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윤민수 부인은

mm 조회수 : 5,600
작성일 : 2025-10-13 08:50:33

뭔가 홀가분해보이네요

아이도 잘 키워내고 아직 젊고 건강하고

귀찮은 남편도 보내고ㅎㅎ

 

IP : 219.254.xxx.107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10.13 8:55 AM (219.254.xxx.170)

    전 왠지 고부갈등도 있지 않았을까 싶어요.

  • 2. ...
    '25.10.13 8:59 AM (58.79.xxx.138)

    재산도 반반 분할할테고
    일은 한번도 안해본 인생이지만
    부유하고 자유로워 보이네요

  • 3.
    '25.10.13 9:07 AM (61.74.xxx.175)

    어릴때 결혼해서 후가 성인이 됐어도 친정어머니가 젊으신가봐요
    친정엄마한테 의지하는 게 보이더라구요

    윤민수랑 둘은 친구 같네요
    저 정도 사이인데 이혼하는 사람은 처음 봐요
    다이어트 이야기 나올 때 꾹 누르는 건 느껴졌어요

    제가 봐도 후련해보였어요

  • 4. ...
    '25.10.13 9:13 AM (211.234.xxx.9)

    저랑 동갑인걸로 아는데..
    저는 아직 애가 미취학
    동동거리고 남편과 투닥거리며
    육아하는 워킹맘
    윤후엄마는 이제 인생2막이네요 ㅎㅎ
    젊을때 결혼하는게 좋은점이 많은거같아요
    저는 어릴때도 딱히 재미있게 지낸것도 없어요
    체력이라도 좋을때 육아할것을

  • 5. . . . .
    '25.10.13 10:12 AM (175.193.xxx.138)

    저도 이제 나이들어가나 봐요.
    어제 보면서, '저렇게 지내는데 그냥 살지 왜 이혼했지' 생각이^^어제 모습은 편안한 친구같이 보였어요.

  • 6. ㅡㅡㅡ
    '25.10.13 10:38 AM (125.187.xxx.40)

    친구인데 배우자로는 견디기 힘들 사람들 있잖아요
    그럼 이젠 굳이 같이 안산다는거죠. 자식 성인이니까.
    가끔보면 나쁘지 않지만 배우자면 기대하는 바가 있는데 안맞으면 서로 너무 극혐하게 되니까.
    저 부부도 정리하고나니 다시 친구같이 된거죠.
    너무 공감.
    나도 극혐해 미치겠어서 괴로웠던 x와 애들 대학생 되자마자 빠이하고나니 그 부정적 에너지가 확 줄고 아이들로 이어진 동지 처럼 되더라고요. 애들도 나처럼 이혼하기 전보다 확 펴더라고요.
    서로 능력되면 굳이 안맞는데 살 이유가 뭐가 있나싶어요

  • 7. mm
    '25.10.13 10:58 AM (122.44.xxx.13)

    저도 비슷하게 느꼈어요. 결혼지옥?이런데 보면 다들 원망과 미련? 미움이 가득하죠
    근데 윤민수부부관계는 그런것이 없음..
    이미 다 끝난사이니 기대도 원망도 없는 친절한 사이가
    된거같았어요.

  • 8. 배우자로
    '25.10.13 1:38 PM (112.168.xxx.110)

    참을수 없는 상황이 친구는 별일 아닌게 되는 것처럼 서로 싸울일이 없어서 편해 보이는것 같아요.
    두사람 다 못된 사람은 아니지만 생활 방법이 다른걸 못참았던 것 같구요.
    홀가분하게 헤어지는 모습이 보기 좋았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63285 층간소음 발원지가 정확한가요? 4 .. 2025/10/14 1,004
1763284 목에서 어깨까지 통증... 저 좀 도와주세요 12 2025/10/14 2,091
1763283 중국, 한국 국채 138조원 매수 16 .. 2025/10/14 3,481
1763282 전국민의 미국주식,한국주식 투자로 부자 되기? 2 전국민 주식.. 2025/10/14 1,902
1763281 대통령실 cctv있는걸 왜 몰랐을까요? 16 .. 2025/10/14 13,101
1763280 현지 교민이 쓴 '캄보디아 이야기 1' 12 ㅁㅁ 2025/10/14 6,347
1763279 토론토 찜질방 어때요? 3 .... 2025/10/14 771
1763278 그러고보니 삼전은 종가기준으로 최고가 넘은거네요 2 ........ 2025/10/14 2,013
1763277 근데 나이 70줄 다된 그 근처 나이대의 노인정치인들은 5 ㅇㅇㅇ 2025/10/14 2,689
1763276 미주식.국장 다 수익 좋으세요? 10 버블이라는데.. 2025/10/14 3,509
1763275 윤석열 정부 R&D 예산 삭감, 최상목이 10조에 맞추라.. 7 2025/10/14 2,057
1763274 대화 도중 제가 말하는 사이 상대방이 갑자기 다른 사람에게 18 맞나? 2025/10/14 4,605
1763273 황하나 어디서 뭐하나요 6 Aaa 2025/10/14 3,586
1763272 명언 - 말 한마디 2 ♧♧♧ 2025/10/14 1,486
1763271 창문 여니 찬바람 훅 들어와요  1 ........ 2025/10/14 1,093
1763270 건조기 가버렸네요. 몇키로 쓰세요? 3 ㅜㅜ 2025/10/14 1,942
1763269 오늘까지만 딱 8 ㅇㅇ 2025/10/14 2,529
1763268 담달 새집으로 이사가는데 층간소음 4 ... 2025/10/14 1,450
1763267 영화질문)90년대 영화중에 무대에서 눈알(의안)이 빠지는 장면 1 .. 2025/10/14 1,485
1763266 관계 잠수단절 5 도리코리 2025/10/14 2,813
1763265 오르비 Pharma님 글 퍼옴, 고1들한테. 6 대1맘 2025/10/14 1,818
1763264 자꾸 남의 아픔을 긁어 부스럼 만드는데 6 2025/10/14 1,960
1763263 피아노 전공하시거나 자녀 입시하는분~ 5 ㅇㅇ 2025/10/14 1,483
1763262 아래층에서 층간소음 항의가 너무 심한데 어떻게 해야 하나요? 95 ㅇㅇ 2025/10/14 14,688
1763261 저도 도화살 홍염살있는데 4 ㄹㄹ 2025/10/14 2,7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