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친한동훈계가 대형배달앱 갑질 방지법 발의했네요

ㅇㅇ 조회수 : 1,086
작성일 : 2025-10-11 00:11:51

한동훈 페북----

 

대형 배달앱의 자영업자를 상대로 한 폭리 문제, 좋은 정치가 반드시 해결해야 합니다. 

 

대형 배달앱 폭리 문제는 시장의 힘으로서만 해결되기 어렵습니다. 일반적으로 기업이 소비자를 상대로 폭리를 취하면 소비자가 시장에서 선택권을 써서 그 기업을 응징함으로써 바로잡힐 수 있지만, 배달앱 폭리 문제는 소비자 입장에서는 소비자가 직접 비용을 더 부담하는 것이 아니고 배달앱과 자영업자 사이의 문제이니 소비자가 굳이 나서지 않는 특수성이 있기 때문입니다. 소비자 입장에서는 달라지는 것이 없으니 그 동안 쓰던 배달앱을 관성적으로 계속 쓰게 되고, 배달앱은 영세 자영업자들에게 점점 더 슈퍼 갑이 됩니다. 

 

그런 특수성 때문에 그대로 두면 배달앱이 영세 자영업자들을 상대로 점점 더 폭리를 취하게 될 것이고(배달앱은 처음에는 낮은 수수료로 영세 자영업자들을 유인하고, 영세 자영업자들이 배달앱에 의존하게 한 뒤 마치 ‘다 잡은 물고기 다루듯이’ 수수료를 올렸습니다), 영세 자영업자들은 무너질 것입니다. 

입법으로 수수료(광고비로 이름 바꾸는 것 등 명목 불문하고)를 제한해야 합니다. 

 

저도 이런 문제를 이미 머리로는 알고 있었지만, ‘민심경청로드 진주 영세 치킨점 현장에서’ 직접 보니 더 심각하고, 더 절실했습니다. 

이럴 때, 좋은 정치가 나서서 문제를 해결해야 합니다. 경청하는데 그치지 않고 실천하겠습니다. 

--------------------------------

[박정훈 “민생 현장 요구 반영한 상생 입법”

 

박정훈 의원은 “이번 ‘배달플랫폼 갑질 방지법’은 민생 현장의 요구를 제도적으로 뒷받침하고, 무너진 상생 질서를 바로 세우기 위한 불가피한 조치”라며 “음식값의 3분의 1이 플랫폼 비용으로 빠져나가는 현실을 방치한다면 자영업자의 생존은 물론 소비자 부담도 눈덩이처럼 커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법안은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의 ‘민심경청로드’ 후속 조치로도 평가된다. 한 전 대표는 지난 현장 방문에서 진주의 한 치킨 프랜차이즈에서 직접 배달과 포장을 도우며 “배달앱 수수료 부담이 너무 크다”는 영세 자영업자의 호소를 들은 바 있다.

 

개정안에는 김성원, 고동진, 김건, 김소희, 박정하, 배현진, 안상훈, 우재준, 유용원, 정성국, 진종오, 한지아 의원 등 총 12명이 공동발의자로 참여했다.

 

개정안은 다음과 같은 세부 조항을 담고 있다.

 

정의 신설(제2조)

‘배달플랫폼’이란 온라인을 통해 음식 주문 및 배달을 중개하는 서비스를 말하며,

‘배달플랫폼사업자’는 대기업에 해당하는 사업자로 정의된다.

‘입점업체’는 해당 플랫폼을 통해 음식을 판매하는 사업자를 의미한다.

수수료 제한(제5조 제2항 신설)

입점업체에 부과하는 중개수수료·결제수수료·광고비 등의 합계는 주문 매출액의 15%를 초과할 수 없다.]

-----------

이거 꼭 통과되길

IP : 223.38.xxx.51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5.10.11 12:12 AM (223.38.xxx.51)

    https://www.facebook.com/share/v/1Cmsp6Rahj/?mibextid=NOb6eG

  • 2. ㅇㅇ
    '25.10.11 12:14 AM (223.38.xxx.51)

    https://youtu.be/hNHqlsA5M4c?si=RMgJG9D59rPQRqAo

    이건 송파 박정훈 의원이
    배현진, 한지아, 김성원 의원과 같이 국회에서 법안발의 발표하네요

  • 3. ㅇㅇ
    '25.10.11 12:17 AM (223.38.xxx.51)

    민심경청로드를 거제에서 했는데,

    치킨가게 사장님과 대화하고 배달앱 독과점 문제가 너무 심각해서 친한계들과 법안발의 의논했다네요

    워낙 외국계 기업들이고 엮인게 복잡해서 법안 만들때 엄청 고민했다들었음

  • 4. ㅇㅇ
    '25.10.11 12:18 AM (223.38.xxx.51)

    설마 민주당이 이걸 막진않겠죠?

