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방학때 대치,목동으로 2달 정도 가보신분 계실까요?

... 조회수 : 1,330
작성일 : 2025-10-14 10:57:29

고2 아이입니다. 

경기도 비학군지라 공부 분위기 별로 안 좋습니다;;

학원은 내신 위주로만 다니고 있고, 수능 대비를 할 만한 학원도 많지 않습니다. 

 

아이 내신은 1.5~6 정도 모고는 국수영사과 기준(22111) 정도 나옵니다. 

자기주도..1도 안되고, 인강 못 듣습니다 ㅠㅠ

 

방학떄 대치나 목동으로 가서 시대인재나 유명학원 수능 단과 듣고 

학사에서 지내며 그곳의 관리형 독서실 다니면서

2달 정도 지내는거 도움이 많이 될까요? 

학사가 안되면 엄마, 아빠가 번갈아 가면서 호텔이라도 잡고 있어야겠지요. ㅠㅠ 

 

돈은 무지하게 들것 같긴 한데, 그래도 재수학원비 생각하면 차라리 미리 돈 쓰는게 

나을것 같기도 하고요. 

 

혹시 이렇게 해보신분 경험 알고 싶습니다. 

 

 

 

 

IP : 175.116.xxx.96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10.14 11:00 AM (39.113.xxx.157)

    저라면 후회없이 시킵니다.
    내신에 비해 모고성적이 낮은 편이니 더더욱 바짝 시키셔야죠.

  • 2. 차라리
    '25.10.14 11:00 AM (124.5.xxx.227)

    차라리 윈터스쿨 보내심이 어때요?
    기숙사 있는 윈터요

  • 3. .....
    '25.10.14 11:06 AM (1.239.xxx.246)

    단과 2달로 뭐 얻을 수 없어요
    윗분들 말처럼 윈터스쿨을 보내세요.

    수능단과 들을 생각 말고 내신에 더더더더더 집중해야할 성적대입니다.

    수시 혜택을 가장 크게 볼 수 있는 성적대에요.
    학군지에서는 그 정도 모고면 3점 중후반대 나오거든요.

  • 4. 저는
    '25.10.14 11:07 AM (182.219.xxx.35) - 삭제된댓글

    3년전쯤 아이중3때 대치동에서 두달 시켜봤어요.
    아이는 학사에 넣고 단과수업 듣게하고
    저는 주말에 가서 며칠 호텔잡아서
    같이 있다오고 그랬네요.
    돈도 많이 들고 먼거리 다니느라 힘들었지만
    나름 성과는 있었고 동기부여 되고 괜찮았으나
    그돈 내고 다시하라면 안할것 같아요.
    현재 고2면 괜찮을것 같아요. 그정도 성적이라면
    대치 가서 분위기 타서 스스로 열심히 할수도...
    돈은 많이 들어요ㅠㅠ

  • 5. 저는
    '25.10.14 11:08 AM (182.219.xxx.35)

    3년전쯤 아이중3때 대치동에서 두달 시켜봤어요.
    아이는 학사에 넣고 단과수업 듣게하고
    저는 주말에 가서 며칠 호텔잡아서
    같이 있다오고 그랬네요.
    돈도 많이 들고 먼거리 다니느라 힘들었지만
    나름 성과는 있었고 동기부여 되고 괜찮았으나
    그돈 내고 다시하라면 안할것 같아요.
    집이 경기도이고 현재 고2면 괜찮을것 같아요. 그정도 성적이라면
    대치 가서 분위기 타서 스스로 열심히 할수도...
    돈은 많이 들어요ㅠㅠ

  • 6. ㅇㅇㅇ
    '25.10.14 11:09 AM (1.240.xxx.30)

    돈만 많이 깨지고 큰 도움은 안될겁니다. 학원에서 배운거 복습하고 그러면 지금보다는 낫겠지만.. 차라리 윈터스쿨을 보내세요;;

  • 7. 아아아아
    '25.10.14 11:10 AM (211.235.xxx.88)

