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명절에 보니 군대있는 조카부터 80이 다 된 숙모 시누까지 주식을 다 하더군요. 저는 60이 다되감
안하는 사람은 저뿐 뭔가 하고 싶다가 아니라 소외감을 느끼네요. 좀 나만 바보인가
오로지 적금만 열심히 하는 나는 바보였나 싶고
한 20년쯤 전에 그때 처음 나온 적립식 펀드를 들었는데
주가 오르락 내리락 할때마다 신경쓰이는게 너무 싫더라구요. 주식은 내길이 아니구나 했는데
여기저기 게시판도 온통 주식 동생이랑 전화해도 QQQ를 하라느니 뭘 사아한다느니
올랐는데 못팔아서 병낫다느니 주식 이야기 뿐이에요.
보험들때도 보험사 최소 3개 견적과 약관을 독파해서 설계사가 저보고 보험영업하라고 권유할 정도로
전 좀 제가 열심히 공부하지 않으면 실행에 못옮기는 스타일이거든요.
투자는 안하더라도 이제부터 주식공부를 할까 생각하니 머리가 아파오고
유튜브에 강의 있다지만 잘 안믿고 의심이 무지 많고 투자할 돈도 별로 없지만
주식공부를 해야하나 좀 저만 뒤떨어진 느낌이에요. 저같은 분들은 안계신가요?
저 지금이라도 주식 공부해야하는걸까요? 뭐부터 해야 할지도 모르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