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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조카 옷 입는 남동생

... 조회수 : 4,041
작성일 : 2025-10-10 20:55:00

남동생이 일상복을 늘 후줄근한걸 입고 다니기에

애 교육비 많이 들어서 아껴쓰려고 저러나 싶었는데 우연히 올케가 한 말을 듣고 참 속상하네요

올케 조카(올케친언니 아들) 가 입던 작은옷을 친정에 갖다두면 거기서 골라와서 입는다는거예요

어디 모자란건지 조카가 입던옷을 좋다고 입고 다니냐구요 자신 위해서 돈 한푼 안쓰는 남동생이 바보같고 속상해서 넋두리 해봅니다

IP : 211.36.xxx.228
2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님딸 헌옷
    '25.10.10 8:56 PM (118.235.xxx.201)

    친정에 두고 올케에게 가져다 입으라 하세요.
    82에 댓글은 기대마세요. 니동생 등신이란 소리만 들어요

  • 2. ...
    '25.10.10 8:59 PM (124.60.xxx.9)

    그러게요 올케한테 우리딸도 멀쩡한데 못입는거 많은데 너입게 줄까..해보세요.
    맑은눈 광인 모드로. ㅎ

  • 3. 돈 아끼느라고
    '25.10.10 9:01 PM (223.38.xxx.66)

    남동생이 그렇게까지 살아야하나요
    님딸 헌옷 친정에 두고 올케에게 가져다 입으라고 하면
    깨닫는게 있겠네요

  • 4. .....
    '25.10.10 9:09 PM (220.118.xxx.37) - 삭제된댓글

    올케는 시집식구에게 할 말, 안 할말을 가려야할 듯

  • 5. ...
    '25.10.10 9:14 PM (112.172.xxx.149) - 삭제된댓글

    원글님 속상하신 마음이 느껴집니다.

    울 제부 제 아들 옷 입어요.
    제 남편은 제 아들 초6, 중1 때 입던 옷 입어요.
    애가 너무 훅훅 커서 옷 상태 좋다고 생각했는데 제부 부모님도 속상하실까 생각이 드네요.

    그냥 모른척 하세요.

  • 6. 그게
    '25.10.10 9:21 PM (211.211.xxx.168)

    올케는요? 옷차림이 어때요?

  • 7.
    '25.10.10 9:26 PM (61.84.xxx.189)

    그렇게 안타까우시면 님이 동생 옷 한 벌 해 주세요.
    올케도 조카도 좋은 옷 안 입고 월급 받아 생활비 쪼개고 교육비 재테크 다 하며 돈 모으고 살았는데
    그런 건 눈에 안 들어 오고 꼭 지 동생 옷 가지고 얘기하는 시누 진짜 꼴보기 싫더라구요.

  • 8. ㅇㅇ
    '25.10.10 9:26 PM (175.114.xxx.36)

    누나가 제대로 된 옷 한 벌 사주면서 한마디 하세요. 나이도 있는데 깔끔하게 입고 다니라고.

  • 9. ㅇㅇ
    '25.10.10 9:34 PM (222.100.xxx.51)

    저도 제 딸들이 버린 옷 잘 입어요-.-a

  • 10.
    '25.10.10 9:35 PM (117.111.xxx.181)

    속은 상하겠어요

  • 11. ooooo
    '25.10.10 9:42 PM (211.243.xxx.169)

    82에 댓글은 기대마세요. 니동생 등신이란 소리만 들어요222

    누나 맘이 속상하시죠 당연히 ㅜㅜ

  • 12. 속상
    '25.10.10 9:42 PM (106.102.xxx.12)

    옷 한벌사주면서 나이에 맞게 입고다녀라고 하세요

  • 13. ...
    '25.10.10 9:44 PM (118.235.xxx.20)

    그런 거 보면 속상하죠
    결혼 전 월 200 벌어서 싸구려 들고 입고 다니던 올케가 결혼 후 명품으로 휘감고 (루이비통, 구찌같은 건 명품으로 치지도 않더군요) 비싼 차 끌고 다니는데, 내 동생은 알리에서 옷 사입는 거 볼 때 기분 아세요?
    이제 이혼하는데 속이 다 시원합니다

  • 14. ooooo
    '25.10.10 9:45 PM (211.243.xxx.169)

    윗님 글 제가 다 속상하네요 ㅜㅜ

  • 15. 속상하겠어요
    '25.10.10 9:55 PM (121.166.xxx.208)

    ㅠㅠ…..

