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이사나갈때 됐는데 윗집 소음이 시작됐어요

.. 조회수 : 1,858
작성일 : 2025-10-13 15:43:33

전세 만기되서 12월 이사나가거든요

근데 요며칠사이 갑자기 윗집 소음이 시작됐는데 좀 심한 편 같아요. 그동안은 한번도 소음이 없었는데 윗집에 사람이 바뀌었는지 없던 강아지 짖는 소리도 나고 골프 퍼팅 연습중인지 공 굴러가는 소리도 나고 오늘은 거실에서 뭔가를 신나게 쿵쾅쿵쾅 빻는 소리가 나네요.

 

여름에 집 보러온 매수인한테 여기 살면서 소음 없었다고 말해줬는데 거짓말됐어요. -_-;

 

저는..  이집이 싸서 좋았고 실거주 주인으로 바뀌어 쫓겨나서 한달째 계속 많이 우울했는데요.

 윗집에서 너이제 그집 사람아니라고 나가라고 말해주는것 같아요.

 

다음 주인오기전에 윗집에 말해주고 갈까싶네요

댁소음 심하다고..어차피 전 이사나가니 얼굴 붉힐 일이 없잖아요.

IP : 115.143.xxx.157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10.13 3:45 PM (211.234.xxx.195)

    본인집이 소음심한거 모를 리가 없어요
    내비 두시는편이

  • 2. ---
    '25.10.13 3:47 PM (220.116.xxx.233)

    내버려 두세요. 주인 들어와서 쫒겨나시는 판에...
    그냥 그 집에 실거주 할 집주인 운이 그 정도인 거죠.

  • 3. 티거
    '25.10.13 3:51 PM (58.237.xxx.5)

    말하지마세요 굳이 뭐하러요ㅠ
    마치 그 집에 정떼라고 일어난 일같아요!

  • 4. ....
    '25.10.13 3:51 PM (211.218.xxx.194)

    뭐 전세만기되서 나가는데 쫓겨난다고 하실거 까지 있나요.

  • 5. ..
    '25.10.13 4:05 PM (115.143.xxx.157)

    더 있고싶은 마음이 커서 쫓겨나는 기분이... ㅎㅎ
    새 매수자나 원래 주인분한테는 별 감정 없어요
    그간 잘 살아 감사하죠!

    진짜 정떼라고 일어난 일같아요^^;;;;

  • 6. ....
    '25.10.13 4:06 PM (222.100.xxx.132)

    집주인이 매도해서 새 집주인이 실거주로 들어오는건데
    집이 조용하다는 말이 거짓말이 된것같아 마음에 걸린다는 거죠?
    설마 세입자 말만 믿고 집을 샀을라구요


    거슬릴 정도로 윗층 소음이 심하면
    하루를 살아도 조용히 쾌적하게 살 권리는 원글님에게 있죠. 임차든 자가든 실거주자로서의 당연한 권리예요
    단순하게 생각하세요.

  • 7. 제발
    '25.10.13 5:07 PM (119.193.xxx.221)

    원글님 말해주고 나가시면 안될까요?
    그게 당사자 본인이 그말을 여러번 들어본거랑
    들어보지 않은거랑 받아들이는 입장에서 달라요
    저 이사올때 전에 살던 세입자가 윗집 소음있다는 식으로
    살짝 흘리던데 본인은 세입자고 얼굴 붉히기 싫어
    윗집에 얘기를 한적은 없더군요
    제가 이사온후 소음에 시달려서 메모도 붙이고
    경비 아저씨한테 얘기도 하고 했는데
    어느날 윗집 여자가 와서는 나는 우리집이 소음있다는 얘기를 한번도 들어본적없다 니가 유난이다 하더군요
    전에 살던 사람이 한번이라도 소음 얘기를 했다면
    아랫집에 사는 사람마다 그런말을 하니 본인을 좀더 객관화 할수 있었을텐데 말이에요
    어쨌든 처음에 기분이 나빴는지 큰소리가 오갔지만
    또 윗집이 막무가내는 아니라 나름 신경 쓰는거 같아 적당히 타협하고 삽니다
    저는 층간소음 있으면서 본인 감정적으로 힘들까봐
    말없이 이사가는 사람들도
    그 소음을 강화시키는 공범자?라고 생각해요
    말 안해서 모르는 사람도 많아요
    처음 들으면 기분 나빠도 여러 번 그런말을 들으면
    보통 사람들은 신경쓰려고 합니다
    실거주 주인은 새로 매수한 사람 아닌가요?
    원글님한테 잘못한것도 없는데
    이사전에 쪽지라도 한번 붙여주시고 가세요
    평화로운 세상을 위해

