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걱정 많이하는 성격 있으신가요?이사문제로..

ㅠㅠ 조회수 : 924
작성일 : 2025-10-12 09:19:22

원래도 사서 걱정하는 스타일이라

조금만 일있으면 잠을 못자거든요

내년1월이 전세만기라 이사나가야 되는데

정말 너무 걱정스럽고 심란해서 잠을 못자요ㅠㅠㅠㅠ

사정상 같은 아파트내에서 움직여야 되는데

전세씨가 말라서 집도 없어서 한군데도 아직 못봤어요

잠못자고 걱정한다고 해결되는것도 아닌데

못자니깐 정말 하루하루 너무 괴로워요

IP : 59.14.xxx.107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10.12 9:26 AM (112.214.xxx.147) - 삭제된댓글

    비슷한 성격이라 그 고통 너무 잘 압니다.
    태생이 불안이 많은 J들이 그렇죠.
    경험해보셨겠지만 시간이 지나면 다 해결됩니다.
    그저 내가 나를 들들 볶고 있는거죠.
    단지내에 전세 없음 단지 밖으로 가면 됩니다.
    정해진 틀을 고집하지 마시고 더 유연하게 생각하세요.
    최악이라야 조금 더 먼 곳, 살짝 더 비싸지는 비용 정도일겁니다.
    별일 아니다 별일 아니다 주문을 외워보세요.

  • 2. ...
    '25.10.12 9:35 AM (1.244.xxx.34) - 삭제된댓글

    제가 올해 여름부터 이사 문제로 엄청난 고통에 시달렸거든요
    왜냐하면 작년에 이사운이 강하게 있었는데도 남편의 고집때문에 집을 못 팔았어요
    남편은 집이 아닌 땅을 팔아서 빚을 해결하려고 했는데
    그 땅이 올해 여름이 되도록 안 팔려서 할 수 없이 지금 살고 있는 집을 급매로 내놓게 됐거든요

    그런데 제가 하필 사주를 볼 줄 알아서 10월까지 집이 팔리지 않으면 더 이상은 팔릴 가능성이 없고 내년에는 반드시 경매에 넘어가서 쫓겨난다는 해석이 다 보이더라고요
    그럴 수밖에 없는 것이 집을 담보로 대출이 너무 많은 상황이기도 해요

    그래서 어떻게 하든 10월까지는 집을 팔기 위해서 가격도 많이 낮추고 끝없이 기다리고 있었는데
    천만다행으로 10월에 집이 팔렸어요
    그리고 이번 달에 이사도 갑니다
    마치 전쟁이 일어나는 곳에서 마지막 피난 열차에 올라탄 기분이랄까요

    원글님의 자세한 상황은 모르겠지만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다른 방법으로도 일을 추진해 보세요

  • 3. 내뜻대로
    '25.10.12 9:35 AM (218.48.xxx.143)

    이사라는게 내뜻대로 안되더라구요. 마음을 좀 내려놓으세요.
    같은 아파트 이사 이건 진짜 운이 따라줘야합니다.
    저도 이사해야하는데 입장이라 전세 구하고 있는데.
    한정된 돈으로 매물 구하려니 어렵네요. 지역을 갈아타면 매물이 많아지죠.
    하지만 살던지역 떠나 매물많은 지역으로 가자니 거긴 아무래도 불편해요.
    새아파트에 더 넓은집이겠지만 가족들이 지금보다 출,퇴근으로 더 고생해야하니까요.
    결국 지금 사는 동네에서 짐 줄이고 더 작은평수 아파트라도 갈아타야 하나 고민하게 되네요.
    50대인데 언제까지 오래된 아파트 작은평수에서 복닥거리며 살아야 하나 싶다가도
    어차피 은퇴하면 그땐 출,퇴근 신경안쓰고 살고 싶은곳에서 살게 될테니 좀 더 참자 하게 되네요.
    1월말이면 아직 세달이나 남았고, 부동산얘기로는 수능 끝나면 매물 많아진답니다.
    조급해하지 마시고 수능 이후 매물 기다려보세요.
    나올겁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63050 과학자가 들려주는 과학 이야기 5 ... 2025/10/12 847
1763049 수영복 건조기 돌리면 절대 안되나요? 5 ..... 2025/10/12 1,561
1763048 남편 몰래 대출 10 .. 2025/10/12 3,321
1763047 쿠팡에서 오배송 12 k 2025/10/12 1,495
1763046 뜨거운 음식 먹다가 식도가 상한것 같아요 1 우유유 2025/10/12 1,257
1763045 슬로우러닝시 발 뒤꿈치가 먼저 닿던데 6 틀리죠 2025/10/12 1,406
1763044 요즘 한국 날씨, 옷차림 알려주세요 14 한국방문 2025/10/12 2,029
1763043 민생지원금+저금리= 코로나 부동산 시장 9 ㅇㅇ 2025/10/12 1,050
1763042 지금 2030은 서울 아파트를 어떻게 사나요? 35 부동산 2025/10/12 4,292
1763041 서울에 찹쌀떡맛있는집 4 찹쌀떡 2025/10/12 1,780
1763040 바르셀로나 근교투어 해보신 분들 프리즈 17 고민녀 2025/10/12 887
1763039 외국살이 하는 재밌는 유튜브 알려주세요 16 한인 유튜브.. 2025/10/12 1,949
1763038 24옥순 나솔때도 이간질 분란 있었어요 19 .. 2025/10/12 3,150
1763037 결혼시 남자가 20억 자가 해오는 경우 37 ㅇㅇ 2025/10/12 6,235
1763036 환율잡는 가장 빠른 방법은 금리 올리는거 45 ㅇㅇ 2025/10/12 2,609
1763035 수원행궁 군만두집 15 맛집 2025/10/12 2,636
1763034 조용필 마도요ㅡㅜ 36 ㄱㄴ 2025/10/12 2,537
1763033 날 흐릴때 컨디션 처지고 안좋으면 우울증인가요? 3 .. 2025/10/12 1,119
1763032 이난영 가수로서는 어떤가요? 16 ... 2025/10/12 1,279
1763031 환율(물가)와 집값 둘중 하나는 잡아야죠 10 양심 2025/10/12 1,061
1763030 TUTAR МЁД БАЛ «Белый» 러시아어 4 ㅇㅇ 2025/10/12 832
1763029 lg시스템에어컨 진짜 욕나오네요. 15 놀며놀며 2025/10/12 4,554
1763028 환율 1400후반까지 오르면? 1 저는? 2025/10/12 1,979
1763027 중딩이 자녀에게 바라는 한가지 6 중2 2025/10/12 1,730
1763026 태풍상사 재미있네요 20 좋다 2025/10/12 4,0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