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아들집을 해주려는데요.

아들집 조회수 : 5,461
작성일 : 2025-10-14 13:42:56

자식이 셋인데

아들 하나만 여태 취업을 못했고 나이 제한 없는 공기업 취업 준비 중이에요.

집을 일단 서울에 하나 해주려 해요. 40이 다 되도록 집 한채 없이 혼자 자취하는데 남들 보기도 그래요.

취업하자마자 소개받아 장가 보내려고요.

미혼 남자가 살만한 동네 추천 부탁드려요.

예산은 10억 정도요.

 

 

IP : 58.126.xxx.200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5.10.14 1:46 PM (118.235.xxx.20)

    취업하면 그 동네 접근성 좋은 곳으로 해주세요
    40까지 늦어진 이유가 있겠지만
    취업도 전에 명의 있는 재산 주면
    그거 간수가 어려울 수도 있어요

  • 2. 오지라퍼
    '25.10.14 1:48 PM (106.101.xxx.232) - 삭제된댓글

    다른 자식들은요?

  • 3. ㅇㅇ
    '25.10.14 1:48 PM (211.251.xxx.199)

    10억
    ㄱ.저 부럽네요

  • 4. 세금
    '25.10.14 1:50 PM (119.195.xxx.153) - 삭제된댓글

    세금 계산을 해보셔야죠
    소득 없는 자가 집을 사면 거의 세무조사 나옵니다,
    증여세 포함 10억인가요?

  • 5. ...
    '25.10.14 1:51 PM (223.39.xxx.146)

    저는 찬성. 저도 변변치 않은 남동생있어요. 엄마가 누가 쟤랑 결혼하겠냐고 너무 걱정하고 같은 여자가 보기에도 맞말이라;; 동의해서 부모님명의 집에 동생을 들여보냈어요.

    첫댓님말대로 부모님도 제 남동생 자체의 신용은 영 못하겠어서 그렇게 했는데 너무 감사하게 사귀는 여친이랑 둘이 동거중입니다. 큰집에서 여친이랑 둘이 사니 뭔가 책임감이 생기는 지 직장도 잘 다니고 저희집은 큰 걱정 덜었어요.

    뭐 집은 반반이고 뭐고 하지만 그건 그정도 매력있는 남자 얘기이고요. 좀 쳐지는 남자들은 집이 스펙인 걸요.

  • 6. ..
    '25.10.14 1:52 PM (106.101.xxx.232) - 삭제된댓글

    10억이면 증여세 30프로 아닌가요? 요즘은 세무조사 깐깐해졌어요.

  • 7. 이게
    '25.10.14 1:53 PM (221.149.xxx.130)

    미혼 남자가 살만한 집을 찾으시는데
    내용은 취업하면 얼른 결혼시킬 생각이시니
    신혼집으론 안 보시고 자산으로 가지고 있게 하시려는 거죠?

    대출없이 10억 찾으시는 것 같으니
    일단 네이버페이 부동산에 예산 10억으로 넣어보세요

    저라면 소형평수 아파트 알아볼 것 같아요
    왕십리쪽 소형평수가 9억 내외였던 것 같은데
    직장 어디 다닐지 모르니 사통발달인 왕십리로 추천합니다
    강북 강남 가깝고 다니기 편하고요
    왕십리역 근처 재개발 되면서 분위기도 좋아졌고 차분해요 역에 이마트 있고요
    자차 운전만 조금 막힐 거예요

    제가 10억있으면 가고 싶은 동네예요ㅎㅎ

  • 8. 열심히 사는
    '25.10.14 1:55 PM (112.167.xxx.92)

    다른 자식들에게도 10억 해주나요 공평치 않으면 형제간 싸움나고 집구석 개판되요 부모가 처신 똑바로해야

  • 9.
    '25.10.14 1:59 PM (118.235.xxx.20)