  • 8. ..
    '25.10.13 5:18 PM (115.143.xxx.157)

    ^^ 네 꼭 한번 말하고 갈게요
    기분 상하지 않게 최대한 예의갖춰서 전달하고 갈게요
    그전에 윗집 맞는지 확인도 해야겠지요
    안되면 관리사무소에라도 얘기 남겨둘게요.

    저도 좀 불안불안해서 글이 중구난방인데 잘 들어주신 222님도 감사해요.. 맞아요 제가 거짓말한 게되서 또 그게 맘에 걸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63632 겨울 대비해서 매트 사야하는데요. 카본 매트 어떤게 좋나요? 8 목화번 2025/10/13 1,155
1763631 부동산 보유세 올리는건요? 14 .. 2025/10/13 2,286
1763630 본능만 있고 무식한 애들이 다자녀 16 .. 2025/10/13 4,277
1763629 낼모레 부동산대책 나올 예정인가보죠? 15 낼모레 2025/10/13 2,626
1763628 어릴 때 감기에 자주 걸렸었는데 ㅇㅇ 2025/10/13 952
1763627 궁금해서요 3 uyi 2025/10/13 435
1763626 바퀴달린집도 북해도를 5 아니왜 2025/10/13 3,329
1763625 절교할 때 이유를 말한다, 그냥 연락을 끊는다 41 ㅇㅇ 2025/10/13 5,255
1763624 복부를 따뜻하게 만들어주는 도구(기계?) 뭐있나요? 19 2025/10/13 2,622
1763623 칵복싱에서 스파링 말고 둘이 가볍게 연습하는것 뭐라고 하나.. 2025/10/13 216
1763622 어제 팔순노모랑 데이트했어요. 5 ㄷㄷ 2025/10/13 2,259
1763621 고기흡수패드 어떻게 버리나요.. 7 급질 2025/10/13 2,345
1763620 긴 유튜브 영상, 원하는 시간으로 링크 걸기  7 .. 2025/10/13 617
1763619 나의 우울 13 2025/10/13 3,923
1763618 이젠 마곡이 20억이라니 16 2025/10/13 6,032
1763617 고등애들 밤에 라면 자주 먹나요 11 ㅇㅇ 2025/10/13 1,712
1763616 연예인들은 일본 못가서 환장했나봐요 15 ... 2025/10/13 5,125
1763615 삶은계란보관 3 삷은 2025/10/13 1,973
1763614 서울 화덕피자 맛집 추천 부탁드려요 12 .. 2025/10/13 1,547
1763613 내년 지방선거까진 쎈 부동산정책은 못나올거 같아요 6 슫ㅈㄴ 2025/10/13 1,046
1763612 캄보디아 사태에 윤석열 정부가 아무것도 안했다 해서 찾아 봤어요.. 9 그냥 2025/10/13 1,903
1763611 20대 인구·70대 이상 인구 추이 ........ 2025/10/13 738
1763610 학원 강사인데 본인 자녀는 공부 빡세게 시키지 않는 이유 9 공부 2025/10/13 3,295
1763609 우리나라는 지저분하고 현란한 간판만 정리해도 17 2025/10/13 2,673
1763608 피클 담글때 설탕농도.. 3 Weck 2025/10/13 47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