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우울증 약 1년만에 끊었어요.

조회수 : 2,762
작성일 : 2025-10-10 14:51:57

우울증약 부작용으로 일년동안 5키로가 찌더라구요.

아빌리파이정 효과가 좋아서  직장 퇴사 욕구도

잠재우고, 기분도 긍정적으로 바뀌구요.

그러다가 일년 만에 의사 샘이랑 상의해서 단약하게 되었네요.

 

연휴라 그런지 단약 부작용은  없구요.

계속 매일 운동 한시간씩 땀흘리고 씻고 나면 기분전환도 되고 산책이 도움이 많이 되더라구요.

이제 다시 업무 집중하고 미래 계획도 슬슬세워보려고요.

 

IP : 223.39.xxx.3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는
    '25.10.10 2:56 PM (180.229.xxx.222)

    3년만에 끊었어요.
    러닝 하면서 끊게 되었네요 .
    우울증에 운동이 최고의 약이더라고요 .

    우울증약으로 손떨림도 오고 부작용이 있었어요 .

  • 2. ㅇㅇ
    '25.10.10 2:57 PM (59.29.xxx.78)

    축하드립니다.
    그렇게 빨리 끊기가 쉽지 않던데
    정말 잘하신 거네요.
    10년째 병원 다니는 딸이 있어서
    너무 부럽네요.
    앞으로 하는 일 다 잘되시길!!

  • 3. BNM
    '25.10.10 2:57 PM (106.248.xxx.4)

    장하십니다.
    앞으로도 계속 관리 잘 하셔서 우울증으로 비관하는 사람들의 귀감이 되셨으면합니다.

  • 4. 멋지세요
    '25.10.10 3:08 PM (211.36.xxx.55)

    추카드리구요
    운동으로 극복하신거라니 더 대단하세요
    도움되는 글이라 넘 감사해요

  • 5. ...
    '25.10.10 3:18 PM (125.131.xxx.144) - 삭제된댓글

    어는 분도 1년넘게 10키로 넘게 불어서 배가 커졌어요
    잘조절하신다니 잫되었네요

  • 6. ..
    '25.10.10 3:26 PM (211.112.xxx.78)

    축하드려요!!! 더 잘 될겁니다

  • 7. ...
    '25.10.10 4:51 PM (58.231.xxx.145) - 삭제된댓글

    의사선생님이 단약 처방내리신건가요?
    본인의 판단하에 예전보다 확실히 나아졌다고
    단약하게 되면 우울증약 내성생긴다고 했어요.
    장기로 약복용이 제일 중요한데 대부분 중간에 약 끊었다가 우울증늪으로 빠지게된다고요. 재발이 그만큼 쉽기 때문에 좋아졌다고 바로 단약하면 문제생기기 쉽다고 했는데... 약만 장기적으로 먹으면 반드시 치료가 된다고 근데 그 기간이 약5년을 보시더라고요. 그래서 실패한다고 들었는데...요즘은 약이 좋아진건지 자세히는 모르겠지만
    원글님..반드시 의사선생님 단약처방하에 하셨기를 바래요.

  • 8. 우울증약
    '25.10.10 7:52 PM (180.71.xxx.214)

    종류가 몇개 있잖아요

    아빌리파이는 식욕이 증가 되는 부작용있늠 약이던데
    우울증보다 다른데 쓰이는 약 아니에요?
    저는 우울증 유니작정 먹는데 의사가 살찌는 부작용없고
    생리증후군에 효과 있고 그런거라고 해서
    먹고 있는데. 오히려 식욕은 떨어져요

  • 9. 우울증
    '25.10.10 10:16 PM (211.234.xxx.135)

    우울증 무서운병인데 약으로 관리하면 살수는 있더라고요
    저는 아빌리파이가 안맞는 약인데 병원 새로가면 아빌리파이를 처방해주더라고요 아빌리파이 안주는데가 저한텐 약 맞는약 지어주는 곳이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62369 친구가 방과후 교사를 하라고 하는데요. 9 나이54세 2025/10/11 2,648
1762368 증권사에 있는 달러예수금을 이체 할 수 없겠죠? 3 주주 2025/10/11 1,069
1762367 갑상선에 4미리 혹이 있다는데.. 8 검사 2025/10/11 1,737
1762366 나솔사계 23기 옥순이요 17 궁금 2025/10/11 3,440
1762365 넷플릭스 회혼계 아주 좋네요 5 ㅇㅇ 2025/10/11 3,568
1762364 살고 싶어질 수 있을 까 11 …… 2025/10/11 2,318
1762363 길고양이 그대로 두면 쥐나 잡아먹고 할텐데 그늠의 캣맘들때문에 33 ㅇㅇ 2025/10/11 3,195
1762362 이사했는데, 자꾸 몇평이냐고 묻는 회사직원. 25 약자 2025/10/11 4,708
1762361 옷의 택을 다 잘라버렸는데, 수선 해줄까요? 5 옷정리중이예.. 2025/10/11 1,733
1762360 상생페이백 받긴받는데 3 ㅇㅇ 2025/10/11 2,360
1762359 좋은일과 나쁜일이 같이온 경험 있으신가요 4 ㅠㅠ 2025/10/11 1,130
1762358 82가 맘스홀릭 레테 텐인텐보다 조회수 많죠? ㅇㅇ 2025/10/11 337
1762357 50대 후반 진짜 필요한 보험은 뭘까요 추천 부탁드려요 10 멜로디 2025/10/11 2,442
1762356 어제 연휴끝에 공연보러 갔다가 2 .. 2025/10/11 1,626
1762355 역지사지를 요새는 다르게 해석한다잖아요 .. 2025/10/11 964
1762354 포시즌스 호텔 조식 드셔보신분?? 6 호호홍 2025/10/11 1,578
1762353 지인의 자식 자랑을 듣고있다보면 9 jhhgf 2025/10/11 3,907
1762352 금팔때 붙은보석이요 5 ... 2025/10/11 2,529
1762351 빽짜장 빽라면 별로인가요 3 해외 세일중.. 2025/10/11 758
1762350 조용필은 진짜 돈욕심은 없었나봐요 37 ... 2025/10/11 7,324
1762349 개 목줄 안하시는 분 없죠? 저희 아파트 목줄땜에 난리남 26 ... 2025/10/11 3,289
1762348 10분짜리 영화인데요. 1 추천 2025/10/11 625
1762347 다 이루어질지니...명작될뻔했는데 아쉽네요. 12 2025/10/11 3,603
1762346 금 안사고 버티는 분 없나요? 20 2025/10/11 5,482
1762345 아파트 앞 놀이터 애들 괴성...ㄷㄷ 14 2025/10/11 3,2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