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외국은 연명치료 없다는데 맞아요?

조회수 : 2,241
작성일 : 2025-10-12 18:45:53

우리나라만 연명치료로 고달프게 살다 죽는다던데 

어디서부터 잘못된건가요? 

 

IP : 175.223.xxx.136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ㅁㅁ
    '25.10.12 6:47 PM (112.187.xxx.63) - 삭제된댓글

    어떤 법관 미친놈 하나가 가족이 원해서 뗀 호홉기 다른가족이 살인으로
    고발한거 살인이라고 손들어 주면서 그렇게되었지요

  • 2. ..
    '25.10.12 6:49 PM (1.47.xxx.90) - 삭제된댓글

    윗댓글님 이야기 뉴스에 한참 나왔어요. 의료사고 소송걸어서 의사랑 병원이 패소해서 ㅜㅜ

  • 3. ..
    '25.10.12 7:01 PM (118.235.xxx.248)

    연명치료 할려고 해도 돈이 천문학적이라 못하는거죠.
    처음부터 안해랴지 호흡기 달고 있는데 빼는건 살인 맞는거 같아요

  • 4. 라다크
    '25.10.12 7:11 PM (169.211.xxx.228)

    요즘은 호흡기떼면 돌아가실분을 호흡기 달고 계속가지는 않는거 같아요.
    그것말고도 연명치료 많아요

    90넘은 노인을 빈혈이라고 수혈하고
    돌아가실때 되어서 혈압 낮아지면 승압제 쓰고
    신장투석도 하고...
    이게 다 연명치료에요

  • 5. .......
    '25.10.12 7:11 PM (106.101.xxx.178)

    거긴 의료보험혜택이 너무 없어서 못하죠

  • 6. ㅇㅇ
    '25.10.12 7:24 PM (220.89.xxx.64) - 삭제된댓글

    연명치료가 없는게 아니라 중단이 가능하죠
    우리나라는 유족이 연명치료 그만하겠다고 산소호흡기 떼달라고 한 사건(치료 가능성 없음, 죽을때까지 누워있어야 함, 가족은 파산상태, 유족이 의사에게 요청)에서
    호흡기 떼는거 결정한 전문의랑 실행한 레지던트, 인턴들을 살인죄로 처벌 했었잖아요.
    그 뒤로 병원에서 연명치료 중단요구 안 들어줘요
    그래서 아예 시작을 말아야지
    시작하면 집안 망하고 빚으로 치료비 대는 상황에서도 제거 못해요

  • 7. 거긴
    '25.10.12 7:25 PM (223.38.xxx.98)

    대신 평생 내는 건강보험료의 고통도 없죠.
    자가치료도 많이 권장해서
    우리로 치면 의사처방받아 약사한테 조제료 내야 구할 수 있는
    수많은 약들이 다 코스트코 같은 일반 슈퍼에서 구해요.
    의사는 꼭 필요할때만 만나고
    늙어서 생명연장의 의미만 지니는 연명치료 안 받고 깨끗하게 가더라구요.
    그래서 우리나라 건강수명은 전국민건강보험 안 하는 나라와 차이가 없대요.
    심지어 의료후진국인 중국도 수명이 이제 80이니..

  • 8. ㅇㅇ
    '25.10.12 7:26 PM (220.89.xxx.64)

    연명치료가 없는게 아니라 중단이 가능하죠
    우리나라는 유족이 연명치료 그만하겠다고 산소호흡기 떼달라고 한 사건(치료 가능성 없음, 죽을때까지 누워있어야 함, 가족은 파산상태, 유족이 의사에게 요청)에서
    호흡기 떼는거 결정한 전문의랑 실행한 레지던트들을 살인죄로 처벌 했었잖아요.
    그 뒤로 병원에서 연명치료 중단요구 안 들어줘요
    그래서 아예 시작을 말아야지
    시작하면 집안 망하고 빚으로 치료비 대는 상황에서도 제거 못해요

  • 9. 호흡기
    '25.10.12 7:33 PM (83.86.xxx.50)

    호흡기 하고 있는거 떼는 거 살인이면 호흡기 하고 살려놓는 건 고문 아닌가요?

