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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는 지저분하고 현란한 간판만 정리해도

조회수 : 2,627
작성일 : 2025-10-13 22:49:56

유럽 못지 않을텐데

도시미관 해치는 온갖 너저분한고 컬러플한 간판과 현수막  정말 공해에요

시각적 공해ㅠ 

예를들어 부동산 사무실 붙어있는 간판.창문에 어지럽게 부동산이라고 써붙이고 그것도 모자라 앞에 입간판 또 현수막 이주 징글징글함

IP : 211.234.xxx.82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10.13 10:52 PM (125.248.xxx.36) - 삭제된댓글

    부동산 덕지덕지 방 붙이고 문 여는거 같은 이중문 만들고 불 켜고 퇴근. 구청에 뭐라 했더니 불은 끄고 가네요. 진짜 심각.

  • 2. 맞아요.
    '25.10.13 10:54 PM (182.219.xxx.35)

    알록달록 정신 사납고 유치한 간판들이 보기 괴로워요.
    법적이 규제가 필요해요.

  • 3. ㅇㅇㅇ
    '25.10.13 11:02 PM (118.235.xxx.131)

    간판 색, 디자인까지 규제하는 건 파시즘입니다
    본인 집 본인 취향에 맞게 꾸미시면 돼요

    간판 규제는 인사동이면 충분

  • 4. 제일 최악은
    '25.10.13 11:10 PM (59.7.xxx.113)

    관광지요. 자연풍광 보러 갔는데 도시의 간판은 양반이었어요. 쩌렁쩌렁 울리는 트로트 노래(가수 노래도 아님)에 울긋불긋한 간판까지... 자연경관을 다 망가뜨렸어요.

    간판이 울부짖는것 같이 보였어요

  • 5. ....
    '25.10.13 11:11 PM (39.7.xxx.8)

    진짜 제발요
    동네에 매우 현대적인 건물 들어섰는데
    처음 몇 가게는 매우 깔끔하고 세련되게 간판을 달았는데
    (배경 없이 글자만 달고 불 들어오게)
    그 뒤에 무슨 국수집 무슨집 이런거 들어서는데
    진짜 촌스럽고 휘황찬란 ㅠ
    간판 좀 통일 시키면 더 이쁠텐데요

  • 6.
    '25.10.13 11:19 PM (222.108.xxx.71)

    그게 매력일수 있어요

  • 7. 마마
    '25.10.13 11:21 PM (121.161.xxx.111)

    극혐이에요. 크고 튀게 보이고 싶어서 안달난 간판들을 보면
    상인들의 욕망이 드글드글해보여요.

    우리도 이제 먹고 살만하니 미관에도 신경썼으면 좋겠어요.
    자연과 건물과 조화로운 방향으로 규제 해야 된다고 봐요. 시각 공해예요.
    한때 서울시에서 간판 재정비했었는데 그것도 촌스러웠어요.

  • 8. ...
    '25.10.13 11:40 PM (125.248.xxx.251)

    예전 오세훈이 서울시장일때 간판 정비 하느라 상인들 설득해서
    작은 간판에 작은 글자만 오직 글자만 붙이게 되었는데
    그게 계속 유지만 되었어도 지금처럼 또 난리는 아니었겠죠
    박원순 들어서면서 슬그머니 없던 일이 되면서
    간판 난립이 다시 되어서 이젠 뭐..포기..내 눈 포기.

  • 9. 간판정리
    '25.10.14 12:30 AM (58.123.xxx.22)

    상가마다 있는 십자가 정리부터

  • 10. 맞아요.
    '25.10.14 12:41 AM (124.53.xxx.169)

    너무 후져요.

  • 11. ㅇㅇ
    '25.10.14 1:18 AM (182.221.xxx.169)

    간판들 시끌시끌 아우성치는 느낌, 맞아요
    촌스럽고 후진 것도 맞는데
    그게 매력일 수도 있다는 댓글에도 공감해요
    생동감 있다고 느낄수도요.
    너무 단정하고 세련된 것들은
    자칫 지루하게 느껴질 수도 있고요

  • 12. ㅇㅇㅇ
    '25.10.14 2:09 AM (118.235.xxx.181)

    상가마다 있는 십자가 정리부터 2222

  • 13. 보는 눈은 제각각
    '25.10.14 5:41 AM (93.202.xxx.217)

    그게 또 한국의 매력이기도 한데
    매일 보는 사람들은 피곤할수도 있겠네요.

