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437/0000459879
지난해 2월, 윤석열 당시 대통령은 독일·덴마크 국빈방문을 나흘 전 돌연 연기했습니다.
대통령실은 구체적인 설명 없이 "여러 요인을 검토했다"고만 해 외교 결례 논란도 일었습니다.
순방 연기 결정 당일 외교부가 독일과 덴마크 대사관으로 보낸 '3급 비밀 문서'의 내용을 JTBC 가 확인했습니다.
일방적으로 약속을 취소 당한 상대국에 "의료계 파업으로 비상사태가 예상된다"며 "대통령과 내각이 혼연일체로 직접 상황을 관리할 필요성이 급증했다"고 설명하라고 지시한 내용이 담겼습니다.
북한 도발 가능성도 언급했는데 정부가 나서 국가 신인도를 떨어뜨릴 수 있는 위협을 강조한 셈입니다.
저 비용에 대해서 2찍들은 아무 감각이 없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