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떡볶이 식감 이상하다던 외국인들 이젠 맛있다고

난리 조회수 : 4,286
작성일 : 2025-10-12 12:33:01

 

 

   https://m.ppomppu.co.kr/new/bbs_view.php?id=freeboard&no=9676295

 

  떡볶이 맛이나 식감은 그대로인데. ㅋㅋ 

IP : 14.5.xxx.12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10.12 12:34 PM (211.208.xxx.199)

    외국인들이 떡의 그 쫄깃한 식감에 익숙해진건가요?

  • 2. 떡과는 다른
    '25.10.12 12:39 PM (211.48.xxx.45)

    떡 식감과 좀 다르죠. 밀떡이라 쫄깃하죠.
    삼계탕도 좋아할텐데요.
    잡채, 전 다 좋아하죠.

  • 3. 맞아요
    '25.10.12 12:40 PM (180.68.xxx.52) - 삭제된댓글

    예전에 외국인들 접대할 일이 있었는데 떡은 그 식감을 싫어한다고 해서 피하라는 얘기가 일반적이었거든요.
    그리고 김밥. 비주얼과 김비린내가 좀 거부감이 있다고.
    음식은 그대로인데 세상이 바뀐것인가요.

  • 4. ........
    '25.10.12 12:41 PM (220.118.xxx.235)

    당연한거쥬
    우리도 못먹던 서양음식 맛나다고 먹잖아요

    문화다양성에 대해 호기심도 많은 시대고
    못보던 것들 경험하는 것 즐기는 세대

  • 5. ..
    '25.10.12 12:45 PM (175.200.xxx.53)

    꿀떡에 우유부어서 씨리얼처럼 먹는데 뜨악했어요.
    꿀떡도 밀가루로 만드나요?

  • 6. ㅇㅇ
    '25.10.12 12:47 PM (14.5.xxx.216)

    음식을 문화 상품화 하면 가능해지죠

    일본이 스시를 고급음식으로 인식시키는데 성공하자
    서양인들이 너나 없이 스시를 먹게됐잖아요
    그런것처럼
    한류 열풍과 함께 한국음식 먹는 경험을 유행 시키면
    다들 도전해보고 인기끌고 그러면서 대중화되는거죠
    떡볶이도 김밥도 된장찌개도 먹어보고 싶은 음식으로
    자리잡아 가는거죠

  • 7. ooooo
    '25.10.12 12:50 PM (211.243.xxx.169)

    맨 처음에 동남아 향신료에 뜨악하다가
    이제는 그 음식을 즐기게 되는 것하고 비슷한 거죠 뭐.

    K 빠워!

  • 8. ㅎㅎ
    '25.10.12 12:55 PM (175.121.xxx.114)

    방탄이
    먹기시작하니 호기심에 ㅎㅎ

  • 9. 퍼플로즈
    '25.10.12 1:06 PM (182.222.xxx.177) - 삭제된댓글

    90년대 후반쯤
    아는 미국인이 한국음식 비하 엄청했는데
    일본음식 칭찬하고 한국음식 비하하고
    그땐 우리나라가 못 살아서 그랬는지 쩝
    진짜 격세지감이네요
    잡채는 고무줄 먹는기분이고
    가래떡은 고무 씹는 맛이고
    모든음식이 맛도 없고 맵기민 하다고 했는데
    그 놈 아직도 한국 비하하고 있을까 궁금하네요 ㅋ
    30년전 일

  • 10. 웃기는X
    '25.10.12 1:17 PM (138.75.xxx.238)

    제가 아는 외국인 여자가 같은 아시안인데(중국인 아님)
    일본의 타다끼, 스테이크는 미디엄 & 레어도 잘 먹으면서
    한국의 육회가 비위상한다고 SNS에 써놓은적이 있어요.
    한국의 라면 냄새가 너무 싫다면서 일본의 라멘은 그런 냄새없이 맛이 좋다고….
    그 글에 주르륵 달리는 동의하는 댓글들 보며 기가막혔죠.
    근데 더 웃긴건 그러면서 5년넘게 계속 한국살아요.

  • 11. 떡의 나라
    '25.10.12 1:20 PM (1.228.xxx.91)

    넷플릭스에서 이 프로를 본 후로
    떡값이 비싸다는 소리를 못하겠어요.
    만드는 과정이 어마어마 한데
    맛이 없을수가 없겠드라구요..
    종류도 다양하고..

  • 12. 영통
    '25.10.12 1:20 PM (106.101.xxx.55)

    세상 모든 일이

    결국은 심리.

