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기 중에 제가 제일 먼저 목표에 도달했어요. (예를들어 학위, 자격증 취득)
동기와의 관계는 ... 처음에는 좋았으나, 멀어졌어요.
제가 보는 동기는 성실한 편이나 저에게 많이 의지하고... 그런데, 나중에 알게 된 것은 이용했다고 판단했기에 멀어졌어요. (사건이 있었어요)
암튼, 멀어졌다가 그 동기 소식을 들었는데.
제가 먼저 목표 달성했다는 소식을 듣고, 최근에 그 동기도 목표 달성했다고 하네요.
사실, 그 동기는 포기할 거라고 생각했어요. 그런데, 동기가 해냈구나. 수용하는 좋은 마음보다
인정이 안되는 비뚤어진 마음이 드네요...
나만 해야한다는 오만함인건지... 참, 이상한 마음이에요. 시간이 지나면 희미해질 거 같은데,
썩 좋지 않은 마음이 드는 저를 돌아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