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새벽 도쿄 거리서 피투성이된 관광객…“쥐에 물려 응급실행”

….. 조회수 : 6,435
작성일 : 2025-10-11 13:24:20
도쿄 신주쿠 거리에서 쥐에 물린 관광객. [인스타그램 캡처]

[헤럴드경제=나은정 기자] 일본 도쿄를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이 쥐에 물리는 사고를 당해 병원 신세를 지게 된 사연이 전해졌다.

 

10일 미국 최대 온라인 커뮤니티 ‘레딧’에 따르면 두바이 출신 여행객 A씨는 최근 늦은 밤 도쿄 신주쿠 거리를 걷다가 쥐로부터 기습 공격을 당했다.

 

A씨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공개한 영상에서 “새벽 3시쯤 호텔로 돌아가고 있는데 갑자기 발에 날카로 느낌이 들어 아래를 봤더니 여기저기 피투성이였다”“쥐에 6군데나 물려서 구급차를 타게 됐다”고 밝혔다.

 

영상에는 늦은 밤 인파가 몰린 거리에서 쥐가 행인들 사이를 피해 달아나거나 쓰레기통을 뒤지는 모습과 함께 피해자의 발 주변과 도로에 피가 흥건한 모습이 담겼다.

 

병원을 찾은 A씨는 “의료진이 대부분 영어를 못해 의사소통이 어려웠다”면서 “나도 공포에 질렸고, 응급실 의사도 상처를 보더니 충격을 받은 것 같았다. 항생제를 맞고 아침에 귀가했는데 정말 말도 안 되는 경험이었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 다른 영상에서 “도쿄가 깨끗하다고는 말할 수 없다”며 “밤에 앞부분이 오픈된 구두는 신지 말라”고 조언했다.

IP : 59.6.xxx.211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헉!
    '25.10.11 1:26 PM (183.97.xxx.222)

    쥐가 물기도 하나요?
    근데 한국도 이즘 쥐가 5배 증가했다고 하니...

  • 2. ...
    '25.10.11 1:28 PM (118.235.xxx.44)

    도쿄에 쥐 진짜 많아요
    식당, 편의점 안에도 있는데
    일본 깨끗하다, 일본 선진국이다
    일본 사람들은 서비스 정신이 좋다
    찬양하는 분들 엄청 많죠.
    SNS에서 혐한글이 얼마나 많은지 알고도
    일본 일본 좋다 그러는건지 ..

  • 3.
    '25.10.11 1:32 PM (211.109.xxx.240)

    최근 한강공원 풀숲으로 사러지는 토실토실한 쥐 봤어요 근처낡은 아파트에서 나왔나 했어요 방역해야하지 않나요

  • 4. 쥐물어요
    '25.10.11 1:33 PM (1.239.xxx.246)

    한강변 아파트 1층에 집 안으로 쥐 들어와서 사람 물었던 적도 있어요
    10년전쯤 일입니다.

  • 5. 분당 백화점
    '25.10.11 1:42 PM (121.130.xxx.247)

    화단에서 밤에 땅이 꿈틀거려서 뭔가 했더니 쥐떼들ㄷㄷㄷ
    애들은 햄스터라고 재밌게 쳐다보고 있고

  • 6. ...
    '25.10.11 1:48 PM (219.254.xxx.170)

    일본 편의점 새벽에 쥐떼가 음식제품들 위로 돌아다니는 영상도 있었잖아요.
    쓰레기더미 주변에 쥐 바글거리는 영상도.

  • 7. 강남
    '25.10.11 1:53 PM (211.234.xxx.202)

    30년된 아파트들 쥐 나온다는 말 많이 도는데
    집값 떨어질까봐 모두 쉬쉬 한대요

  • 8.
    '25.10.11 1:56 PM (14.42.xxx.44)

    명동에서 벽돌만한 쥐 봤어요

  • 9. ...
    '25.10.11 1:58 PM (223.38.xxx.113)

    아니 신주쿠같은 도심하고 한강변 풀숲이 같습니까? 풀숲에 쥐나오는 거야 있을 수 있지만 신주쿠 복판에서 쥐가 나오는 건 완전히 다른 얘기에요. 이런 글에 일본 싈드 치는 건 대체 평소에 얼마나 친일 사상에 물들었길래 그럴 수 있는 건가요.