    저 첫댓인데 주의해야 하는게 뭐냐면
    집 하나만 있음 안 돼요 직업도 있긴해야돼요
    집 하나만 있어도 시집 올 여자 있긴 해요 근데 볼 게 없어서 사람도 아니고 10억 집 하나 보고 평생을 걸겠다고 오는 여자를 며느리로 맞으면 나중에 문제가 더 생겨요...... 더 줄줄 알고 바라고

  • 10. ..
    '25.10.14 2:20 PM (211.109.xxx.240)

    잘 생각하셨어요 이경우 직업이 없으니 대출이 안될거고 현금 10억 증여하시는 거죠 보통 증여세포함 12억 주시고 2억은 부모애게 차용증 쓰실건가요? 어쨌든 12억 현금 있는 분이시네요
    강남 방하나아파트도 이제 14억하죠 적당할 때 사주세요

  • 11. 부러워요
    '25.10.14 2:21 PM (121.166.xxx.208)

    그 자산이요

  • 12. ㅇㅇ
    '25.10.14 2:27 PM (14.5.xxx.216)

    직장과 가까운 동네거나 같은 라인 지하철이 지나가는 동네여야죠
    신축이어야 인테리어 안하고 들어가 살수 있을텐데요

  • 13. ㄱㄴㄷ
    '25.10.14 2:41 PM (175.213.xxx.130)

    취업하면' 이라잖아요
    누가 집만 해주고 백수 아들이 장가가길 바라겠어요

  • 14. 저도 3자녀
    '25.10.14 2:43 PM (14.55.xxx.141) - 삭제된댓글

    다른 자식은 어떻게 할건가요?
    취직 잘 하고 혼자서도 잘 한다고 안 준다면 그것도 불화의 씨앗

    10억을 손에 쥐게하고 싶으면
    14억정도 증여해야 할 듯

  • 15. 에?
    '25.10.14 2:46 PM (180.228.xxx.194) - 삭제된댓글

    미혼 남자가 살만한 동네가 따로 있나요?
    글 쓴 의도가 뭔가요?

  • 16. 저도 3남매
    '25.10.14 2:47 PM (14.55.xxx.141)

    10억 손에 쥘려면 14억5천 증여하심 될거여요
    근데 다른 자식은 어떻게 하실건가요?
    잘못하면 불화의 씨앗이 되는거라.

  • 17. 직장잡고
    '25.10.14 2:50 PM (203.128.xxx.79)

    결혼할 사람 나온후에 하세요
    여자쪽 의견도 들어봐야지 떡하니 집만 사놓고 여자쪽이
    위치며 집이며 싫을수도 있잖아요
    양가가 같이 얻을경우 아들사놓은 집을 팔게 될수도 있고요

    여튼 집이 급한건 아닐거로 보여요

  • 18. ...
    '25.10.14 2:53 PM (115.138.xxx.39)

    우리엄마 남동생한테만 저랬다가 딸들과 완전 원수지고 인연끊김
    취업못하고 결혼못하는것도 지 팔자지 다른자식몫까지 몰아서 주면서 인생을 만들어줄려고 함
    다른자식은 아등바등 열심히 산 죄밖에 없는데 졸지에 너희는 있으니 00이 다 몰아줄께 ㅡㅡ
    안줄려면 똑같이 안주고 줄려면 공평하게 그래야 원수가 안져요
    잘살고 못살거는 지 팔자소관이지 부모가 인생 만들어 주는거 아닙니다
    다른자식 마음에 상처 주면서까지

  • 19. ..
    '25.10.14 3:44 PM (211.109.xxx.240)

    나이 40에 10억 집살 때 12억 주라고 한건 그동안 비과세 증여로 1억이상 있다는 전제였어요 그거 아니라면 거래세 포함 14억은 주셔야 맞아요 자식이 뭔지

  • 20. ㅎㅎㅎ
    '25.10.14 3:58 PM (106.102.xxx.95)

    그런아들 집해주고 장가만 보내면
    알아서 잘 살아지나요?
    딸들은 그렇게 해도 좋다고 하나요?