  • 16. 한숨만
    '25.10.10 10:03 PM (83.249.xxx.83)

    버는놈 따로있고 쓰는 놈 따로있더이다.
    현타오고나서부터 좀 달라졌어요.
    원글 동생도 그래야하는데, 남자들은 잘 몰라요. 부인이 주는대로 입죠.

  • 17. ...
    '25.10.10 10:05 PM (182.216.xxx.161) - 삭제된댓글

    시누이짓 한다고 할까봐 올케 차림새는 안적었는데 올케랑 조카는 잘 입고 다닙니다 올케가 생활비 쪼개서 같이 알뜰하게 생활하면 속상하지도 않았겠지요

  • 18. 저위에
    '25.10.10 10:06 PM (112.162.xxx.38)

    엄마가 딸 옷 입는거랑 같나요?

  • 19. ...
    '25.10.10 11:14 PM (172.59.xxx.224) - 삭제된댓글

    저희 형님은 그래서 꼭 좋은 브랜드 세일할때 저 끌고 다녀오

    제 남편이 스펙은 엄청난데 돈은 진짜 못벌어요
    형편대로 사는데 그게 싫으신가봐요

    글 보니 사누 생각나네요
    근데 올케가 명품 두르고 다니는거 아니면 둘 다 고생중일거니 너무 마음이파 마세요

  • 20. ...
    '25.10.10 11:39 PM (182.216.xxx.161) - 삭제된댓글

    올케이야기는 되도록 언급안하려 했는데 올케랑 조카는 매일 배달음식과 외식을 하는 절약과 알뜰과는 거리가 멉니다 남동생이 상등신같아요

  • 21. ...
    '25.10.10 11:40 PM (211.36.xxx.134)

    올케이야기는 되도록 언급안하려 했는데 올케랑 조카는 매일 배달음식과 외식을 하는 절약과 알뜰과는 거리가 멉니다 남동생이 상등신같아요

  • 22. 뻘소린데
    '25.10.10 11:45 PM (83.249.xxx.83)

    울 친언니가 형부 옷을 30년저네 이마트에서 몇 천원짜리 바지 사주고 그랬어요.
    그것도 미국 출장 간다면서 싸주는게.
    의대교수월급쟁이.인데 처음엔 아주 이쁘게 기깔나게 뽑아입히다가, 뭔말을 들었는지 갑자기 남대문시장에서 흰색 와이셔츠와 검정 바지로 10벌씩 사와서는 1년내내 주구장창 그렇게만 입히는거에요. 원래 쌤은 점잖게 입어야한다고요. 울언니 디자이너.

    알수없는 부부간의 무슨일이 있었는지도 모릅니다.

  • 23. ㅇㅇ
    '25.10.11 12:03 AM (118.217.xxx.44)

    윗님 진짜 뻘소리시네요..ㅎㅎ
    여자들 잘못은 명백한 잘못이라도 꼭 무슨 뒷 얘기가 있을 것이다. 다른 사정이 있을것이다.. 하는데 그건 아닌거 같아요. 제 주위에도 개념없는 여자들이 남자보다 더 많아서..
    원글님 충분히 속상하고 짜증나실듯 해요.
    여자들은 자기한테는 말 한마디만 잘못해도 뉘앙스까지 따지고 속상하네 어쩌네 난리면서 남자는 그냥 대충 막 대해도 된다고 생각하는 것 같아요.
    저런 여자들한테 가장 필요한게 역지사지 하는 마음 아닌가 생각해봅니다.
    보통 지밖에 몰라서 역지사지가 뭔지도 모를테지만요..
    동생분한테 나이에 안 맞는 옷 입지 말고 적당히 점잖게 입고 다니라고 하세요. 댓글들은 뭘 또 누나한테옷을 사주라마라.. 자기들 생활비로 사면되지..

  • 24. ...
    '25.10.11 1:15 AM (58.234.xxx.182)

    그러니까 친정에 놔둔 조카옷을 올케가 자기 남편 입으라고 골라 가져온단거예요? 본인이 가져와 입는다는거예요?
    옷 물려 입는것도 또래 아이들이나 가능이지 이모부랑 조카라니 그것도 거꾸로. 옷이 후즐근은 둘째치고 스타일도 안 맞을텐데

  • 25. ㅇㅇ
    '25.10.11 2:57 AM (61.80.xxx.232)

    누나로써 속상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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