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이사나갈때 됐는데 윗집 소음이 시작됐어요

.. 조회수 : 1,847
작성일 : 2025-10-13 15:43:33

전세 만기되서 12월 이사나가거든요

근데 요며칠사이 갑자기 윗집 소음이 시작됐는데 좀 심한 편 같아요. 그동안은 한번도 소음이 없었는데 윗집에 사람이 바뀌었는지 없던 강아지 짖는 소리도 나고 골프 퍼팅 연습중인지 공 굴러가는 소리도 나고 오늘은 거실에서 뭔가를 신나게 쿵쾅쿵쾅 빻는 소리가 나네요.

 

여름에 집 보러온 매수인한테 여기 살면서 소음 없었다고 말해줬는데 거짓말됐어요. -_-;

 

저는..  이집이 싸서 좋았고 실거주 주인으로 바뀌어 쫓겨나서 한달째 계속 많이 우울했는데요.

 윗집에서 너이제 그집 사람아니라고 나가라고 말해주는것 같아요.

 

다음 주인오기전에 윗집에 말해주고 갈까싶네요

댁소음 심하다고..어차피 전 이사나가니 얼굴 붉힐 일이 없잖아요.

IP : 115.143.xxx.157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10.13 3:45 PM (211.234.xxx.195)

    본인집이 소음심한거 모를 리가 없어요
    내비 두시는편이

  • 2. ---
    '25.10.13 3:47 PM (220.116.xxx.233)

    내버려 두세요. 주인 들어와서 쫒겨나시는 판에...
    그냥 그 집에 실거주 할 집주인 운이 그 정도인 거죠.

  • 3. 티거
    '25.10.13 3:51 PM (58.237.xxx.5)

    말하지마세요 굳이 뭐하러요ㅠ
    마치 그 집에 정떼라고 일어난 일같아요!

  • 4. ....
    '25.10.13 3:51 PM (211.218.xxx.194)

    뭐 전세만기되서 나가는데 쫓겨난다고 하실거 까지 있나요.

  • 5. ..
    '25.10.13 4:05 PM (115.143.xxx.157)

    더 있고싶은 마음이 커서 쫓겨나는 기분이... ㅎㅎ
    새 매수자나 원래 주인분한테는 별 감정 없어요
    그간 잘 살아 감사하죠!

    진짜 정떼라고 일어난 일같아요^^;;;;

  • 6. ....
    '25.10.13 4:06 PM (222.100.xxx.132)

    집주인이 매도해서 새 집주인이 실거주로 들어오는건데
    집이 조용하다는 말이 거짓말이 된것같아 마음에 걸린다는 거죠?
    설마 세입자 말만 믿고 집을 샀을라구요


    거슬릴 정도로 윗층 소음이 심하면
    하루를 살아도 조용히 쾌적하게 살 권리는 원글님에게 있죠. 임차든 자가든 실거주자로서의 당연한 권리예요
    단순하게 생각하세요.

  • 7. 제발
    '25.10.13 5:07 PM (119.193.xxx.221)

    원글님 말해주고 나가시면 안될까요?
    그게 당사자 본인이 그말을 여러번 들어본거랑
    들어보지 않은거랑 받아들이는 입장에서 달라요
    저 이사올때 전에 살던 세입자가 윗집 소음있다는 식으로
    살짝 흘리던데 본인은 세입자고 얼굴 붉히기 싫어
    윗집에 얘기를 한적은 없더군요
    제가 이사온후 소음에 시달려서 메모도 붙이고
    경비 아저씨한테 얘기도 하고 했는데
    어느날 윗집 여자가 와서는 나는 우리집이 소음있다는 얘기를 한번도 들어본적없다 니가 유난이다 하더군요
    전에 살던 사람이 한번이라도 소음 얘기를 했다면
    아랫집에 사는 사람마다 그런말을 하니 본인을 좀더 객관화 할수 있었을텐데 말이에요
    어쨌든 처음에 기분이 나빴는지 큰소리가 오갔지만
    또 윗집이 막무가내는 아니라 나름 신경 쓰는거 같아 적당히 타협하고 삽니다
    저는 층간소음 있으면서 본인 감정적으로 힘들까봐
    말없이 이사가는 사람들도
    그 소음을 강화시키는 공범자?라고 생각해요
    말 안해서 모르는 사람도 많아요
    처음 들으면 기분 나빠도 여러 번 그런말을 들으면
    보통 사람들은 신경쓰려고 합니다
    실거주 주인은 새로 매수한 사람 아닌가요?
    원글님한테 잘못한것도 없는데
    이사전에 쪽지라도 한번 붙여주시고 가세요
    평화로운 세상을 위해