  • 10. 쥐잡기
    '25.10.11 2:00 PM (118.235.xxx.249)

    쥐꼬리 학교에 갖다내던때도
    있었는데
    그때 오징어다리에 연탄재
    묻혀냈는데

  • 11. 저희
    '25.10.11 2:02 PM (122.34.xxx.60)

    아파트는 길고양이들여 대해 우호적인 편이라서 캣맘들이 정돈만 잘 하면 활동에 대해 뭐라 안 했고 경로당마다 길고양이 위해 사료 둘 지경이었는데, 2,3년 전부터 길냥이랑 캣맘에 대해 적대적인 분위기.
    입주자대표회의와 아파트 관리소에서 길냥이집 철거하고 캣맘들과 주민들 사이 싸움.
    그러다 길냥이들 자취 감추더니 관리사무소에서 쥐들 생겼다고 쥐약 놓기 시작
    그삭 반료견 키우는 집들이 폭발적으로 늘어나서, 개들이 냄새 맡고 땅 훑다가 쥐약에 접촉할 수 있다고 반대.

  • 12. ...
    '25.10.11 2:02 PM (118.235.xxx.70)

    이거봐요
    도쿄에 쥐떼들 많다는 글에
    명동에도 있어
    한강변 아파트에도 있어
    꼭 한국 끌어내릴려고 하는 댓글들...
    도쿄랑 비교불가에요!!!!!!

  • 13. ㄱㄴㄷ
    '25.10.11 2:10 PM (123.111.xxx.211)

    이번 연휴에 도쿄 갔다가 쥐 봤어요
    중학생 애들이 쥐 실제로 본 건 처음이라고 하더군요

  • 14. 우리 5층
    '25.10.11 2:12 PM (121.130.xxx.247)

    대학가 상가건물
    고양이가 동네 학생들이랑 사이좋게 재밌게 잘 지냈는데 몇년전부터 고양이 퇴치운동하면서 사라져버리더니
    쥐가 들끓어서 편의점 알바 창고정리하러 갔다가 쥐가 뜯어놓은 과자봉지 보고 뒤로 자빠지고, 2층 식당에서 쥐 방역 매월 얼마주고 하니 그 쥐가 다른층으로 다 피신해서 건물 전체가 난리법썩..
    결국 각 층마다 방역업체 불러서 매월 방역해요
    이 쥐들 다른 건물로 피신했겠죠
    그 많던 고양이들 다 어디로 갔는지

  • 15. ...
    '25.10.11 2:17 PM (117.111.xxx.129) - 삭제된댓글

    새벽 3시에 돌아다녀 본 적이 없어서 못보긴 했는데
    서울 도심이라고 쥐가 없을거 같진 않아요
    중국이나 미국의 도시들도 그렇지 않을까요?

  • 16. ....
    '25.10.11 2:29 PM (118.235.xxx.175)

    우리나라는 음식물분리통에 따로 음식물버려서 쥐가 많이없는거에요. 미국일본은 분리배출 안하고 길거리 고양이도 많이없는거같아요. 그러고보니까 일본길거리에서 길냥이는 한번도 못본거같네뇨

  • 17. 놀멍쉬멍
    '25.10.11 2:44 PM (125.177.xxx.149)

    사람들 길고양이 무섭다 하지만 쥐때문이라도 필요해요.
    그리고 윗분 말처럼 한국도시에도 쥐있지만 도쿄처럼 많지는
    않아요.. 저도 도쿄갔다가 쥐 여러마리봐서 놀랐습니다.

  • 18. ㅇㅇㅇ
    '25.10.11 3:03 PM (120.142.xxx.17)

    길고양이 있으면 쥐가 안보이긴 해요. 뱀도 막아줘요. 세컨하우스에 길냥이 밥 놓고 오는 이유. 안에서 기르진 못하지만 왼왼으로 그렇게 해요.
    울나라는 고양이가 많아지면서 쥐는 많이 없어진 것 같긴 해요.
    전 몇달 전에 미니아폴리스 공항에서 나오다가 죽은 쥐 밟을 뻔 했어요. 사람들 오가는 게이트 바로 앞에 쥐가 죽어 있는 거예요. 넘 놀라서 움직이지도 못하고 있었는데 뒤에 어떤 여자가 앞을 보지 않고 걸어 나오는 중이라 내가 그 여자 몸을 잡았어요. 첨엔 놀라다가 쥐를 보고 고맙다고 하더라구요.
    쥐는 사람 사는데 어디든 있기 마련이지만 일본처럼 공격하는 건 무섭네요.