    그정도 점수면 대치에서 2-3달하면 엄청 도움될거예요
    내신 좋으니 지금 돈은 쏟아부우시는 게ㅠ 맞아요ㅠ
    현역에 끝낸다는 생각하시고 조금 고생스럽더라도 지원해주세요

  • 8. ㅠㅠ
    '25.10.14 11:14 AM (175.116.xxx.96)

    윈터는 죽어도 안간다 합니다. 이유요? 저도 몰라요;;;;;
    궁시렁 대면서 윈터는 감옥 같다는둥, 친구가 기숙 가서 망했다는 둥...뭐라뭐라 하는데 하여간 알수 없는 이유로 가기 싫답니다ㅠㅠ

    그래서 차선책으로 학군지 단과와 관독으로 보내려 생각중인데, 주위에 이렇게 한 사람이 없다 보니 많이 고민이 되네요.
    이 동네는 솔직히 내신 따기는 학군지보다 쉬운 반면에, 학원도 없고, 분위기도 안좋거든요.
    학원가 가면 애들 담배 피고, 3-1 학기 끝나면 수능 보는 애들도 별로 없어서 공부도 안하고;;

    학사도 여의치 않으면 엄마,아빠가 번갈아 호텔 잡고 있어야 하는데 그냥 몇달 돈 쏟아 붓고, 고생좀 하고 후회하지 않으려면 하는게 나을지..생각중입니다.
    재수...는 돈도 없고, 본인도 못하겠답니다 ㅎㅎ

  • 9. 단과
    '25.10.14 11:15 AM (1.239.xxx.246)

    2달은 전혀 도움이 안되요.......

  • 10.
    '25.10.14 11:17 AM (112.216.xxx.18)

    그건 그냥 겉멋이에요.
    두달 단과? 가서 뭐 배울 거 같은지.
    애 내신 보니 이렇게 저렇게 학교장 추천으로 대학 가는게 최선.
    재수도 안 한다면 그냥 아이 지금 내신 유지 시키고 모고도 지금 성적 유지 하는게 최고의 성적이 나올 거 같음.

  • 11. ??
    '25.10.14 11:17 AM (118.235.xxx.253)

    저정도 하는 애면 단과 좀 들으면서 감잡으면 스킬 올릴수 있을듯요
    그리고 이게 더 도움된다 하면 주말에 필요한 수업 라이딩함 되죠

  • 12. 아니
    '25.10.14 11:27 AM (39.7.xxx.207)

    서울 학군지 애들도 윈터 가요. 학사에 뭐에 돈이 얼마나 드는데요?
    윈터도 비싸지만 부모라도 덜 힘들어요.
    애가 사람 너무 괴롭히네요. 왕자와 시종들도 아니고
    그리고 단과도 본인이 잘해야지 대치애들이 다 잘하나요?
    전국 잘하는 애들 모아 모아서 결과 내는 시대인재 재종이나 잘하죠.
    거기도 잘 가르치는 게 아니고 폭탄과제 주고 지가 얼마나 처리하고 열심히 하냐가 중요해요.
    주말 라이드 하느니 인강 들어야 해요. 인강 못 듣겠으면 과외를 인강 확인해주는 걸로 해요.

  • 13. ..
    '25.10.14 11:48 AM (125.248.xxx.29) - 삭제된댓글

    지방서 단기로 대치동 가봤어요. 수학샘이 부족한 문제 유형별로 수십개씩 풀게 훈련 시켰어요.그렇게 잘 가르치는거 첨봤대요.애는 잘하는 애들 많았고 서울 애들 치열해서 인생에 큰 충격 받았대요. 큰 도움 됐어요.

  • 14. 윈터
    '25.10.14 11:57 AM (211.234.xxx.108)

    윈터는 어디가 좋나요?

  • 15. 윈터반대
    '25.10.14 12:05 PM (221.138.xxx.252)

    성적 좋은 친구들은 특히 윈터는 수업수준이 좀 안 맞는다고 하더라구요.
    저희도 방학때마다 대치에서 한달씩 지냈는데,
    그게 더 나았던거 같아요.
    미리 학원이나 과외 알아보시고, 돈이 좀 되시면 국, 수 과외 빡세게 해서 부족한 부분 채우시면 도움 많이 되실거 같아요.

