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추석에 할머니 봤는데
제가 본 90대 할머니 중에 가장 눈빛이 초롱
치매 증상 전혀 없음
암 전력 없음
최강 건강이셨어요
20 년전 할아버지 여의고
혼자 농사일 계속 하심
식사도 그냥 나물에 된장이 주로
성격 매우 감정적이고 저 볼때마다 이유없이 우심
좋고 싫고 바로바로 다.표현
젊을때 우리엄마 엄청 괴롭힘
자기 감정에 엄청 충실함
말로 다 품
사람 안 미워함
뒤끝없음
쓰다보니 장수 할수밖에 없는 조건이네요
올 추석에 할머니 봤는데
제가 본 90대 할머니 중에 가장 눈빛이 초롱
치매 증상 전혀 없음
암 전력 없음
최강 건강이셨어요
20 년전 할아버지 여의고
혼자 농사일 계속 하심
식사도 그냥 나물에 된장이 주로
성격 매우 감정적이고 저 볼때마다 이유없이 우심
좋고 싫고 바로바로 다.표현
젊을때 우리엄마 엄청 괴롭힘
자기 감정에 엄청 충실함
말로 다 품
사람 안 미워함
뒤끝없음
쓰다보니 장수 할수밖에 없는 조건이네요
스트레스 없는 장수죠.
병의근원 스트레스
선천적 유전일까요?
골골장수는 후천적 의술영향
남들에게 스트레스 주고 본인은 스트레스 안 받아서 장수하시는 듯요ㅋ
며느리 엄청 괴롭혔는데
사람은 안미워하고 ㅋㅋ
만병의 근원은 스트레스라는...
일찍 돌아가신 경우에 장수하는 할머니들이 많은듯
당신 하고 싶은 대로 다 하고 살아서 그래요
며느리 괴롭히고 하고 싶은 말 다 하고 자기 감정 중요하고
그렇게 다 내색하고 표현하는데 미워할 새가 어디 있을까요
그런 성격이 당할 일도 없고요
그런 사람 주변이 스트레스 받아 병 생기는 거지요
다풀었는데 뭐가 있겠어요ㅠ
장수하시겠네
할아버지가 일찍 가신게 혹시
유전자입니다. 장수 유전자
한평생 흡연하고도 장수하고
라면을 매일 먹어도 장수하는건
다 유전자.
이미 밝혀진 사실이죠
지인 보고 이런 생각 들던데요
스트레스 안받아서 암도 안걸리겠다고
대신 주위사람들이 속터져 죽어요
자기애가 강해서 뭐든 기준이 본인 기분
도덕성 가치관 부모자식도 신앙도 자기 아래
기분이 상하면 본인이 잘못이더라도 울고불고 난리쳐서 사과받아냄
조모도 이런 스타일 아닌가요?
제가 제일 싫어하는 말. 뒤끝없다는 말이에요.
그게 본인 풀고 싶은 감정을
남에게 다 상처주면서 털어버리는 거잖아요.
저희 시집에도 그런 사람있어서 잘 알아요.
그런 사람 장수하더라구요.
원글 어머님이 마음 고생 많으셨겠어요.
병의 기본 베이스는 스트레스죠
그 스트레스도 내가 관리해야 된다는것
남이 내게 줬다고만 원망 하면 안되고
대처방법을 영리하게
할머님은 건강인자를 타고 나신듯 하네요.
보통 건강하시던 어르신들도 85세 넘어가시면
이런저런 힘든 병이 생기시던데요
남편 외할머니 94에 돌아가셨는데 라면 사이다 과자가 최애음식이고 하루 한끼는 거의 라면으로 드셨어요. 저희 놀러가면 매번 사이다 마시라고 ㅎㅎ 주방장에 캔사이다가 늘 벌크로..
그런데도 머리숱 엄청 많고 손등정맥 발등정맥 거의 안튀어나와 손발이 저보다 고우셨어요
특이하게도 치아가 40대때 망가져서 틀니하신거말고는 정말 한평생 건강하고 다혈질 성격에 돈도많고..
여장부처럼 살다 가셔서 기억에 남아요.
삶은 어쩌면 먼저 가신 분들의 희생으로 살아지는 거래요
작게는 가족 크게 보면 세계 일 수 있죠
장수가 자랑이 될 수 없는 이유라고 합니다
케바케
우리 할머니 자식5을 모두 일찍 저세상에 보내고...
엄마 구박받으며
술 담배로 87세까지 장수하심
뒷끝없고 며느리 괴롭히고 하고싶으면 다하고 ??
그걸 90년 가까이 하고 사셨으면 그 세월 가까운 사람들은 얼마나 힘들었을까요?
