귀다가 결혼까지 가는경우 많이 있나요? 40 u.. 09:50:26 2,703
1764136 김건희 특검, 숨진 양평 공무원 조서 열람등사 거부 6 ... 09:49:55 1,099
1764135 롯데보일러 쓰시는 분들 예약설정 설명좀... 아놔 09:44:06 79
1764134 거시적 관점에서 지금이 가장 살기좋은 시대아닐까요? 1 ㅇㅇ 09:34:33 575
1764133 [단독]캄보디아 범죄수익 수천억, ‘코인 세탁’해준 韓조직 적발.. 11 ㅇㅇiii 09:30:29 2,165
1764132 주식아가방..주식기초 알고싶은분 8 ㅇㅇ 09:29:47 1,397
1764131 지난번 추천해주신 해남농*김치를 찾아요. 15 지난번 09:20:26 1,345
1764130 내신에 비해 모고 점수 안 나오는 애는 18 고1 09:19:51 943
1764129 도깨비 김고은 너무 예뻐요 9 ;; 09:17:57 1,375
1764128  역사 앞에 선 우리, 2차 쿠데타의 의미 3 역사의 수치.. 09:17:38 400
1764127 성산일출봉 해변 쓰레기 자루서 66만명분 마약 발견 ㄷㄷ 11 ........ 09:17:01 1,862
1764126 스타벅스 외부음식 얘기 나와서 말인데요 14 ㅉㅉ 09:16:11 1,522
1764125 윤정부,통일교부탁에 캄보디아투자확대 경찰증원거절 2 윤정부 09:08:37 667
1764124 추정에 왜 꽂혔을까 2 .... 09:03:10 465
1764123 김건희 녹취 “나도 복수해야지 안되겠네” 7 YTN 09:02:01 1,708
1764122 연두 써보신 분들 어떤가요 22 조미료 08:54:26 2,080
1764121 보나마나 또 찔끔 간보는 정책일 듯 7 ... 08:53:27 721
1764120 윤석렬 내란특검출석 쎄하네요... 10 08:53:21 1,860
1764119 한덕수 이어 박성재도 구속영장 기각…특검 수사 '제동' 3 ㅇㅇ 08:52:24 710
1764118 방통대 편입해 볼까 하는데.... 8 .. 08:45:13 1,105
1764117 너무 뭐라고 해서 글을 못쓰겠어요 22 ... 08:44:47 2,271
1764116 상반기 중앙지법 압수영장 기각 3%대…최근 5년 중 최고치 아웃 08:37:37 354
1764115 정부 대응팀 오늘 캄보디아로…“연락두절 한국인 80여명” 25 진짜 08:35:51 1,803
1764114 이젠 김치도 구독시대군요 6 ㅁㅁ 08:35:47 2,0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