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에 살고 있고 이번에 퇴직했습니다.
퇴직금과 일부 금액으로 서울에 아파트를 매매하고 싶습니다.
가진 돈이 적다보니 선택지가 좁네요.
매매하려는 용도가 영등포구에 직장 다니는 미혼 자녀를 위한 것입니다.
흔히 역세권, 세대수 봐야한다는데 역세권(역에서 10분이내)은 적정한데 세대수는 나홀로더라구요.
나홀로 오래된 구축 사서 리모델링 하려는 내 생각이 문득 맞나 싶네요.
재산 증식 위한 의도는 없고 박봉으로 직장 다니는 자녀가 월세 부담 없이 살게 하기 위한 목적입니다.
세대수와ㅜ역세권 어느게 먼저일지......
어쩌면 이런 고민도 재산증식을 위한 의도 가 아니란데는 모순이겠죠?
나홀로는 가격도 잘 안 오르고 나중에 팔기도 힘들어요
세대수가 작아 관리비도 많이 나와요
더 찿아 보시고 대출 조금 받아 사세요
역세권 중심으로 보시고 나홀로 아파트는 피하세요
단지가 작은건 몰라도 나홀로는 아닙니다
나홀로에다가 구축은 좀 그래요
10분거리가 역세권이면 아닌곳은 교통이 어느 정도인가요?
골목길로 진입하는 산꼭대기 이런 곳 아니면 라면 대단지가 좋지요
가격대 비교해보세요
나홀로 구축아파트 리모델링 물건있어요
집값 상승기때는 매매가능하지만 펑상시는 매매가 힘들어요
같은 고민이시네요.
나홀로 아파트
심지어 제대로된 관리소도 없으면서 관리비는 비싸요.
노인세대에 실입주가 적어 다 세입자구요.
노후되는게 보여져요.
역세권이고 월세내느니 매매하고 싶은데
누수나 관리,나중에 매도도 힘들것 같아 고민중이에요.
그래도 아직은 우상향은 하는데
가격결정도 너무 터무니 없어요.
시세라는게 없으니까요.
같은 주인이 많다고 들었는데
등기 장난으로 가격 올려놓는것 같아요
잠원동
나홀로 아파트 많아요
그 아파트 다 올랐고 매매 잘 됩니다
세대수 보다는 입지여요
지방 사람들 다 싸들고 서울로 오는구나.
이러니 미친 집값이 되는가 봅니다.
서울아파트가 들썩이니 지방사람들
두명만 모여도 돈 몇억만 있어도
서울집 사려고 난리여요
저는 말리고 싶네요.
평수를 줄이거나 지역을 갈아타더라도 지하철역 가깝고 대단지 준신축으로 고르세요.
앞으로 재건축 쉽지 않아요.
그리고 매수보다는 매도가 쉬운 아파트를 고르셔야해요.
사는건 쉬워도 파는게 어려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