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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생활의 백미는 노래방 기계를 집에 들이는 거네요

ㅇㅇ 조회수 : 2,563
작성일 : 2025-10-11 20:33:59

친정아빠가 노래 하는걸 좋아하셔서 

시골 전원주택 지하실에 노래방 기계를 커다란 스피커까지 다 사서 구매하셨는데 

만족도가 최상이에요 

저도 노래하는거 좋아하는데 

바람아 멈추어다오~ 

그때그사람~

이런거 열창하고 나니 스트레스 싹 풀리네요 

대형거울도 있어서 거울보면서 혼자 춤도 췄어요 

 

옆에 화실도 있는데 저희 아이는 화실에서 그림 그리고 있고

 

저는 노래방에서 노래하면서 춤추고~ 

 

풍류를 즐기는게 이런건가 싶어요 

 

동네 사람이 아빠한테 인사하러 오면 아빠 인삿말이 항상 

"노래 한곡 하고 가라~" 

ㅋㅋ 

 

만족도 최상이에요 

 

참고로 아빠가 최강 동안이에요 

사위보다 더 젊어보이는거같아요 ;; 낼모레 70인데 

IP : 211.229.xxx.246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ㅋㅋㅋ
    '25.10.11 8:34 PM (118.235.xxx.84)

    노래좀 하시나 보네요
    언제 한번 선물로 빤짝이 재킷을 하나...

  • 2. ㅇㅇ
    '25.10.11 8:37 PM (121.173.xxx.84)

    오 재미난 전원생활이네요

  • 3. 저도 준비중
    '25.10.11 8:39 PM (121.130.xxx.247)

    집지을 땅 근처에 집얻어 이달말에 이사가요
    2년동안 집짓고 이것저것 만들어서 완전히 정착할 예정
    설레기도하고 두렵기도 하고
    나이들수록 끊임없이 움직이라고 해서 끊임없이 움직이려면 아파트 생활로는 절대 안되겠더라구요
    저도 노래방 기계 하나 들여야겠어요
    저는 찜질방도 하나 만들려구요
    땅 있으면 머리속으로 상상만 하던거 다 할수 있으니 그게 젤 좋은거 같애요

  • 4. ㅇㅇ
    '25.10.11 8:44 PM (211.229.xxx.246)

    노래방기계 최고에요


    진짜 스트레스 많이 풀리네요

  • 5. ㅇㅇ
    '25.10.11 8:49 PM (218.157.xxx.171)

    진정으로 즐겁게 살면 텔로미어가 짧아지지 않고 회춘도 가능해요. 삶의 기쁨을 찾아서 소소하게 즐기며 사세요.

  • 6.
    '25.10.11 8:54 PM (106.102.xxx.223)

    귀촌 후 아이 학교 문제로 근처 도시로 나와서 현재 신축아파트 거주중이예요. 첫 1년은 우와 역시 내고향 도시, 앞으로 나의 노후는 인프라 좋은 도시여~ 이럼서 좋아했는데 이 공동주거의 갑갑함과 불편함, 시골의 고요한 자연과 자유에 대한 그리움으로 아무래도 되돌아가는걸 선택할것 같아요. 자유가 있죠 시골엔.

  • 7. 다한
    '25.10.11 9:03 PM (122.32.xxx.106)

    맞아요 풍류의 대한민국국민이죠

  • 8. ㅋㅋ
    '25.10.11 10:14 PM (211.241.xxx.107)

    차 한잔 하고 가시라가 아니라
    노래 한곡하고 가시라

    울 남편 초대해 주세요
    혼자라도 노래방을 다녀와야 흥이 풀어지는 타입이라서요

  • 9. 아이스
    '25.10.12 4:53 AM (122.35.xxx.198)

    생각 같아선 코인노래방 가면 될 것 같은데 이게 쉽지 않더라고요
    아이디어 좋네요

  • 10. 저도
    '25.10.12 7:33 AM (218.234.xxx.34)

    시골집에 블루투스 노래방 마이크 사두었지요.ㅎㅎ
    저도 노래하는거 좋아하고 지인들도 한번씩 오면 요긴하게 씁니다. 널직널직하게 집들이 떨어져 있으니 맘껏 노래불러도 걱정이 없으니 아주 최곱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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