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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살조카가 40.2도로 병원에서 해열제 수액과 독감수액 맞고도 40.2도로 열이 안떨어진다는데

작성일 : 2025-10-13 00:03:56

3일전부터 열 감기 증상으로 병원갔는데 약 먹어도 열이 안떨어져서

오늘 열 떨어뜨리는 수액과 

a형 독감 진단받고 독감 수액도 맞았다고 해요

그때가 40.2도였고

보통 이렇게 해열제 맞으면 열이 조금이라도 떨어지는데

수액 두가지 맞은지 8시간 되었는데도 계속 40.1도 40.2도 로 안떨어지나봐요

먹는 해열제도 먹이고

더 이상 어찌 할 수가 없다는데

어떻게 하면 좋을지요

열이 40.2도로 안떨어진다니 무슨 일이 날까봐 멀리서 걱정만 하다가 글 올려봅니다.

(집은 송도인데 병원 가야한다면 정보 주실수 있으실까요?)

어제도 오늘도 병원을 다녀 와서 가야 할지 어찌해야 할지 모르겠다고 해요

 

IP : 39.117.xxx.56
3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응급실
    '25.10.13 12:05 AM (106.101.xxx.178)

    응급실가야할거같은데요

  • 2. ..,
    '25.10.13 12:09 AM (118.217.xxx.241)

    빨리응급실 가세요
    열이 내리지 않는데 뭐하는거에요

  • 3.
    '25.10.13 12:09 AM (61.80.xxx.91)

    열은 보통 3일 지나면 잡히는데
    그렇지 않으면 당장 입원시켜야해요.
    해열제를 먹고 4시간이 지나도 열이 안내리면
    다른종류 해열제 교차복용해야죠.
    (검색 꼭 해보시고)

  • 4. 바로 응급실로
    '25.10.13 12:11 AM (211.235.xxx.90)

    가야 합니다.

  • 5. ...
    '25.10.13 12:12 AM (124.50.xxx.169)

    애들은 열 안내리면 얼른 응급실 가야죠
    급변하는게 애들인데...

  • 6. ...
    '25.10.13 12:12 AM (219.255.xxx.153)

    제 조카가 뇌수막염 걸려서 장애인 됐어요.
    뇌 다쳐서 못 걷고 말 못하는 지체 장애에 정신연령 한살 반으로 서른 두살 째 살고 있어요

  • 7. 그런데
    '25.10.13 12:13 AM (122.34.xxx.60)

    바로 응급실 가서 계속 수액 맞으면서 해열제 주사도 맞아야죠
    빨리 큰병원 응급실 가라 하세요

  • 8. 고열이
    '25.10.13 12:15 AM (211.177.xxx.43)

    무섭죠. 응급실가서 병원에 있는게 여러문제 상황에 대처가될것 같아요
    열이 잠깐이라도 잡혀야할텔데. ㅠ

  • 9. ditto
    '25.10.13 12:16 AM (114.202.xxx.60) - 삭제된댓글

    염증이 많이 심한가 봐요 그 정도면 입원해야 할 거예요 저희 애도 미열이 안 떨어져서 결국 응급실가서 피검사 받고 보니 염증수치가 어마하게 나와서 그길로 당장 입원했거든요 고생스러워도 지금 응급실가서 계속 해열제 항생제 수액 달고 있으면 차츰 나아져요 지금이라도 가보는게 어떨지.. 요즘은 응급실 상황이 어떤지 모르겠네요

  • 10. 아니
    '25.10.13 12:16 AM (217.149.xxx.23)

    어느 병원이 40도에 퇴원을 시켜주나요?
    41도부터 뇌손상 오고
    42도에 사망이에요.

  • 11. 나고
    '25.10.13 12:17 AM (14.7.xxx.43)

    해열제로 안 떨어지는 게 독감이나 아데노 같은 호흡기질환이더라고요 인하대 응급실로 가시길요 저희 아이도 40도 넘어서 첫날 같을 때는 수액 맞고 몇 시간 후 뒤가했고 다음 날 또 열이 안 떨어져서 갔더니 염증수치가 전날에 비해 높다고 입원 권유 받았어요

  • 12. 빨리
    '25.10.13 12:22 AM (39.7.xxx.123)

    빨리 응급실로 가세요
    그 정도면 청력손상오고 뇌손상까지 가요

  • 13. ..
    '25.10.13 12:25 AM (118.235.xxx.220)

    코로나 한창일때 초6이었던 딸 40도 넘게 올라가고 해열제 교차 복용으로도 안떨어지더니 다음날 앞이 안보인다고 했어요 다행히 시간지나서 회복됐지만 너무 무서웠어요 그때 119불러서 응급실갔어요

  • 14. ...
    '25.10.13 12:32 AM (210.126.xxx.42)

    인하대병원 응급실 전화해보고 빨리 가오라고 하세요 아니면 119에게 도움 요청 진료 가능한 응급실로 가던가요

  • 15. 제발...
    '25.10.13 12:36 AM (112.151.xxx.19) - 삭제된댓글

    응급실 빨리 가세요.

