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 왔지만,
이전 아파트에서 있었던 층간 소음에 대해서 얘기할게요.
우리 집은 1301호였는데,
밤 9시 전후에서 쿵쿵 바닥을 치는 소리가 자주 들렸어요.
며칠 지나서 또 그런 소리가 나서
경비실에다 연락해서 물어봤더니
바로 위층, 14층이 아니였어요.
경비실에서 나중에
결국 인터폰으로 확인했더니
1502호였어요.
초등생이 방에서 공차기를 했다고 조심시키겠다고 했어요
근데 바로 윗층 14층 1-호라인 사람들은 몰랐다네요
제가 반복적으로 들리는 소음에 민감했나봐요
지금은 신축 탑층으로 이사 왔어요
좀 덥고 춥겠지만 소음이 없어서 좋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