    딱 우리집 얘기네요
    그렇게 장가간 막내는 그집 위치 안좋다며
    홀라당 팔아버리고
    전세로 옮겨서는 2년마다 돈보태달라
    전세비올랐다 난립니다

    딸들은 윗분 말대로 딸들은 열심히
    손한번 안벌리고 산죄밖에 없는데
    니들은 집있고 사위들이 잘버니까 괜찮다고
    한번 묻지도 않고 집 해주더라구요

    친정에 무슨일 있으면 내돈을 써서라도
    도와드리려던 마음은 이제 싹 사라지고
    남은 친정집과 유산도 어떻게 흘러갈지
    뻔히 보이네요

    줘도 일구지도 못할 자식한테 줘버리면
    그나마 있는것도 다 사라지는걸 모르고 쯧쯧

    똘똘한 자식한테 부탁하면
    두배로 일구고 평생 매월 나올 생쏼비까지도
    세팅해 드릴텐데
    82를 그렇게 오래 이용해도 쯧쯧쯧 이네요

  • 21. 그렇다고
    '25.10.14 4:57 PM (124.61.xxx.181)

    줘도 일구지도 못할 자식한테 줘버리면
    그나마 있는것도 다 사라지는걸22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80846 자백유도제를 사용하려 했다네요 .. 02:30:30 51
1780845 이부진 장남 임동현군 서울대 경제학부 합격 4 .... 02:13:06 403
1780844 현금은 함부로 막 못쓰겠네요 절약하기 2 ㄷㄷㄷ 01:50:25 450
1780843 잠이 안오네요ㅜ 4 인썸니아 01:44:35 435
1780842 CU 하와이점 일매출 4천만원 후덜덜 링크 01:36:52 436
1780841 [펌글] 컬리N마트 할인하는거 01:28:39 309
1780840 미 의원이 한국 국회에 "쿠팡 차별 말라"…워.. 1 ㅇㅇ 01:13:45 456
1780839 신간서적도 챗지피티 등이 요약해주나요? 2 궁금 01:02:43 252
1780838 산부인과 방문때문에 지하주차장 들어갔는데요 1 맞나이게.... 01:00:12 476
1780837 백강현 어린이 유튜브 채널 들어갔다가 5 00:56:59 1,112
1780836 죽도록 회사가기 싫을땐 어떻게들하시나요 3 ㄷㄴㄷ 00:53:59 507
1780835 명언 - 달갑지 않은 일 ♧♧♧ 00:47:52 289
1780834 청룡으로 핫한 박정민 연극 봤어요 3 00:45:20 758
1780833 머리카락으로 간지러울 때 약도 있나요. 5 .. 00:35:43 443
1780832 한은이 천문학적으로 돈뿌려도 금리가 치솟는 이유 ... 00:30:23 428
1780831 서울 아파트값 상승률 다시 확대, 전셋값도 상승세 7 서울사람 00:29:33 649
1780830 조국혁신당, 이해민, 쿠팡 청문회, 열심히 준비 중입니다 ../.. 00:27:14 130
1780829 ㄷㄷ친명이라는 이건태 옛날 기사 9 .. 00:18:56 492
1780828 메밀전병 추천해 주세요 5 궁금 00:15:37 451
1780827 매일매일 지긋지긋 하지않나요 13 지긋지긋 00:15:19 1,631
1780826 살면 살수록 이해 안가고 용서가 안되는 시모 11 살수록 00:11:17 1,558
1780825 가습기 추천 부탁드려요 1 ㅅㄷㄹㅈㄴ 00:10:21 111
1780824 자궁근종 수술 후 13 .. 2025/12/11 1,282
1780823 옛날엔 왜 그렇게 죽음이 쉬운듯했나 모르겠어요. 1 2025/12/11 1,191
1780822 화장품 유효기간 지키시나요 2 유효기간 2025/12/11 4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