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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 년만에 성격 좋단 소리들었네요.

십년 조회수 : 953
작성일 : 2025-10-13 06:57:38

남편 친구랑 10년전부터 알고 지냈는데.

(20대 후반부터 ~쭉)

오랜만에 같이 모였거든요.

남편 친구가 저보고

본 중에 제일 성격이 유하고 너그럽다고 하더라구요.

자기객관화도 잘 되고, 남편도 잘 받아준다며ㅋㅋㅋ

별 얘기아닌거같아서

그래요? 저 배운 여자인거 모르셨나며..웃고넘겼는데

남편도 니가 왠일 성격으로 칭찬을 듣냐고하고..

확실히 제 성격이 좋아진게 맞을까요?

아님 나이들어서 유해졌거나..ㅠ

진ㅉㅏ 나이들어서 칭찬받는거 의외인데 

칭찬도 해주고 많이 나아진거같은데 그간 고생도

많이 했던거 같네요.

IP : 110.70.xxx.27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10.13 9:51 AM (220.118.xxx.235)

    나이들면서 지혜로워지는거죠
    나이들면서 아집만 늘어나는 사람도 있으니 지혜와 이해를 가지게 되면
    참 좋은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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