십수년동안 시모 시집살이 지긋지긋하게 겪었고
사랑과전쟁 뺨후려칠 정도인데
본인도 늙고 시부 돌아가시니 이빨빠진 호랑이
말도 조심하는거 같은데
소름돋는게 이제와서 자애로운척 하는게 너무 하..
애들 회사 근처로 이사간다니까
본인 친구들 거기 많이 산다면서
지방사는 시모 왜 본인이 더 좋아하면서 호들갑인지.
시모여서도겠지만 인간자체가 인성이 진짜 안좋아요인성이 어느정도냐면요
뉴스에 위안부할머니 나왔는데
티비보더니 양손을 들고 부르르 떨면서
어휴 더러워 하면서그때도 호들갑 떨었던..
와 그때 못됀 사람은 늙어도 못됐구나를
알았습니다
딸은 엄마의 거울인듯 시누도 정말 못됐고.
내또래 중에 저렇게 못된 사람 첨봐 했더니
동서가 저두요 하더란
아 진심 싫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