  • 19. 딴얘긴데
    '25.10.11 3:25 PM (118.235.xxx.133)

    우리 동네 풀, 숲 많은 주택가.
    쥐 많아요. 길고양이도 엄청 많구요.
    쥐를 방자하기 위해선 주택가의 길가에 버리는 쓰레기가 문제일듯해요. 외국처럼,아니, 아파트처럼 그 큰 쓰레기통 팔수예요.

  • 20. 오세훈
    '25.10.11 3:47 PM (185.54.xxx.11)

    오세훈 서울 시장 된 후에 서울 쥐출몰이 2배가량 늘었대요.
    특히 강남 서초에서..

    한강버스니 한강 링이니 만드느라 서울시 예산을 깎은 곳이 많다더니

    https://www.youtube.com/shorts/2kUEhTMAPPE

  • 21.
    '25.10.11 5:14 PM (222.233.xxx.219)

    그러게요..
    꼭 저래요 한국이도 있다..ㅋㅋㅋㅋ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63121 조용필도 공연을 유튜브에 공개하는데 임영웅은 왜 공개를 안할까요.. 00 21:03:24 73
1763120 최우식 팬인데 우주메리미 좋네요 1 ... 21:01:44 115
1763119 월요일날 삼전 하이닉스 폭락하겠죠??? dfgfg 21:01:35 124
1763118 스벅 물건받으려고 애쓰는 사람들 한심해보여요 2 21:01:12 160
1763117 이상하게 옐로 골드가 가방으로는 안 받아요 황금송아지 21:01:11 51
1763116 냉동 채소 믹스를 만들어 보려고 하는데요 2 프로방스에서.. 20:57:40 92
1763115 은중과 상연 ( 스포있어요~) 궁금 20:57:14 169
1763114 美법원 “삼성전자, 통신특허 침해… 6000억원 배상하라” 3 저런... 20:56:51 406
1763113 동아 샤프심이 진하네요. 2 ... 20:56:31 90
1763112 정성호 장관의 조용~한 개혁 근황 .. 20:54:23 164
1763111 머리숱은 많은데 힘없는 모발에 곱슬끼 있고 손질 못하는 사람은 3 부자되다 20:52:41 162
1763110 '냉부해' 논란 보도, 명태균·김건희 공천 개입 보도보다 2배.. 11 언론꼬라지 20:51:17 375
1763109 수시합격할경우 등록은 입금하나요? 3 샴푸의요정 20:48:15 168
1763108 몸이 아픈데 챗GPT와 대화하며 치유받는 느낌... 1 ㅇㅇㅇ 20:45:38 334
1763107 딸아이 신혼여행 후 시댁갈 때, 이바지음식? 11 어찌할까요?.. 20:40:29 772
1763106 [날씨] 내일도 흐리고 동쪽 중심 비…해안 강한 너울 유의 지겹 20:39:29 216
1763105 덴마크, 트럼프가 탐낸 그린란드 방어 태세 강화 1 ㅇㅇ 20:37:15 310
1763104 전원생활의 백미는 노래방 기계를 집에 들이는 거네요 7 ㅇㅇ 20:33:59 736
1763103 핸드폰이 오늘내일 하는데요 1 놀며놀며 20:33:00 314
1763102 효도도 하는 사람만 하네요 9 ... 20:32:10 732
1763101 갱년기 불면증 방법이 있을까요 3 ... 20:30:48 505
1763100 문득 시어머니 장례식장에서 있었던 일이 생각나네요 2 며느리 20:30:24 1,008
1763099 송옥숙씨 헤어 어떠세요 5 ㅇㅇ 20:28:35 704
1763098 한남대교 걸어서 건너봤어요. 2 20:24:00 867
1763097 부모님과 외식하고 기분이 너무상했어요 52 친정부모 20:21:00 2,9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