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가래낀듯한 걸걸한 목소리

목소리 조회수 : 1,140
작성일 : 2025-10-12 14:56:20

제가 이런 목소리에 트라우마가 있나봐요

걸걸하고 가래낀듯한 담배 많이 핀듯한 여자 목소리 듣는게 너무 힘들어요

식당이나 카페에서 주인이 이런 목소리이면

바로 선입견 생기고

담배펴서 가래낀듯한 목소리는 바로 알아챌수 있어요

나솔 27기 정숙(포항 인기녀)도 언뜻 들으면 모르는데 중간중간 담배피는 특유의 기침과 가래낀 소리가나서 너무 싫더라구요

아무리 기억을 되짚어 봐도 이런 목소리가 주변에 가까이 있지도 않고 아는사람도 없어요

오늘도 스벅에 있다가 옆테이블 말소리가 유난히 컸는데 할머니 한분이 목소리가 이렇더라구요

너무 듣기가 힘들어서 자리를 옮겼어요

왜 이럴까요 특정 목소리가 왜 이렇게 싫을까요

근데 가수는 이하이처럼 허스키한 보이스를 좋아해요 깔끔한 허스키와 담배펴서 걸걸한 목소리는 다르거든요 

 

IP : 211.246.xxx.233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낙동강
    '25.10.12 3:04 PM (210.179.xxx.207)

    담배 많이 핀 게 무슨 문제인건가요???

    타인에게 유해한 연기를 퍼뜨리는 거 말고요.

    다행히 저는 남편도 몇 년 전에 금연했고, 친정아버지도 금연하신지 10년 넘었고…
    일이든 친분으로든 만나는 사람 중에 실내에서 담배 피는 사람도 없어서 다행이라고 생각하지만…
    그건 건강의 문제이고요.

    담배 피는 게 인성과 관련있는 건 아니잖아요.

  • 2. 선입견
    '25.10.12 3:08 PM (222.119.xxx.18)

    맞아요.
    갑상선, 기관지.폐등의 질환 후유증이나 증세,
    화상 후 음색에 문제생기기도 하고요.

  • 3. 담배
    '25.10.12 3:18 PM (124.54.xxx.122)

    담배 피는게 뭐 그리 죽을죄인지.
    불법 아닌데 왜 이리 죄악시 하는지 모르겠겄어요.
    특히 여성에게.
    윗글에도 여성만 묘사했네요.

  • 4. ...
    '25.10.12 3:31 PM (39.7.xxx.6)

    알 거 같아요.
    일단 귀에 거슬리죠.
    그런 목소리로 교양 있는 말투도 못본듯
    겨우 담배로 선입견이라기 보다는
    목소리가 갈 정도로 줄담배로 생활할 여자가
    보편적 삶을 살았을리 만무
    이래저래 경험+ 추측 + 실증
    그럼에도 불구하고 좋은 사람이었던 후천적 경험이
    없었으니 더더욱 기정 사실인양 돼 버리는듯

  • 5. ----
    '25.10.12 3:47 PM (211.215.xxx.235)

    담배피는거 자체는 죄가 없죠. 죄악시해서도 안되구요.
    그런데 담배 많이 피는 여자에 대한 선입견 때문이죠.
    사실 사회적으로 봤을때 담배 많이 피게 된 배경과 과정이 평범하지는 않을 가능성 높으니까요..
    사람은 강렬한 경험을 하게 되면 그게 일반화 오류로 빠지게 되더라구요.

  • 6. 원글은
    '25.10.12 4:25 PM (183.97.xxx.222)

    담배 피는 여자들이 싫은거네요.
    전 허스키한 목소리 너무 좋고 흡연가인지 아닌지 별 차이 모르겠어요. 갑자기 골초라고 소문난 김혜자, 고현정이 떠오르는데 목소리가 별 다르지 않은데요 ?
    전 박경림처럼 갈라지는 쇠소리, 하이톤 목소리가 듣기에 싫은데요..

  • 7. 명시니 언니
    '25.10.12 5:30 PM (103.199.xxx.219) - 삭제된댓글

    알 거 같아요.
    일단 귀에 거슬리죠.
    그런 목소리로 교양 있는 말투도 못본듯
    겨우 담배로 선입견이라기 보다는
    목소리가 갈 정도로 줄담배로 생활할 여자가
    보편적 삶을 살았을리 만무
    이래저래 경험+ 추측 + 실증
    그럼에도 불구하고 좋은 사람이었던 후천적 경험이
    없었으니 더더욱 기정 사실인양 돼 버리는듯 2222

  • 8. ㆍㆍ
    '25.10.12 5:57 PM (211.246.xxx.182)

    아아 맞아요 딱 명시니 느낌
    단순히 담배의 느낌보다 눈빛 표정 말투까지 더해져서 그 목소리가 더 싫은것 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63288 영포티 비하방식이 여성이나 호남 비하방식 그대로 17 세대비하 2025/10/13 916
1763287 ISA 계좌 어디에 만들면 좋을까요? 3 .. 2025/10/13 1,433
1763286 비염은 삶의 질을 격하시키네요 ㅜ 5 2025/10/13 1,459
1763285 장가계 여행 뭘 챙겨가면 좋을까요? 4 장가계 2025/10/13 833
1763284 민효린은 살이쪄도 귀엽네요 20 2025/10/13 6,265
1763283 네이처셀 주식은 실체가 뭐예요? 2 .... 2025/10/13 811
1763282 이불 바꾸려고 6 이불 2025/10/13 1,203
1763281 비가 오니 나가기가 싫어요 저같은 분? 12 ㅇㅇ 2025/10/13 1,352
1763280 군에 있는 아이 감기 대리처방(?) 안되나요 ? 14 흑흑 2025/10/13 1,167
1763279 한복 보낼 곳(기부) 있을까요? 3 .. 2025/10/13 974
1763278 유튜브 뭐 들으세요? 7 유투 2025/10/13 1,096
1763277 등 결려서 ct찍으러 왔어요 8 어렵네 2025/10/13 1,761
1763276 2년간 캄보디아 경찰주재관 증원요청했지만 尹정부 행안부가 거절 21 에휴 2025/10/13 1,907
1763275 인생이 바닥을 치는데 이제 일어나고 싶어요 7 잦은비 2025/10/13 2,154
1763274 SPY와 KODEX S.P 어떤게 나은가요? 9 주식 도와주.. 2025/10/13 828
1763273 셀레늄제발 추천해주세요 셀레늄 단독이 좋다는데요 2 .... 2025/10/13 571
1763272 아이들 방을 보면 얘들이 힘든가 싶음 13 ㅁㅁㅁ 2025/10/13 3,261
1763271 프랑크푸르트행 비행기 내 1 바덴바덴 2025/10/13 1,282
1763270 명언 - 질투심이 많은 사람 7 ♧♧♧ 2025/10/13 2,572
1763269 풍전등화 나라걱정?!? 6 ㅇㅇ 2025/10/13 762
1763268 금시세 돈 822000원 6 유리한 경제.. 2025/10/13 3,164
1763267 명품샵에서 짝퉁으로 바꿔치기 중국인 실형 1 .. 2025/10/13 956
1763266 토스증권 이용하시는 분들 1 토스 2025/10/13 813
1763265 나라가 풍전등화인데 윤정부가 이랬어요 저랬어요 52 ㅁㅇㅁㅇ 2025/10/13 2,801
1763264 카톡 잼있음 2 ... 2025/10/13 1,1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