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부활 김태원님 정말 대단해요.

... 조회수 : 4,048
작성일 : 2025-10-12 18:33:59

밑에 표절 글을 읽고... 

김태원님은 표절한 곡이 없다는 평만 봤어요. 

그리고 혹시나 표절할까봐 

다른 사람 음악을 듣지 않는다고 인터뷰도 본 것 같아요. 

그때 세상에 좋은 음악이 굉장히 많은데...

저분은 들을 수 없으니까 (제가 뭐라고...)

그분이 안타까운 생각이 들었어요. 

 

얼마전 

김태원씨 유튜브에서 이상형 월드컵처럼 레전드 가수를 뽑는게 

있었는데... 

그 음악 작업할 때 이야기랑 가수의 장점 등을 이야기 하면서

마지막으로 한 명을 뽑아가는 식이었는데...

말의 내용이 너무 좋더라고요. 

식상한 내용은 하나도 없고.. 자기 내면의 느낌을 서술하듯 말하는데 

버릴 내용이 하나도 없었어요. 

글을 쓰는 직업을 해도 잘 했을 것 같고...

천재라고 불리우면서 부를 쌓고 명성을 얻었던 사람들 보다 

이 분이 더 진정한 천재같아요. 

 

 

IP : 180.66.xxx.51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부자되다
    '25.10.12 7:09 PM (106.101.xxx.187)

    그쵸 창작은 어렵지만 속이는건 아니죠
    일부러 음악을 안듣는다고 알고 있습니다
    혹시라도 무의식에서 나올까봐

  • 2. ..
    '25.10.12 8:21 PM (211.208.xxx.199)

    부활 김태원님, 악뮤 이찬혁군은 진짜 음악천재에요.

  • 3. 동감
    '25.10.12 8:37 PM (85.255.xxx.140)

    그렇군요. 그래서 그렇게 명곡이 나오는군요. 그 분 노래 지금들어도 너무 좋네요

  • 4. ㅡㅡ
    '25.10.12 8:49 PM (221.154.xxx.222)

    한 시대를 풍미했던 여럿 음악가들이
    양심불량이었단 사실이 참 기가 찹니다

    김태원 김창완 님들 진짜 대단하신 분들이네요

  • 5. ,,,
    '25.10.12 10:33 PM (180.66.xxx.51)

    우리가 천재라고 생각하면서 사랑했던 사람들...
    음악 천재가 아니라..
    처세와 이해타산 천재들 같아요.
    자기 능력보다 어마어마한 부를 얻었는데..
    명예까지 지키려고 하는 뻔뻔한 모습에 환멸이예요.

  • 6. 부자되다
    '25.10.13 10:51 AM (106.101.xxx.187)

    김태원씨가 어느 방송에서 말했어요
    자기는 부활을 사랑해줬던 분들한테 실망시키지 않는게 목표이고
    따님이 음악하시나봐요 내딸한테 부끄럽지 않는게 목표고
    본인 사후에도 그랬으면 좋겠자는게
    김태원씨 목표래요
    이런 마음가짐을 가지고 있는분이란거 존경스럽던데요
    대중을 속인것도 모자라 명예까지 지키려는 모습 역겨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63260 결혼10년차에 깨달은 내 결혼생활. 26 ㅇㅇ 2025/10/12 12,663
1763259 금은지금 들어가기는 너무 고점이고 은 어때요? 4 ㅇㅇㅇ 2025/10/12 3,218
1763258 앞으로 10년 4 lk 2025/10/12 1,991
1763257 현재 10대들은 어디에 투자하면 될까요? 13 지혜 2025/10/12 3,646
1763256 이태원 막말 국힘 시의원 .."김현지, 자식나눈 사이.. 8 그냥 2025/10/12 1,698
1763255 공정비율 상향 등 보유세 부담 높이는 방안은 일단 제외 가능성 1 ... 2025/10/12 322
1763254 빈둥지증후군 극복 4 2025/10/12 2,272
1763253 한동훈, "이재명대통령, 마약을 척결해야지, 마약으로 .. 20 너나 잘하세.. 2025/10/12 2,779
1763252 콩나물무침 할때요 15 ..... 2025/10/12 2,142
1763251 혼자 살고 싶어요. 이혼하면 어떤가요??? 19 2025/10/12 6,286
1763250 자퇴 택하는 명문교대 학생들 7 ... 2025/10/12 4,690
1763249 엄마의 췌장암 4기 87 엄마 2025/10/12 19,560
1763248 미용사 진로 조언 부탁드립니다. 12 oo 2025/10/12 1,384
1763247 주는 기쁨이 크네요 7 ㅗㅎㄹㅇ 2025/10/12 2,725
1763246 80대되서도 관절이 튼튼하려면 9 나중에 2025/10/12 4,257
1763245 엄마들 왜 10대 20대 딸들 데리고 성형외과 가는건가요 26 .... .. 2025/10/12 5,020
1763244 자녀를 무시하는 엄마의 심리는 뭘까요? 6 2025/10/12 1,492
1763243 이런 사람이 옆에 있으면 좋겠습니다 글을 읽고 10 ... 2025/10/12 1,754
1763242 검정 조거바지에 러닝화 블랙사는게 낮겠죠? (밝은색이 이쁘긴하더.. 9 아디다스플래.. 2025/10/12 1,064
1763241 내일 코스피 예상? 15 the 2025/10/12 4,640
1763240 일반 모짜렐라보다 생모짜렐라로 요리하면 더 맛있어요? 6 gom 2025/10/12 908
1763239 요즘은 강아지를 멍뭉이라고 안하더라구요. 15 . . . 2025/10/12 3,589
1763238 학원 강사가 ai 발전을 두려워하지 않는 이유 8 2025/10/12 3,321
1763237 알바비 계산 도와주세요. ㅠㅠ 10 .. 2025/10/12 1,242
1763236 애가 치킨을 시켜달라고 했거든요 57 ,, 2025/10/12 6,3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