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샌 몇세 이상되야 장수한다 하나요?

[아무래도]

평균 수명 길어져서 기준도 달라졌으니 

 

[남자 90]

여자는 96세 정도
저희 시가 장수집인데
시할머니 안돌아가셨어 자식들 다 걱정하고 점집 다니더니
본인들이 그나이 되고 있음

[..]

93세 넘어가서 치매 아니신분 거의 못봤어요
그이후로는 약기운으로 사는듯해요

[아니요]

우리시모
97세이신데 치매없고
그렇게 돌아다니시는데
관절튼튼
성인병없고
꼿꼿하세요
매일 나가기전 스트레칭
기본으로하시고
조금만 이상해도 병원바로가시고
같이사는 며느리 여행이라도가면
바로엎어지시고 병원입원해버려
다른자식들 다소환시켜요
정말건강
105세장담 끔찍하지만

[90요]

하도 정정해서 당연히 백수 사실거다했던 분들도 90 넘어가면 훅 달라져요

[평균 수명]

남86, 여90
95는 넘어야 할 듯

[ᆢ]

90세요.

[90이요]

90 넘으면 장수죠.
80대에 제일 많이 돌아가신답니다.
친정아빠 89세까지 혼자 지하철, 버스타고 친구분들 만나시고 외출하셨는데.
90세부터 치매오시고 혼자 집 못찾아오시고 몸도 쇠해지시고
91세에 돌아가셨어요.
저는 장수하셨다고 생각하고 90세 넘기셔서 다행이다 싶어요.
제 주변엔 부모님 90넘어까지 사신분들 몇안되요.

[....]

90넘으면 장수입니다
근데 정상인 분들이 거의 없어요
인지 장애. 파킨슨. 치매 등 정상적인 장수가 쉽지 않아요

[90 딱 넘으면]

한도 없는 연세ㆍ살만큼 살았다 싶어요

[90 정도]

아닐까요 ?
양가 부모님 보니 80 넘으니 몸과 정신이 다 쇠약해져서
한번은 멀쩡. 또 한번은 힘없고 치매는 아니지만
이전과 확연히 다르고
아파서 병원힘 실려가. 이것저것 처치받고 몇일 입원후
돌아와 약먹고 요양좀 하면 또 좋아지고. 반복

이렇게 어찌저찌 90 까지 살면.
반송장처럼 또 병원 반복하며 살거나
요양원 안가겠다고 버티실듯

앞이 막막하네요
양가. 2 명씩 총 4 명이 그럴꺼 생각하면요
100 세 이상 살려고 아주 욕심도 많으시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