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딸이 결혼하기를 바라는 어머님들

조회수 : 6,633
작성일 : 2025-10-12 12:11:37

딸이 어떤 남자와 결혼했으면 좋으시겠어요?

딸보다 못한 조건이라도

서로 사랑하면 그걸로 됐다 생각하시나요?

IP : 223.38.xxx.122
3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10.12 12:13 PM (182.220.xxx.5)

    솔직한 의견 얘기해보고도
    본인이 고집 피우면 어쩔 수 없어요.

  • 2.
    '25.10.12 12:14 PM (223.38.xxx.202)

    서로 사랑. 이건 이제 사라진건데 그 대단한걸 한다면 오케이

  • 3. ㅁㅁ
    '25.10.12 12:15 PM (112.187.xxx.63) - 삭제된댓글

    2세를 낳아도 결함없을 사람

  • 4. ^^
    '25.10.12 12:16 PM (115.23.xxx.134)

    전 아들만 있는데
    자기가 좋다는 사람이면
    무조건 지지요^^
    아들의 안목을 믿어요

  • 5. ...
    '25.10.12 12:17 PM (106.101.xxx.148) - 삭제된댓글

    성실하고 착하고 딸이 사랑하는 남자.
    조건보고 결혼하면 그 조건이 상실되면
    이혼도 쉽더라구요.

  • 6.
    '25.10.12 12:17 PM (39.115.xxx.2)

    드러누울거에요.
    상상도하기 싫어요ㅠ

  • 7. 부자되다
    '25.10.12 12:18 PM (106.101.xxx.187)

    솔직한 심정으로 사랑해서 한다는 결혼
    찬성하지는 못할거 같지만
    충분히 의견 들어보고 지켜보고 한다면 시켜야죠 뭐

  • 8.
    '25.10.12 12:22 PM (106.101.xxx.209)

    시부모 노후 되있는 집안. 우리 시모가 매월 돈 받아가는데 피곤하녀요. 남편 주담대도 잘 못갚는데.
    제사없고 시누이 없는집이면 좋죠.
    학벌도 봐야겠구요. 대체로 야무지게 앞가림하니.

  • 9. ㅅㅅ
    '25.10.12 12:24 PM (211.234.xxx.33)

    딸이 그런 선택하지 않길 바라지만, 최소한의 조건이 갖추어져 있다면 할 수 없죠. 서운하지만...

  • 10. ㅇㅇ
    '25.10.12 12:31 PM (175.113.xxx.188)

    사돈댁 노후완비
    그게 되어있으면 그 쪽에서 보태주는거 없어도 상관없어요
    우리도 많이는 못 도와주고 1~1.5억 정도인데
    그 상태에서 같이 벌면 편히 살지는 못해도
    벌어도벌어도 늪으로 들어가는 기분 느끼게 되지는 않으니

  • 11. ㅇㅇ
    '25.10.12 12:31 PM (175.113.xxx.188)

    남자 자체 조건이 딸보다 떨어지는건 상관없고요

  • 12. ..
    '25.10.12 12:34 PM (220.65.xxx.99)

    조건이 좋으면 좋겠지만
    사지 도박 폭력 등등만 아니면
    둘이 좋다는데 안말립니다

  • 13. 아뇨
    '25.10.12 12:37 PM (1.235.xxx.154)

    저는 나이가 들어도 사람보는 눈 생기면하고
    아니면 안해도 된다고 생각해요

  • 14. 재미있게
    '25.10.12 12:37 PM (180.68.xxx.52) - 삭제된댓글

    제 딸은 정말 괜찮은 인간인것 같아요. 자존감높고 성격 쿨해요.
    성공보다 행복을 추구하는 성향이라 결이 비슷하고 삶의 가치관이 맞는 사람만나서 재미있게 살았으면 좋겠어요.
    경제적인건 저희가 해줄주 있어요.
    고딩딸이 결혼 일찍하고 아이도 키워보고 싶고 그렇다는데...앞으로도 15년은 걸릴것 같네요.

  • 15. 결국 끼리끼리
    '25.10.12 12:38 PM (223.38.xxx.147)

    더라구요
    서로 조건과 외모 성격까지 포함해서요
    잘난 남자는 그만큼 잘난 여자 만나죠

  • 16. 근데
    '25.10.12 12:39 PM (118.235.xxx.254)

    시부모 노후 안 된 남자면 결과적으로 친정 돈이 시부모 노후 봉양에까지 흘러가요
    그래서 그 정도면 결혼이 딸 개인의 문제만은 아니더라고요

  • 17. ㅇㅇ
    '25.10.12 12:40 PM (14.5.xxx.216)