    저 사는 나라는 의사가 어떤 치료를 해도 상태가 안 좋아지는 환자의 경우 환자가 이미 안락사에 대한 동의를 법적으로 해 놓은 상태에서 안락사 진행해요.

    제 주변 2분 안락사도 돌아가셨어요. 한분은 80대 후반에 하반신 마비까지는 아닌데 거의 활동하기 어려운 상태였고 무슨 병인지는 저는 모르는데 안락사 했다고 들었고, 다른 한분은 67세밖에 안 되었는데 암이 재발했는데 말기로 갑자기 나빠졌다고 들었는데 안락사 하셨다고 했어요..

    정말 인간답게 살아기기 위한 마지막 선택이라고 생각해요. 저도 당연히 안락사 동의하는 법적 서류에 사인할 예정입니다.

  • 10. 궁긍
    '25.10.12 7:56 PM (122.37.xxx.95)

    호흡기님.... 어느나라 살고계신가요?
    안락사 궁금합니다

  • 11. 우리나라
    '25.10.13 1:44 AM (180.71.xxx.214)

    좀 바뀌긴 해야할듯

    미국이 약 다양하게 살 수 있는거 너무 좋음

  • 12. ...
    '25.10.13 9:57 AM (61.254.xxx.98)

    저번에 정희원 유튭에서 보니 외국은 치매, 파킨슨 환자의 경우 관급 치료 (콧줄 영양공급 같은) 안한다고 하더군요
    우리는 유교전통이 강해 돌아가실 때가 된 노인들을 돌아가시지 못하게 (?) 잡아두는 경향이 있는 것 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63266 에어프라이 고장 그릴로 통닭구이? .. 2025/10/12 231
1763265 임윤찬, 한국에서의 마지막 공부 시절은 죽고 싶을 정도로 고통스.. 21 .. 2025/10/12 5,852
1763264 웨스팅하우스 '불공정 계약' 또 논란…한국 원전 기술 '독점 공.. 3 어질어질 2025/10/12 1,105
1763263 내일 아침에 일어났는데 185 돼 있으면 좋겠네요 7 2025/10/12 2,972
1763262 에르메스 그릇 크림구입? ㅇㅇㅇ 2025/10/12 836
1763261 지금 미운우리새끼 윤후아빠 이혼 27 .... 2025/10/12 17,173
1763260 한일가왕전 1 준수 2025/10/12 889
1763259 중국혐오의 실체 58 각성하자 2025/10/12 4,215
1763258 결혼10년차에 깨달은 내 결혼생활. 28 ㅇㅇ 2025/10/12 14,097
1763257 금은지금 들어가기는 너무 고점이고 은 어때요? 4 ㅇㅇㅇ 2025/10/12 3,246
1763256 앞으로 10년 4 lk 2025/10/12 2,004
1763255 현재 10대들은 어디에 투자하면 될까요? 13 지혜 2025/10/12 3,672
1763254 이태원 막말 국힘 시의원 .."김현지, 자식나눈 사이.. 8 그냥 2025/10/12 1,703
1763253 공정비율 상향 등 보유세 부담 높이는 방안은 일단 제외 가능성 1 ... 2025/10/12 324
1763252 빈둥지증후군 극복 4 2025/10/12 2,280
1763251 한동훈, "이재명대통령, 마약을 척결해야지, 마약으로 .. 20 너나 잘하세.. 2025/10/12 2,790
1763250 콩나물무침 할때요 15 ..... 2025/10/12 2,159
1763249 혼자 살고 싶어요. 이혼하면 어떤가요??? 19 2025/10/12 6,324
1763248 자퇴 택하는 명문교대 학생들 7 ... 2025/10/12 4,722
1763247 엄마의 췌장암 4기 88 엄마 2025/10/12 20,486
1763246 미용사 진로 조언 부탁드립니다. 12 oo 2025/10/12 1,393
1763245 주는 기쁨이 크네요 7 ㅗㅎㄹㅇ 2025/10/12 2,744
1763244 80대되서도 관절이 튼튼하려면 9 나중에 2025/10/12 4,295
1763243 엄마들 왜 10대 20대 딸들 데리고 성형외과 가는건가요 26 .... .. 2025/10/12 5,057
1763242 자녀를 무시하는 엄마의 심리는 뭘까요? 6 2025/10/12 1,5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