  • 8. ..
    '25.10.13 5:18 PM (115.143.xxx.157)

    ^^ 네 꼭 한번 말하고 갈게요
    기분 상하지 않게 최대한 예의갖춰서 전달하고 갈게요
    그전에 윗집 맞는지 확인도 해야겠지요
    안되면 관리사무소에라도 얘기 남겨둘게요.

    저도 좀 불안불안해서 글이 중구난방인데 잘 들어주신 222님도 감사해요.. 맞아요 제가 거짓말한 게되서 또 그게 맘에 걸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63559 시사기획 창-캄보디아 유토피아 4 .. 2025/10/13 1,377
1763558 강경화 전 장관의 7 김대중대통령.. 2025/10/13 2,716
1763557 음식물처리기 음식물이 딱딱해져서 떨어지지않아요 3 궁금 2025/10/13 844
1763556 이런 영상 보고 설레거나 뿌듯하다면 6&.. 2025/10/13 509
1763555 국무회의 동영상 보니까 소름끼쳐요 31 ........ 2025/10/13 5,608
1763554 캄보디아 장기적출도 한대요 18 ut 2025/10/13 5,743
1763553 옛날 결혼식때는 신랑 신부 나이 적어놓지 않았었나요? 7 ........ 2025/10/13 2,103
1763552 고등맘.. 저도모르게 한숨을 너무 많이쉬어요.. 2 인ㅇ 2025/10/13 1,448
1763551 윤석열 그날 밤 왜 갑자기 내란을 일으켯는지 30 저기요 2025/10/13 14,101
1763550 캄보디아 대학생이 22살이네요. 3 마음아픔 2025/10/13 3,484
1763549 오늘도 걸으시나요? 3 .. 2025/10/13 1,591
1763548 태풍 김민하배우는 35 태풍 2025/10/13 9,819
1763547 저동차 계기판에 경고등이 2 그랜저 하이.. 2025/10/13 663
1763546 오일 기름 설명좀 해주세요 ㅇㅇ 2025/10/13 221
1763545 (스포)어쩔수가 없다 왜 예전에 본 것 같죠? 2 ㅇㅇ 2025/10/13 1,823
1763544 개미라고 말하기도 무안한 6 ㅁㄵㅎ 2025/10/13 1,449
1763543 [jtbc] 윤 정부가 두 배 늘린 선문대 지원금 258억원…통.. 9 ㅅㅅ 2025/10/13 2,086
1763542 귀여움주의) 미국에 수출된 k-시위문화 15 ㅇㅇ 2025/10/13 4,547
1763541 포르테나 3 궁금 2025/10/13 653
1763540 차량을 렌탈로 쓰다가 만기가 돼 구매하고 이전등록하는데요. 차량이전 2025/10/13 472
1763539 부동산 대책ㅡ너무 현명한 댓글있어 올립니다 26 2025/10/13 5,220
1763538 홍사훈쇼 - 민정수석실도 검사들로 채웠다 4 ... 2025/10/13 1,351
1763537 학군지 중학교는 특목고 2 학군이 2025/10/13 863
1763536 우주메리미 우주엄마역할배우 9 ㆍㆍㆍ 2025/10/13 2,316
1763535 7시 정준희의 시사기상대 ㅡ 내란 업무 주요 종사자들은 누구? .. 1 같이봅시다 .. 2025/10/13 3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