    전 너무 정갈하고 조용한 나라에서 반평생을 살다보니
    싸늘하고 인간미가 없다는 생각이 들어요.

    인간의 시끄러운 본성들을 일괄적인 규제로 통일해 버려서
    보기엔 산뜻해보이지만 이나라 사람들은 불만이 내제되진 않았을까 싶고..
    그 어지러운 간판의 한국이 그리워요.
    그 솔직한 시끄러움이.

  • 14. ...
    '25.10.14 5:45 AM (73.189.xxx.69)

    간판이 건물에 있어야하는데 길에 튀어나와있고 도시미관생각하면 규제가 필요하죠. 아니면 난장판되죠

  • 15. 봄날처럼
    '25.10.14 5:48 AM (116.43.xxx.180)

    파시즘,,,이라고 해서 웃습니다
    일부러 간판을 조화롭게 해넣는 건물들 있어요
    보기 좋던데요

  • 16. ㅌㅂㅇ
    '25.10.14 6:18 AM (182.215.xxx.32)

    간판 진짜 너무 안 예쁘죠
    파시즘이라는 분들 그럼 해외에는 파시스트 투성이인가 보네요

  • 17. 빛공해
    '25.10.14 8:25 AM (210.109.xxx.130) - 삭제된댓글

    우리 동네 한의원은 빌딩 외벽에 어떻게든 튀어보려고 노란바탕에 검은글씨로 대문짝만하게 도배를 하고. 절대 철거 안하네요.
    미감 제로에 싸구려 느낌. 그 한의원 절대 안가고.

    밤에는 또 어떤가요. 번쩍 번쩍 온갖 LED로 떡칠을 하고 주민들의 휴식은 안중에도 없죠.
    아파트도 외벽에 세로가로 테두리 넣어서 밤마다 모텔처럼 추하게 빛밝히고.

  • 18. 빛공해
    '25.10.14 8:27 AM (210.109.xxx.130)

    우리 동네 한의원은 빌딩 외벽에 어떻게든 튀어보려고 노란바탕에 검은글씨로 대문짝만하게 도배를 하고. 절대 철거 안하네요.
    미감 제로에 싸구려 느낌. 그 한의원 절대 안가고.

    밤에는 또 어떤가요. 너도나도 번쩍 번쩍 온갖 LED로 떡칠을 하고 주민들의 휴식은 안중에도 없죠.
    간판에 LED 점선 테두리는 진짜 극혐이예요.
    전광판에 뻘건 글씨로 번쩍번쩍 열심히 돌려대는데 과연 누가 볼까요?
    아파트도 외벽에 세로가로 테두리 넣어서 밤마다 모텔처럼 추하게 빛밝히고.
    도시건 시골이건 업장들의 빛공해가 넘실댑니다.

  • 19. 저도
    '25.10.14 9:39 AM (123.142.xxx.26)

    그런간판,사인물들 극혐인데
    그게 잘사는 동네들은 어느정도 규제받고 정리되더라구요.
    못사는 옛날동네나 지방이 문제지요.
    특히 힐링, 휴식하고픈 관광지주변 현란한 간판들은
    진짜 화려함과 나대는 정도가 심해 극심한 피로감이 생겨요.
    근데 그런 유흥가 간판들은 외국관광객들에겐 오히려 한국의 매력이래요

  • 20. 일부
    '25.10.14 10:43 AM (211.36.xxx.120)

    외국 관광객들이야 생소하니 매력있다 하죠
    매일 보면 그 사람들도 별로라 할 거예요
    이번 아이폰 새 기능 중 아이콘 채도 낮추는 기능이 있는데
    설정해 놓으니 넘 세련됐네요
    간판도 채도 낮추면 한껏 세련될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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