  • 5. ㅎㅎ
    '25.10.11 12:19 AM (165.232.xxx.214)

    진짜 웃긴다.
    박정훈은 의원이나 되는 사람이 이름도 없이
    친한이라는 이름으로 소비되어야 하는지.....

  • 6. ㅇㅇ
    '25.10.11 12:43 AM (223.38.xxx.51)

    개정안에는 김성원, 고동진, 김건, 김소희, 박정하, 배현진, 안상훈, 우재준, 유용원, 정성국, 진종오, 한지아 의원 등 총 12명이 공동발의자로 참여했다.

    ——
    친한계가 모여서 발의해서 그리 제목에 쓴거에요

  • 7. 근데
    '25.10.11 1:10 AM (39.118.xxx.199)

    왜..진정성이 없어 보이죠?

  • 8. ..
    '25.10.11 1:21 AM (98.98.xxx.136)

    치킨배달을 안해도 이미 얘기하던 일인데
    한동훈 치킨 배달후 굳이 법안을 발의한 이유는 뭘까요?
    특검 피하려고 치킨배달한거 하도 욕먹어서 희석하려나봄ㅎ

  • 9. 궁금해서
    '25.10.11 7:48 AM (221.149.xxx.157)

    한동훈이 뭐라도 되나요?
    걔가 지금 직함이 뭐죠?
    동네 아조씨 페북에서 따드는것까지 들어줘야 하나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62717 미국 유럽 일본등에도 보이스피싱이 있나요? 6 00 2025/10/11 1,162
1762716 카톡 업데이트 전면철회 한다는거 언제되나요? 9 지지 2025/10/11 2,908
1762715 분당 판교쪽 허리 수술 잘 하는 병원 4 7777 2025/10/11 882
1762714 남편 갱년기인가봐요 2 갱년기 2025/10/11 2,518
1762713 볶음면에서 지미강화육수분말이 무엇을 의미하는지요 2 ..... 2025/10/11 714
1762712 한국축구는 아무리 노력해도 안되네요 10 .... 2025/10/11 2,027
1762711 아침9시 10시에 일어나는 삶 행복했네요.. 4 oo 2025/10/11 4,135
1762710 조용필 보유국인 15 ... 2025/10/11 2,247
1762709 재정상태 물어보는 사람들 8 .. 2025/10/11 2,709
1762708 당근 보약만들기 2025/10/11 818
1762707 서울에 뼈해장국, 감자탕 맛집 알려주세요 17 2025/10/11 2,011
1762706 저 유튜브 구독자 천 명이 됐어요. 9 123 2025/10/11 4,211
1762705 선풍기 언제 넣으시나요? 10 2025/10/11 1,429
1762704 "또 '그 나라' 사람이야?"…지하철서 우산 .. 38 ... 2025/10/11 7,063
1762703 나솔사계 재방송보는데 살벌하네요 20 이번 2025/10/11 4,413
1762702 형제계 하는거 전 별로같아요 56 ㅇㅇ 2025/10/11 7,256
1762701 올해는 유달리 날파리가 많치않니요 3 2025/10/11 1,309
1762700 1인가구 이정도 순자신이 상위 9프로? 2 ㅇㅇ 2025/10/11 2,586
1762699 금 조정 올까요? 11 ........ 2025/10/11 4,562
1762698 별거 아닌데요. 친정에서 기차타고 서울을 오늘 갈지 내일 갈지 .. Dd 2025/10/11 1,541
1762697 영수는 결국 옥순만 여자로 보고 있네요 9 .... 2025/10/11 3,347
1762696 헬스복장 레깅스가 싫어졌어요 14 .. 2025/10/11 3,955
1762695 단호박식혜 지나치게 과식해요 9 참내 2025/10/11 1,514
1762694 요즘 결혼하는 아이들 나이가 어떻게 되던가요? 20 궁금 2025/10/11 4,292
1762693 모레 월 화도 비 예보 6 ........ 2025/10/11 2,7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