  • 16.
    '25.10.13 12:39 AM (118.235.xxx.157)

    열이 40도인데 응급실을 안가다니요ㅠㅠ
    여러검사해봐야 아니 얼른 가세요ㅠㅠ 뇌에 큰 영향을 줍니다 이미 가셨길 바래요ㅠ

  • 17. 플럼스카페
    '25.10.13 12:42 AM (1.240.xxx.197)

    인하대병원이나 길병원 소아 응급 되는지 전화해 보라고 하셔요.
    제가 이번 연휴에 a형 독감으로 정말 40도 오르는데 앞이 안보이더라고요. 저도 딱 이틀 열 안 내려 고생했는데 어른이라 참았는데 아이는 좀 다르죠.

  • 18. 슬슬
    '25.10.13 1:12 AM (58.120.xxx.117)

    뇌수막염 일까봐 걱정되네요.

    응급실 무조건 가세요

  • 19. ...
    '25.10.13 1:20 AM (115.138.xxx.43)

    얼른 응급실 가라고 하세요

  • 20. ㅡㅡ
    '25.10.13 2:41 AM (122.36.xxx.85) - 삭제된댓글

    지금쯤 응급실 갔겠죠?

  • 21. ...
    '25.10.13 3:59 AM (58.72.xxx.86)

    어른도 38~39도 되니 병원에서 응급으로 입원 수속하고 각종 검사에 수시로 담당 간호사가 와서 상태를 확인하며 경과를 주시하더군요.

    아들 초1때 40도 넘는 고열이 나니 축 의식을 못차리고 늘어져서 애태웠는데 검사 결과 신종플루, 해열제 먹이고 이온음료 먹이고 온몸을 수건 적셔서 닦아내고.... 두려웠어요.
    (그 당시 탤런트 이광기님 아들 신종플루로 사망하던 때)

    대학병원 응급실 가세요.
    다급한 상황 입니다.
    해열제로 해결될 문제 아니예요.

    그 당시 아들 무사하고 후유증 없게 해달라고 간절하게 빌고 또 빌고 두렵고 불안하고.....

    그 후로도 초등~중등 시기에 감기 합병증으로 장염, 중이염, 결막염 복합 증상으로 헤아릴 수 없이 자주 대학병원에 입원, 퇴원 반복하고 담당의사와 간호사의 배려 덕분에 병원생활을 견뎌냈어요.

    대학병원 응급으로 가세요.
    무사무탈하기를 빕니다.

  • 22. 신종플루
    '25.10.13 5:51 AM (119.204.xxx.215)

    아이 초3때 신종플루 였는데 병원 다녀와서 해열제 먹었는데도 열이 40도에서 안 떨어져서 다시 병원.
    신종플루 투약ㅡ바로 열 떨어짐.
    응급실이라도 가세요 열이 넘 높아요

  • 23. ㅁㅁ
    '25.10.13 7:51 AM (112.153.xxx.225)

    신종플루 걸렸었는데 독감은 열이 잘 안떨어져요
    저희 아이 아기일때 8일이상 열났어요
    39도 40도 고열은 5일 났고요
    밥먹듯 해열제를 먹이는데도 열이 안떨어지더라고요
    타미플루 먹어도요
    약먹어도 열이 갑자기 떨어지지않고 1도 정도씩 서서히 떨어졌어요
    바이러스 열이 맞다면 좀 기다리면 내릴거예요
    바이러스로 인한 열은 42도 이상 올라가지않고 그정도로 뇌가 녹지는 않아요
    몸이 너무 고통스러우니 그리 느끼는거죠
    혹시 뇌수막염같은 다른 질병으로 인한 열일수 있으니 확인이 필요하네요

  • 24. 코로나가 재유행
    '25.10.13 3:18 PM (183.97.xxx.35)

    각자도생
    https://v.daum.net/v/20251003154952675

  • 25. ,,
    '25.10.13 3:26 PM (203.237.xxx.73)

    제 둘째 아들이 그렇게,,열이 잘오르고, 잘 않떨어지고,,40도 되면,,애가 눈동자가 스르르 풀리는데..너무 무섭죠. 저 그래서 에탄올,,1리터 한병 사놓고, 탈지면도 대형으로 몇개씩 쟁여놓고,
    에탄올과 물을 반반 섞어서,,탈지면에 흠뻑 적신후,,아이 머리카락, 목 뒷부분, 겨드랑이..
    양쪽 겨드랑이를 옷이 다 젖도록,..이불 위에 수건을 두껍게 깔고,,계속 닦아줬어요.
    미지근한 물에 에탄올을 섞기도 하고, 절대 찬물은 아이가 소스라치게 놀라니,,하지 마시고,
    미지근한 물로 닦아주세요. 너무 급하면 에탄올 원액을 그냥 탈지면에 묻히고,
    등과 겨드랑이 세부분과 정수리 부분만 닦아줘도 쉽게 1도 이상 내립니다.
    고열로 아이에게 손상이 생길까봐 하던 행동인데,,한번 해보세요.
    물론,,해열제와 함께..같이 하는겁니다. 약국에서 피부 닦는 소독용 에탄올을 구입하세요.

