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이런 마음 . 종종 드시나요?

안개 조회수 : 1,624
작성일 : 2025-10-13 16:38:39

동기 중에 제가 제일 먼저 목표에 도달했어요. (예를들어 학위, 자격증 취득)

 

동기와의 관계는 ... 처음에는 좋았으나, 멀어졌어요.

제가 보는 동기는 성실한 편이나 저에게 많이 의지하고... 그런데, 나중에 알게 된 것은 이용했다고 판단했기에 멀어졌어요. (사건이 있었어요)

 

암튼,  멀어졌다가 그 동기 소식을 들었는데.

 

제가 먼저 목표 달성했다는 소식을 듣고, 최근에 그 동기도 목표 달성했다고 하네요.

 

사실, 그 동기는 포기할 거라고 생각했어요. 그런데, 동기가 해냈구나. 수용하는 좋은 마음보다

인정이 안되는 비뚤어진 마음이 드네요...

 

나만 해야한다는 오만함인건지... 참, 이상한 마음이에요. 시간이 지나면 희미해질 거 같은데,

썩 좋지 않은 마음이 드는 저를 돌아봅니다... 

 

IP : 61.77.xxx.104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진정한
    '25.10.13 4:49 PM (121.147.xxx.48)

    승리는 자신과의 경쟁에서 승리하는 것이죠. 원글님과 동기 한 사람만 그 업계에 있나요? 그 누구보다도 최고가 되어 스스로에게 나 최고야 나 멋지네 그렇게 되도록 하세요.
    중고등때 경쟁하는 친구 미워하고 걔가 시험 망치면 좋겠다는 마음 들었던 사람들 많아요. 대학 가면 웃기죠. 철도 들고요. 세상엔 그 친구 말고도 더 공부 잘 하는 애들도 많고 그 친구가 시험을 잘보든 못보든 결국 내가 잘 하면 끝입니다.

  • 2. 22
    '25.10.13 5:01 PM (112.148.xxx.198)

    못난마음이죠
    내것을 뺏아간것도 아닌데요.
    남과 비교하고 내가 우위에있다고
    생각하니 싫은거죠.
    자기 인생을 사세요.
    동기는 동기 인생 살고있으니

  • 3. ...
    '25.10.13 5:03 PM (125.131.xxx.144) - 삭제된댓글

    동기가 일을 관두려고 하고 저는 그런생각 없다가
    갑자기 제가 결혼으로 인해 관두고
    나중에 결혼후 일시작 통화해보니
    어느사이 관리 직급으로
    근데 남아있었더라도 그런자리도 불편했겠지만
    그친구는 그럴만한 인물이었어그냥
    인정되더라구요
    다른일을 하고있는데 후회없어요

  • 4. 그게
    '25.10.13 5:16 PM (218.54.xxx.75) - 삭제된댓글

    열등감이에요.
    친구의 목표달성에 바로 한방 먹은 거처럼
    님이 낮아진 느낌....

  • 5. 그게
    '25.10.13 5:22 PM (218.54.xxx.75)

    열등감이에요.
    친구의 목표달성에 바로 한방 먹은 거처럼
    님이 낮아진 느낌....
    사람들 거의다 열등감에 허덕이며 살아요.
    님이 특이한 거 아니라고 봅니다.

  • 6. rhosgks
    '25.10.13 5:52 PM (222.100.xxx.51)

    괜한 에너지 소모죠 어차피 사람들은 각자 길로 살아가고 중간에 잠깐씩 겹치는 것뿐

  • 7. 정상이에요
    '25.10.13 6:23 PM (185.220.xxx.110) - 삭제된댓글

    계속 사이가 좋았던 것도 아니고
    이용당했다고 느낀 사건이 있었다면서요.
    게다가 님이 목표를 달성했다는 얘기 듣고
    그 동기가 경쟁의식 가지고
    님을 따라잡으려고 달성했다는 얘기 들었다면,
    당연히 순수한 마음으로 순순히 축하해 주기 힘들죠.

  • 8. 정상이에요
    '25.10.13 6:24 PM (2.58.xxx.93)

    계속 사이가 좋았던 것도 아니고
    이용당했다고 느낀 사건이 있었다면서요.
    게다가 님이 목표를 달성했다는 얘기 듣고
    그 동기가 님한테 경쟁의식 가지고
    따라잡으려고 자기도 달성했다는 얘기 들었다면,
    당연히 순수한 마음으로 순순히 축하해 주기 힘들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63883 임은정과 백경장의 입장이 차이가 나는것 같아요 10 마약수사 2025/10/15 1,722
1763882 배우나 가수들도 AI 시대가 올까요. 20 AI 2025/10/15 1,448
1763881 헬스클럽에서 이런 행동 11 ㄷㄷ 2025/10/15 1,865
1763880 박정훈 의원 국회에서 욕설한 영상 16 대단하다 2025/10/15 1,428
1763879 80세 넘으신 아버지가 이런 문자를 보내셨는데 11 82회원 2025/10/15 6,039
1763878 올림픽 메달이나 국제콩쿠르 수상한다고 병역혜택주는 거 20 ooooo 2025/10/15 1,356
1763877 부동산 쏠리는건 돈 가치가 자꾸 떨어지니까요 9 dddd 2025/10/15 1,106
1763876 1년 생리안하다 다시하는데 내막문제일까요? 6 폐경기 2025/10/15 915
1763875 이제 서울은... 진검승부.. 18 저는 2025/10/15 3,961
1763874 명언 - 인생에서 패배란 무엇인가? ♧♧♧ 2025/10/15 649
1763873 조국 "조희대 탄핵소추안 오는 17일 공개…정치 중립 .. 19 ㅇㅇ 2025/10/15 1,510
1763872 이글좀 보시고 답변 부탁해요 1 2025/10/15 682
1763871 라식 후 백내장 수술 7 보송송 2025/10/15 996
1763870 똑똑한체 나경원 4 공부도 안하.. 2025/10/15 1,500
1763869 판사놈들이 죽고싶은 모양 ㅎㅎ 26 사법개혁 2025/10/15 3,209
1763868 포장마차 매콤한 가래떡 떡볶이가 먹고 싶어요 6 꾸꾸 2025/10/15 763
1763867 새로 발표된 부동산 대책에서 시가라 함은..?? 4 ... 2025/10/15 1,280
1763866 드라마 완전한 사랑.. 완전 눈물콧물.ㅠ 2 dd 2025/10/15 1,632
1763865 내란특검 "尹, 조사 시작 후 진술거부 중…영상녹화도 .. 6 아오 2025/10/15 2,502
1763864 유상범, ‘조민 화장품’ 신라면세점 특혜 입점 의혹에 “이부진 .. 27 ........ 2025/10/15 3,379
1763863 밤에 머리 감고…기름 안지는 방법? 18 ㅎㅎ 2025/10/15 2,269
1763862 尹, 체포영장에 내란특검 자진출석…“세면도 못하고 조사” 주장 9 어쩐지 2025/10/15 1,223
1763861 캄보디아 범죄배후 중국계 프린스그룹. 미국제재 7 그렇지 2025/10/15 1,350
1763860 접영 잘하시는분들 안힘드나요? 6 2025/10/15 849
1763859 저희 동네에 잼프 방문하시는 듯 28 쌀국수n라임.. 2025/10/15 2,4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