    능력은 딸이 충분히 넘치니 좋아하는 사람과 재미있게 살면
    좋겠다 싶어요
    하지만 혼자 살아도 나쁘지는 않을거 같다는 맘도 있어요

  • 18. ㅐㅐㅐㅐ
    '25.10.12 12:40 PM (61.82.xxx.146) - 삭제된댓글

    어떤 조건이라도
    제딸이 함께 할 때 편안하다면
    ㅇㅋ 입니다

  • 19. ...
    '25.10.12 12:41 PM (118.235.xxx.183)

    둘이 좋다면 어쩔수 있나요
    치명적 결함 허세 폭력등등 아니면야

  • 20. ㅅㅅ
    '25.10.12 12:53 PM (61.43.xxx.178)

    맘은 좀 안좋겠지만
    좋다는데 어쩌겠나요?
    무엇보다 제 말 들을 애가 아니라서요 ㅋ
    어쨌든 착하면 좋겠네요

  • 21. 말은
    '25.10.12 1:11 PM (118.235.xxx.1)

    솔직하게 시부모 노후 안되면 아들돈이 들어가고
    친정 노후 안되면 시가돈으 처가로 흐르는집 훨씬많아요
    친정은 장녀면 동생들에게까지 흘러요

  • 22. 우리집
    '25.10.12 1:17 PM (112.169.xxx.252)

    남편이 사업 망해서 잘살다가 가난해진 집입니다.
    아들둘인데 하나는 내년에 결혼하는데
    하나는 학벌좋고 인물좋고 직장도 아주 좋고 키도 180이 넘어요.
    노후는 우리 연금으로 둘이 알뜰하게 살면 충분히 삽니다.
    작지만 자가도 있구요. 그리고 남편이 70인데도 한달에 400정도 수입이 됩니다.
    국민연금 기초연금 그리고 지금 버는 돈 까지
    나또한 한달에 200 수입은 있어요.
    그런데 아들이 너무 가난한 우리집이라고 연얘도 안하네요.
    여친이 없어요.
    왜 그럴까요. 아들은 지금 직장이 서울근교.라 오피스텔 얻어서 생활하고 있어요.
    우리아들 조건이 정말 안좋은건가요.
    왜 여친이 없을까요.
    학교 다닐때 씨씨로 사귀다 헤어진 전 여친을 못잊어서 그런가???
    알수가 없어요.
    29세인데 슬슬 걱정이 되네요.

  • 23. 딸이 좋으면
    '25.10.12 1:19 PM (121.130.xxx.247)

    됐다..했는데 혼자살지 뭘 이런 사람하고 결혼까지 하려고? 싶은 남자 사귄다길래 자기 팔자인가..했는데. 헤어지고 진짜 괜찮은 남자 만나요
    막상 결혼할때 되니 신중하게 골라서 만나던데요

  • 24. ㅇㅇ
    '25.10.12 1:19 PM (210.96.xxx.191)

    딸이 스카이에 대기업 다녀요. 전 떨어져도 괜찮은데 딸은 자기보다 연봉 높으면서 나이 안많은 남자 원하네요. 그조건도 별로 없는데. 그러면 최상위급인데 그런 남자는 돈 신경안쓰고 넓게 여자를 보더군요.

  • 25. 친정
    '25.10.12 1:20 PM (118.235.xxx.57)

    노후 완벽할 정도면 상위 10% 이상인데
    노후안된집 만날리 있을까요? 다들 시가 노후 얘기하지만
    친정노후 안됐으면 딸 시집 안가야 한다봐요
    결국 애낳으면 그집으로 합가 되던데

  • 26. 윗님
    '25.10.12 1:20 PM (112.162.xxx.38)

    남자 29살에 무슨 결혼인가요 아직 멀었어요
    혼자 살아도 되고요

  • 27. ㅡㅡ
    '25.10.12 1:22 PM (121.133.xxx.145) - 삭제된댓글

    둘이 엄청 사랑하고 코드가 잘 맞아서 같이 인생 꾸려나가는데 힘이 되어주는 사람과 결혼한다고 한다면. ㅇㅋ

  • 28. .........
    '25.10.12 1:25 PM (220.118.xxx.235)

    근데 노후 진짜 완벽한지 어떻게 알아요???

    말만으로 그냥 믿는건가

    남의 재산 다 들여다볼 수 없잖아요

    옛날 언니 친구가 부잔줄 알고 (집도 가보고 했기 때문에) 부모가 시켰는데

    알고보니 빈껍데기에 나중에 있는거조차 들어먹었었어요

    겉보기나 말만으로는 믿을게 못되던데요

  • 29. 노후
    '25.10.12 1:31 PM (118.235.xxx.62)

    대비 얘기하면 82쿡 회원 자녀 80%는 이런 고민 할필요 없음
    누군가 집에서 환영 못받을 존재들

  • 30. ....
    '25.10.12 1:38 PM (223.38.xxx.15) - 삭제된댓글

    그냥 비슷만 해도 좋겠어요.