암 병동에 근무하는 수간호사가 그러더라구요
대부분 착한사람이 걸리는게 암이라고,,,
많이 참고 속으로 삭히면 그런듯
앞 끝 작렬이라 앞 끝으로 사람 죽인다는 그 놈의 뒤 끝 없다....완전 혐오함.
영감이 일찍 죽었어 ㅎㅎ
(어느 방송에서 본 내용이에요)
글로만 읽어도 진짜 극혐인 성격입니다
혼자 감정 널뛰고 다 표현하고
사람 안미워하는데 며느리는 몇십년 볶고
진짜 지랄맞은 성격으로 길게도 사시네요
다 필요없고 타고난건데 조금 보태면 시골에서
농사지으신다니
도시사람들보다는 그연세에 많이 움직이겠죠
저희 시어머니도 90다되셨는데 고혈압약만 먹고 다른지병은
없어요 아직 소소하게 농사일 하시고
원글님 할머니랑 달라서 남한테 싫은소리 못하시고 사셔서
스트레스 많이 받으셨구요
타고난거가 80프로고 나머지는 소식에 계속 움직이시는거
라고 생각해요
생각해요
94세 시아버지
85세에 논농사 졸업후 텃밭농사만
고혈압외 지병없음
매일 소주반주+ 이슈있으면 과음
할말 다 하고 하고싶은거 다 요구하고 매번 화냄
형제들, 자식들이 다 맞춤
어머니 70전 사망
시어머니가 그러세요.
자기는 화끈하고 뒤끝없다고 주장.
면전에서 면박주고 하고 싶은 말 필터없이 다 하고 그것도 반복적으로 합니다. ㅎㅎㅎ
장수 유전자가 제일 중요해요. 다혈질 아니고 스트레스 안 받는 성격 조차도 유전.
울 시어머니랑 같네요.
평생 된장찌개 밖에 모름
자기 감정에 엄청 충실함
======
결과가 장수든 아니든
세상 제일 좋은 행복한 성격이네요
저것도 타고난 거
그저 부러울 뿐
그냥 유전이 99%
스트레스 극강 시아버지 개차반
시어머니 혼자 가정일굼.
자식 하나 중간에 사망 저래도 사나 싶게 스트레스 받았지만
지금 아~~~~~~주 건강하심 올해96살
시어머니 엄마 102살에 돌아가셨다니
그이상은 넘길것 같음 . 스트레스고 뭐고 유전짱
참고로 시모 형제 6명 다 살아 있음
두달전 시모 언니 100세 돌아가심
남자형제도 다 90넘김
한가지보다
그 나이까지 농사등 활동을 꾸준히 하시는 거
식물성위주의 식단
스트레스대처 능력 등 여러요인이 있어 보이네요
장수 유전자가 제일 중요해요. 다혈질 아니고 스트레스 안 받는 성격 조차도 유전.
222
잘 안받는 사람들이 속병은 없더라구요
뒤끝 없다는 인간들 제일 싫음
남에게 상처는 다 주고 본인은 뒤끝 없다고
그런 행동을 수시로 함
인격이 보통 이하인거죠
한마디로 그것도 유전이죠 그런 성격을 타고난
난 쿨하고 스트레스 없고 남은 상관없음
맞아옷. 주변보면 이기적인 사람들이 장수 하더라구요. 맘 약하고 순한 사람은 일찍 가시고
전 그래서 장수하는 노인들 좋게 안봐요. 대표적인 시모
사람이 장수하는건 아님 그냥 유전자 뽑기 잘한사람들임.
저위에 착한 사람이 암걸린다는데
그냥 위로 차원의 말임
지금 제 인생 최대의 스트레스 상황이고 남들이 들으면 어떻게 그렇게 사냐고 하는데 저는 스트레스 안받아요.
저도 너무 힘들어 밥도 안먹혀 며칠을 굶기도 했고, 술로 며칠을 지새우기도 했고 울기도 많이 울었는데 이게 아니더라구요.
저만 죽어나가는 상황이 되겠어서, 제가 최선을 다해 지금 상황을 헤쳐나가면서 할 말, 하고 싶은 일 다합니다.
그랬더니 살겠더군요.
아직도 언재 끝날지 모르는 상황들이지만 이렇게 살거에요.
착한사람이 암에 걸려요 ㅋㅋㅋ
스트레스 잘 받고 예민한 사람이 불리할순 있죠
유전자 잘 만나면 행운인거죠
88세 울 시어머니하고 똑같아요.신기
욕많인 먹으면 오래 산다는 게 과학적인건가요?ㅎㅎㅎ
욕많이 먹으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