  • 16. 윈터반대2
    '25.10.14 12:06 PM (221.138.xxx.252)

    윈터는 부모때문에 끌려오는 애들이 은근 많아서, 학습 분위기도 안 좋고,
    한두달이라는 시간적 제한 때문인지,
    학원에서도 그닥 관리하는거 같지 않아요.
    (재수는 다르겠지만요)

  • 17. ..
    '25.10.14 12:12 PM (125.133.xxx.132)

    저는 응원합니다. 아이가 주변환경 변화를 느껴보는 거 좋더라고요.

  • 18. **
    '25.10.14 2:52 PM (61.75.xxx.196)

    모고 저정도라면 윈터 보내서 시키세요. 고2면 다음해엔 완전 달라지는 입시라서 시간이 없으니까요. 갈 수 있으면 대치가 좋고 안되면 목동시대인재도 좋아요.

  • 19. N수생
    '25.10.14 4:04 PM (115.143.xxx.182)

    대치반수반 6월부터 다니고있어요. 수능n회차이지만 독재만하다
    처음간건데 만족해하긴해요. 근데 지금 고2에 단기코스면 저는 회의적입니다. 본인이 간절히원하는 상황이면 찬성이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64372 중년여성 타겟으로 면전에 대고 7 신경질나네 2025/10/16 2,341
1764371 미국주식을 추천받아 사봤는데요 9 .. 2025/10/16 2,237
1764370 거짓에 현혹되지 않으려면… “자신을 교육하고 토론하라” 1 ㅇㅇ 2025/10/16 502
1764369 현대차 기다린 보람이있네용 9 2025/10/16 1,805
1764368 삼성전자(우)는 왜 이럴까요? 6 .. 2025/10/16 1,809
1764367 코스피 3700 넘음...캬... 23 .. 2025/10/16 2,667
1764366 코스피 3700을 넘는 날을 다 보네요. 5 ... 2025/10/16 964
1764365 코다리 요리 전에 물에 푹 불리나요 3 코다리 2025/10/16 535
1764364 칼국수에 미역이 들어가네요; 6 칼국수 2025/10/16 970
1764363 매일 구렁이 낳는 분들 많으신가요? (약혐) 9 ㅇㅇ 2025/10/16 1,404
1764362 대법원장 150평 크기 실감하기입니당. ㅋ 32 .. 2025/10/16 3,161
1764361 박성재 장관 고개 빳빳한것좀 보세요 11 캬캬 2025/10/16 1,521
1764360 분석3 ) 그럼 지금 서울도박판의 최선의 해결책 9 참나 2025/10/16 825
1764359 쿠팡에서 물건을 구입 했는데요ᆢ 4 ㅠㅠ 2025/10/16 883
1764358 총각김치에 무청 안넣으면 맛없나요? 5 111 2025/10/16 743
1764357 대체 순자가 왜 인기 많을까요? 16 이해불가 2025/10/16 3,273
1764356 요즘 걷기 제일 좋은 시간대가 언제인가요? 4 걷기 2025/10/16 1,054
1764355 가짜뉴스 너무 심한 거 같아요 5 참나 2025/10/16 910
1764354 러닝 양말 뭐 신으세요? 6 dd 2025/10/16 1,014
1764353 미친년 포지션 9 fd 2025/10/16 2,974
1764352 무가 맛있을 시기인가요? 5 요리 2025/10/16 1,339
1764351 어제 영숙 왜저렇게 많이 운거에요? 21 .... 2025/10/16 3,409
1764350 지금 유튜브 괜찮나요? 26 ... 2025/10/16 3,018
1764349 당근 명품 중고 코트 50만원 15 코트 2025/10/16 2,779
1764348 "윤 집무실 42분 체류"박성재 영장 재청구 .. 15 ... 2025/10/16 2,8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