    한국 영향 인기 있으니
    이제 맛있다고

  • 13. 웃기는X
    '25.10.12 1:34 PM (138.75.xxx.238)

    또한번은 서양인 여성을, 집에서 하는 파티에 초대를 했는데,
    자긴 먹고 왔다며 전혀 한국음식을 손도안대고 와인만 깰짝이다 가더라구요.
    그후에 같이 한국식당에 가서 불고기를 먹은적있는데
    주문하기전에 직원에게 어찌나 집요하게 음식에 뭐가 들어갔는지 의심하며
    여러가지를 물어보는데 제가 다 민망했어요.(음식 알러지없는 사람임)
    결국 맛있다는 억지 시늉 하면서 몇점 집어먹지도 않고 배부르다며 안먹더라구요.
    그날 초대해준 분에게도 너무 죄송했어요.
    그후 몇번의 인종차별 비슷한 기분나쁜 일을 겪고 연락 끊었어요.
    그여자는 백인이지만 가난하기로 유명한 나라 출신이였어요.

  • 14. ㅇㅇ
    '25.10.12 1:49 PM (14.5.xxx.216)

    요즘은 아시안 푸드 안먹어봤다 하면 하류층이거나 촌놈 취급 받죠
    서양인들도 능숙하게 젓가락질 해야 멋지다 소리 들어요
    많은걸 경험하고 열린 사고방식으로 살아왔구나 싶거든요

  • 15. ㅇㅇ
    '25.10.12 1:52 PM (223.38.xxx.118)

    요즘 꿀떡으로 떡볶이도 해먹는대요

  • 16. 떡볶이
    '25.10.12 2:13 PM (211.177.xxx.9)

    떡이 밀떡만 있는거 아니잖아요

    꿀떡 송편 인절미도 잘먹는거보면 떡 식감 이제 어느정도 괜찮게 느끼는 외국인이 많은듯 해요

  • 17. 티니
    '25.10.12 5:17 PM (116.39.xxx.170)

    문화의 힘 맞아요
    노벨문학상 수상한 것도 저는 문화의 힘이 크다고 생각해요
    한국이라는 나라가 재미있고 힙하다 생각하니
    나라 자체에 대한 흥미도 생겨나고
    음식도 멋져보이고 문학도 읽어보고 싶고

  • 18. ㅇㅇ
    '25.10.13 5:16 AM (58.123.xxx.22)

    떡볶이 좋아하는 외국인들많고
    특히 동남아는 식감 비슷한 찹쌀에 익숙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63411 주식 잘하시는분께 여쭤요 8 주식 2025/10/13 2,842
1763410 주식거래 모든 종목 isa계좌에서 하는게 좋나요 3 무식 2025/10/13 1,943
1763409 긴 지렁이가 인도에.. 16 ㄱㄴ 2025/10/13 2,660
1763408 윤석열김건희는 캄보디아 폴 포트를 꿈꾸고 있었던게 아닐지 5 ㅇㅇ 2025/10/13 1,845
1763407 샤브샤브 샐러드바도 있는곳 5 가면 2025/10/13 1,967
1763406 지금쯤 수능선물 보내줘야 하죠? 9 .. 2025/10/13 1,559
1763405 강남인강 하는 아이 있나요? 1 ........ 2025/10/13 464
1763404 이런 사람 어떤가요 5 ..... 2025/10/13 1,287
1763403 오늘 교회다니는 아는 언니와 차를 마셨는데 35 2025/10/13 20,108
1763402 저혈당 증상 어떻게 잡으시나요? 14 ㄷㄷ 2025/10/13 3,089
1763401 수면양말 신으신분~~~ 4 부자되다 2025/10/13 1,485
1763400 시사기획 창-캄보디아 유토피아 4 .. 2025/10/13 1,406
1763399 강경화 전 장관의 7 김대중대통령.. 2025/10/13 2,751
1763398 음식물처리기 음식물이 딱딱해져서 떨어지지않아요 3 궁금 2025/10/13 876
1763397 이런 영상 보고 설레거나 뿌듯하다면 6&.. 2025/10/13 525
1763396 국무회의 동영상 보니까 소름끼쳐요 31 ........ 2025/10/13 5,669
1763395 캄보디아 장기적출도 한대요 18 ut 2025/10/13 5,839
1763394 옛날 결혼식때는 신랑 신부 나이 적어놓지 않았었나요? 7 ........ 2025/10/13 2,138
1763393 고등맘.. 저도모르게 한숨을 너무 많이쉬어요.. 2 인ㅇ 2025/10/13 1,475
1763392 캄보디아 대학생이 22살이네요. 3 마음아픔 2025/10/13 3,533
1763391 오늘도 걸으시나요? 3 .. 2025/10/13 1,614
1763390 태풍 김민하배우는 36 태풍 2025/10/13 10,069
1763389 저동차 계기판에 경고등이 2 그랜저 하이.. 2025/10/13 690
1763388 오일 기름 설명좀 해주세요 ㅇㅇ 2025/10/13 247
1763387 (스포)어쩔수가 없다 왜 예전에 본 것 같죠? 2 ㅇㅇ 2025/10/13 1,8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