  • 31. .....
    '25.10.12 1:57 PM (112.186.xxx.241)

    화 가 없는 남자요
    이거 중요해요

  • 32. ㅇㅇ
    '25.10.12 2:16 PM (58.143.xxx.28)

    딸보다 못한 조건이면

    ㄴ 딸보다 못한 조건이면
    엄마들은 딸 혼자 살라고 합니다.

  • 33. 에효
    '25.10.12 4:23 PM (14.58.xxx.207)

    우리딸도 스카이에 외국계 다니는데
    본인보다 7살이나 많고 계약직 남자 만나고 있어요
    다행히 화는 없는 남자인거 같긴한데..
    싫다는 내색은 안하고 있어요
    나중에 결혼해서 반대했었다는걸 알면 속상해할까봐요
    잘 만나고 몸간수 잘하라고만 했죠 ㅠ

  • 34. ..
    '25.10.12 4:32 PM (221.159.xxx.134)

    가난한집x 비만x
    인성 좋음 ok.
    가난한 집안 남자랑 결혼하니 욱하고 화가 많고 열등감 심함
    배우자들이 공통적 같은이유로 힘들어함
    비만은 미혼때 비만이면 나이들면 더 비만일텐데 건강과 직결되고 심하면 대인기피증에 우울 열등감 있어서..
    이 2가지만 아니고 인성 바르고 성실하면 허락합니다.

  • 35. 오감자
    '25.10.12 5:05 PM (221.158.xxx.174)

    원하는거 천만가지이지만 딸이 선택하는거죠. 그래도 넘 힘들게 시작하는건 원치 않기에 딸 결혼할때 줄돈은 항상 생각하고 있어요. 그래야지 돈땜에 사람 판단하지 않을것 같아요.

  • 36.
    '25.10.12 5:27 PM (125.176.xxx.8)

    윗님
    남자 29이면 아직 한창 입니다.
    좀더 기다려보세요.
    시댁 노후 준비되어 있으면 자기들끼리 열심히 살면 잘 살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63170 요즘은 강아지를 멍뭉이라고 안하더라구요. 15 . . . 2025/10/12 3,719
1763169 학원 강사가 ai 발전을 두려워하지 않는 이유 8 2025/10/12 3,433
1763168 알바비 계산 도와주세요. ㅠㅠ 8 .. 2025/10/12 1,288
1763167 애가 치킨을 시켜달라고 했거든요 55 ,, 2025/10/12 6,532
1763166 중고 명품 매입 잘 해주는 곳 아시나요? 2 운명 2025/10/12 735
1763165 (영상) 신영균 할아버지와 아침마당에 출연한 19세 이재 7 ... 2025/10/12 3,577
1763164 중하급지 옮겨가고 전세 마르면서 서민 울고 끝나는 엔딩 6 그냥 2025/10/12 1,847
1763163 트럼프 대통령, 코로나19 예방접종 하셨다고 1 2025/10/12 1,941
1763162 비타민c 이왕재 박사님은 어떻게 하라고 하는건지요 드시는방법도 .. 16 ..... 2025/10/12 3,968
1763161 세상에나~ 박영규도 유튜브해요 8 ... 2025/10/12 2,854
1763160 당정 비판한 박형준 부산시장 “책임정부 와해, 인민민주주의 좌익.. 6 벌레들 2025/10/12 1,100
1763159 4기 영수 조섹츤..영어를 왜이렇게 못하죠? 3 .. 2025/10/12 2,496
1763158 자취방을 빼려면 주인에게 언제 알려야하나요? 4 평범녀 2025/10/12 703
1763157 누군가 자식이 최고의 사치품이라고 9 Nmn 2025/10/12 3,870
1763156 가평횟집 화재로 일가족 4명 사망 5 .. 2025/10/12 4,429
1763155 나의 해방일지 보다가-김지원은 드라마 안 하나요? 7 김지원은 2025/10/12 2,599
1763154 [스트레이트 라이브 중] '목사'는 성역인가 / '국민 인권' .. 5 __ 2025/10/12 660
1763153 베스트글에 백일해 얘기 보고 제가 요즘 제일 나가면 짜증나는일들.. 6 베스트 2025/10/12 1,573
1763152 공부잘했는데 사춘기들어서 이상해진 아들 키우시분 계신가요?? 17 ㅅㄷㅈㄷ느ㅡ.. 2025/10/12 3,247
1763151 쌍커풀 수술 시 앞트임 뒷트임 다 하나요 14 .. 2025/10/12 1,850
1763150 상생페이백 가맹점 4 2025/10/12 880
1763149 콘드로이드친? 효과 있을까요? 11 르미 2025/10/12 2,049
1763148 서울 아파트 가진 외국인 1위는 美… 한강벨트 집중적으로 샀다 24 조선일보 2025/10/12 3,972
1763147 튀르키예 몇월이 좋을지 추천부탁 드립니다. 7 여행 2025/10/12 773
1763146 민주..尹 정권 '1300억' 캄보디아 ODA 예산, 진상 조사.. 5 2025/10/12 1,7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