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가평횟집 화재로 일가족 4명 사망

.. 조회수 : 4,833
작성일 : 2025-10-12 20:36:25

https://naver.me/GEi6r8EO

 

정말 안타까운 사고네요.

저는 티비에서 뉴스보며 놀란게,

방이 3평 이라길래,

일부러 기사 찾아봤어요.

뉴스가 잘못됐나?   3평?

작지만 옷장도 필요하고, 책상 하나라도 있었다면 거의 편히 눕지도 못할 공간일텐데요.

부모가 40대, 중.고딩 아이둘 이던데 사생활도 없이, 어떻게.

식당건물을 사느라, 6~7년전 살던 아파트를 팔았대요.

대출도 끼고 샀을테니, 조금이라도 애들 어릴때 아껴 빚갚고 집구할 생각이었겠죠.

그게 생각만큼 안됐을 것이고,

코로나로 오히려 더 어려워 졌을지도.   그후에도 자영업의 현실은 크게 나아지지  않았죠. 

식당은 특히, 딸린방 말고 따로

거주지는 반드시 있어야 해요.

4가족 모두 너무 안타깝네요.

 

IP : 58.236.xxx.52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정말 안타깝네요
    '25.10.12 8:42 PM (183.97.xxx.222)

    3평에서 일가족 4...것도 애들이 중고딩이라니..
    화재가 났을때 식당으로 연결된 출구가 하나뿐이라서
    대피도 못한채 죽었네요. 세상에!
    삼가 고인들의 명복을 빕니다.

  • 2. ㅇㅇ
    '25.10.12 8:50 PM (221.154.xxx.222)

    세상에..... 마음이 안좋네요...
    삼가 고인들의 명복을 빕니다..

  • 3. 근데
    '25.10.12 8:53 PM (223.38.xxx.98) - 삭제된댓글

    신고가 들어온 시간이 밤 11시 19분.
    이 시간에 중고등 애들이 잠을 보통 안 자는데..

  • 4. 근데
    '25.10.12 8:55 PM (223.38.xxx.98) - 삭제된댓글

    신고가 들어온 시간이 밤 11시 19분.
    이 시간에 중고등 애들이 잠을 보통 안 자죠.
    잠이 안 들었다면 옷이건 이불이건 뭐든 몸 감싸고
    식당 출구로 뛰어 나올수도 있었을거구요.
    더구나 1층인데..

  • 5. 영통
    '25.10.12 9:00 PM (106.101.xxx.97)

    신고가 들어온 시간이 밤 11시 19분.
    이 시간에 중고등 애들이 잠을 보통 안 자죠.
    잠이 안 들었다면 옷이건 이불이건 뭐든 몸 감싸고
    식당 출구로 뛰어 나올수도 있었을거구요.
    더구나 1층인
    2222

    다른 이유로 죽은 건지 더 조사해 봐야할 거 같아요
    사각지대 사람들 구제책 필요합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6. 더구나
    '25.10.12 9:03 PM (223.38.xxx.98) - 삭제된댓글

    학교도 안 가는 연휴가 이어진 날, 중고교 애들은 특히나
    아침에 안 일어나고 밤에 안 자요.
    어제도 딱 그런 날인데
    중고생들 하나도 아니고 둘다 11시에 잠이 들다니
    좀 이상해요.
    꼭 조사해서 억울한 이유가 더 있는지
    찾아봐주기를 바래요.

  • 7. ㅇㅇ
    '25.10.12 10:15 PM (219.250.xxx.211)

    3평에 네 식구 정말 눈물나네요
    부디 지금은 평온하기를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60891 앞으로 10년 4 lk 2025/10/12 2,479
1760890 현재 10대들은 어디에 투자하면 될까요? 13 지혜 2025/10/12 4,219
1760889 이태원 막말 국힘 시의원 .."김현지, 자식나눈 사이.. 7 그냥 2025/10/12 2,225
1760888 공정비율 상향 등 보유세 부담 높이는 방안은 일단 제외 가능성 1 ... 2025/10/12 749
1760887 빈둥지증후군 극복 4 2025/10/12 2,755
1760886 한동훈, "이재명대통령, 마약을 척결해야지, 마약으로 .. 19 너나 잘하세.. 2025/10/12 3,226
1760885 콩나물무침 할때요 16 ..... 2025/10/12 2,746
1760884 혼자 살고 싶어요. 이혼하면 어떤가요??? 17 2025/10/12 7,222
1760883 자퇴 택하는 명문교대 학생들 6 ... 2025/10/12 5,309
1760882 엄마의 췌장암 4기 87 엄마 2025/10/12 23,080
1760881 미용사 진로 조언 부탁드립니다. 10 oo 2025/10/12 1,860
1760880 주는 기쁨이 크네요 6 ㅗㅎㄹㅇ 2025/10/12 3,242
1760879 80대되서도 관절이 튼튼하려면 8 나중에 2025/10/12 4,911
1760878 엄마들 왜 10대 20대 딸들 데리고 성형외과 가는건가요 26 .... .. 2025/10/12 5,695
1760877 자녀를 무시하는 엄마의 심리는 뭘까요? 6 2025/10/12 2,040
1760876 검정 조거바지에 러닝화 블랙사는게 낮겠죠? (밝은색이 이쁘긴하더.. 8 아디다스플래.. 2025/10/12 1,643
1760875 일반 모짜렐라보다 생모짜렐라로 요리하면 더 맛있어요? 6 gom 2025/10/12 1,413
1760874 요즘은 강아지를 멍뭉이라고 안하더라구요. 15 . . . 2025/10/12 4,154
1760873 알바비 계산 도와주세요. ㅠㅠ 7 .. 2025/10/12 1,737
1760872 중고 명품 매입 잘 해주는 곳 아시나요? 2 운명 2025/10/12 1,144
1760871 (영상) 신영균 할아버지와 아침마당에 출연한 19세 이재 7 ... 2025/10/12 4,184
1760870 중하급지 옮겨가고 전세 마르면서 서민 울고 끝나는 엔딩 6 그냥 2025/10/12 2,327
1760869 비타민c 이왕재 박사님은 어떻게 하라고 하는건지요 드시는방법도 .. 16 ..... 2025/10/12 4,508
1760868 세상에나~ 박영규도 유튜브해요 7 ... 2025/10/12 3,235
1760867 당정 비판한 박형준 부산시장 “책임정부 와해, 인민민주주의 좌익.. 4 벌레들 2025/10/12 1,6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