  • 26.
    '25.10.13 3:45 PM (61.74.xxx.175) - 삭제된댓글

    빨리 대학병원 응급실 가세요
    일단 열을 내리는 것도 중요하고
    열 나는 원인을 제대로 찾아야죠

  • 27. ㅇㅇ
    '25.10.13 3:51 PM (219.250.xxx.211)

    응급실 가세요.
    저 어렸을 때 대학 병원에 입원했는데 계속 40도 고열이 안 떨어지니까
    병원에서 어른이 쓰는 커다란 베개만한 얼음 주머니 같은 걸 안겨주셨는데
    그 얼음주머니를 끌어안고 있으니까 어린 마음에도 편안해지고 숨이 쉬어지더라고요.

    후엔 저희 가족 고열이 안 잡혀서
    윗분이 말씀하신 말씀해 주신 대로 에탄올로 몸을 닦아 주었는데
    춥다고 해도 닦아 줘야 해서 참 마음이 힘들었어요
    그래도 그렇게 하니까 체온은 떨어지더라고요
    그게 잘하는 일인지 모르겠고 집에서 그런 판단을 할 수 없으니까 빨리 응급실로 가세요

  • 28. ..
    '25.10.13 3:59 PM (221.159.xxx.252)

    지금은 좀 어떤가요... 제가 아이키우면서 41도 이상은 못본거같아요... 다 했는데도 계속 고열이면 응급실로 가보시기를요... 보통은 고열이 날대로 나면 아이들은 무조건 열이 조금이라도 떨어지거든요...

  • 29.
    '25.10.13 5:03 PM (1.247.xxx.192)

    응급실가서 입원해야죠ᆢ
    40도넘는열은 얘들키우면서 독감으로 한번봣네요ᆢ
    집에서 약먹어도 안될듯해요ᆢ

  • 30. 아니
    '25.10.13 5:28 PM (14.42.xxx.24)

    고열이 많이 무섭군요 댓글로 많은 정보 받아갑니다

  • 31. 미지근한물
    '25.10.13 6:45 PM (210.179.xxx.100)

    우선 미지근한물로 겨드랑이 닦아주세요. 겨드랑이 닦아주면 조금 떨어져요.
    다른종류 해열제를 교차로 먹이라고 했어요.
    저희 아이도 해열제 먹어도 40도 되었던적이 있었어요.
    엄마인 저는 체온이 안떨어져 안절부절인데,
    소아과 의사는 그런일도 많다는 식으로 대처하더라구요.

  • 32. 길병원
    '25.10.13 6:57 PM (220.78.xxx.213)

    말고 인하대병원요!!

  • 33. ...
    '25.10.13 7:49 PM (119.18.xxx.230)

    해열제로 열 안떨어지면 패혈증도 의심해보셔야해요 응급실부터 가보세요 전 원래 체온계도 안쓰고 약도 잘 안먹이는 그런쪽으로 무심한 엄마였는데 해열제로 이틀째 열 안떨어지길래 별거 아니겠지 하면서도 밤이라 응급실 갔는데 모기 물려 긁은자리 곪아서 패혈증 온거더라구요 그때 응급실 안달려갔으면 큰일날뻔 했어요

  • 34. ㄱㄴㄷ
    '25.10.13 8:15 PM (118.235.xxx.242)

    에탄올 저장합니다

  • 35. O o
    '25.10.13 8:41 PM (124.49.xxx.171)

    저는 40도 이하로 안떨어져서 아기 데리고 세브란스 응급실을 들락날락했었어요
    해열주사도 몇번 맞췄고 일주일되니 나았어요 그 사이 응급실만 서너번 간거같네요

  • 36. 인천주민
    '25.10.13 9:33 PM (58.228.xxx.160)

    얼릉 인하대 응급실 자차로 가세요.119로 못들어가요
    길병원보다 인하대가 나아요.각과마다 응급실 당직있고 제가 올초3번 응급실 다녀와서 좀 알아요.애들도 다 거기서 입원했고

  • 37. ..
    '25.10.13 9:35 PM (211.212.xxx.177)

    에탄올 쓰면 절대 안돼요
    피부로 흡수되서 위험해요
    요즘은 병원에서 에탄올 안써요

    피부 자극 및 흡수 위험: 에탄올은 피부를 자극할 수 있으며, 특히 아이나 노인의 경우 피부를 통해 흡수되어 중독 위험이 있습니다.
    체온 강하 효과 미약: 일시적으로 시원하게 느껴지지만, 실제 체온을 내리는 효과는 거의 없고, 오히려 혈관이 수축되어 체온 조절이 방해될 수 있습니다.
    안전한 대안: 미온수(약 30~35도)의 물수건으로 겨드랑이, 목, 사타구니 등 큰 혈관 부위를 닦아주는 것이 훨씬 안전하고 효과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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