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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2 자퇴

조회수 : 1,291
작성일 : 2025-10-10 13:04:19

비평준화지역 지방일반고인데 

내신이 3등급이라 원하는 학교를 갈수없다며 자퇴하고 정시로 가겠답니다

 

모의고사는 국어 영어는 1~2등급 왔다갔다 수학은 4등급인데 문과라 자퇴해서 수학만 파겠다는데 너무 확고해서 말릴수가 없네요

 

학교다니면서 정시준비를 제대로  할수 없다고 관리형독서실 다니다 기숙학원을 들어가겠다는데 혹시 이런 케이스 보셨나요?

 

결과가 어땠는지...조언 부탁드립니다

IP : 211.235.xxx.95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근데요
    '25.10.10 1:13 PM (118.235.xxx.136)

    그시기에 다그래요
    울아들도 그러는걸 콧방귀도 안뀌었어요
    학교그만두면 엄청나게
    공부열심히할거같죠
    정ㅅ는뭐그냥걸어들어가나
    나같으면 말립니다
    그대신 수학학원 서울강남에 주말반
    방학동안 강남대성종합반 보내준다고하세요
    강대 종합반 다니는 아이들이
    너무잘가르쳐줘서 학교가기싫다고
    한답니다
    재수비용댄다생각하고 해보세요

  • 2. 윗분말씀대로
    '25.10.10 1:15 PM (116.127.xxx.253)

    주말반ㅇ보내보세요
    제주위는 다 실패네요 고2자퇴하고 정시준비한다고 설치는애들치고 잘되는 애들은 드뭅니다 확고한 정신상태 25세 수준의 정신연령 없이는 다 치기입니다
    그리고 수시ㅇ6장을 포기하다뇨 아웅

  • 3. .......
    '25.10.10 1:25 PM (222.234.xxx.41)

    성공한애들을 못봄

  • 4. 학교서
    '25.10.10 1:42 PM (122.36.xxx.22)

    내내 자더라도 밥먹고 친구 만난다 생각하고 졸업은 해야 한다 하세요
    친구아들이 고1부터 내신 놨고 대신 정시준비 위주로 해주는 학원을 열심히 다녔고 3년을 학교에선 밥먹고 잠만 잠
    논술을 너무 상향으로 해서 6떨 했지만 정시는 그런대로 잘나와 원하는 대학 갔어요
    학교쌤이 잠만 자던애 아니냐며 화들짝 놀랐대요ㅋ

  • 5. ....
    '25.10.10 1:51 PM (175.193.xxx.138)

    3등급이 애매하죠. 공부하는데, 1~2등급 아이들이 버티고 있어 오르기 쉽지 않죠. 선배맘은 알겠지만, 모고 1~2등급 수능날 3등급됩니다.
    객관적 지표를 보세요
    수학 1등급4%중 N수생 67% 고3은 34%입니다. 수학 모고 99%98%나와야 수능에서 1등급 들어가요. 그나마 국어, 영어는 고3들 40%정도 ...현실적으로 정시 매우 촘촘하고, 빡셉니다.
    수시 3등급 버리기 너무 아까운데,
    지금은 당연히 그것보다 더 좋은데 갈수있다고 꿈 꿀거에요.
    주위 자퇴생도 있고 정시파도 있었지만, 다들 재수해서...비슷한 성적(고등 내신수준)으로 대학 가요.

  • 6. ....
    '25.10.10 1:51 PM (220.117.xxx.11)

    학교다니면서 시험보고 하는것들이 정시준비인데 아이들 생각은 한결같아요~ 내신과 정시가 별개라 생각하는것요~ 혼자서 공부하는게 쉬울까요??? 그냥 학교다니고 수능준비반 다니면서 공부하라고 하세요~

  • 7. ....
    '25.10.10 1:54 PM (175.193.xxx.138)

    더더군다나 문과라면 당연 수시
    정시에서는 이과생들 문과침략 90%입니다.

  • 8.
    '25.10.10 1:59 PM (220.94.xxx.194)

    하려면 빨리해야 내년검고보고 수능응시할수있어요
    울아들 그맘때 자퇴하고 관리형다니다
    지금은 기숙재수에 있어요
    본인이 강략히 원해서 어쩔수없었고
    작년1년 혼자 도닦은? 시간이 헛되진 않은것같아요
    공부잘하진 않게 아이라 한번엔 못갔지만
    후회되진 않아요
    친구들도 그대로 만나고요

  • 9. .....
    '25.10.10 2:57 PM (211.218.xxx.194)

    정시로 가면 결국 재수로 간다고 하더군요.

    하지만, 학교에서도 자퇴할거면 빨리하라고
    애한테 들으니 선생님들이 이야기한다고 하네요.

  • 10. ...
    '25.10.10 3:58 PM (49.165.xxx.38)

    고 2 이맘때.. 얘들 대부분.. 저러는거...

    울 첫째도.. 내신 버리고 정시가겠다고 하는거. 설득해서.
    고3때.. 내신 안버리고. 수능공부 올인..~~`
    -- 고3때.. 내신 버린 일부 친구들은.. 너무 긴장해서. 울 정도였고..
    울 아이는.. 당시 수시 1차 합격한 대학이 있어서...
    수능때는. 못보면.. 수시로 가지뭐. 라는 생각에 오히려 수능을 마음편한 상태로 봐서..
    수능이 더 잘나옴...

    현재 둘째가. 고2인데.. 이놈도.. 요즘 하는소리가..
    역시 난 정시파야.ㅋㅋㅋ. 그러고 있음.~

    그래서. 내신 놓지 말고.. 수능공부하라고 했더니./~~~
    수시는 안놓겠다네요.. 형이 경험을 해서 그런지..

  • 11. 시기
    '25.10.10 4:33 PM (112.154.xxx.177)

    지금 고2면 자퇴해도 친구들이랑 같이 수능 못보잖아요
    어차피 1년 더 해야되는거면 그냥 윗분 말씀처럼 밥먹고 잠만 자더라도 그냥 학교 다녀봐라 하시면..
    지금 2학년 2학기 중간고사를 봤는지 아직인지 모르겠지만
    시험을 잘 못본/못볼것같은 마음에 하는 말일 수도 있어요
    본인이 아주 확고하면 모르겠지만 그냥 하는 말이면 학교는 그냥 졸업하게 해주세요

  • 12.
    '25.10.10 4:51 PM (211.235.xxx.95)

    올해 11월말까지 자퇴하면 내년 8월에 검정고시보고 내년 수능 볼수 있대요
    2학년 되면서 계속 자퇴생각 하고 있었고 자퇴한 친구들이 생각보다 많아서 놀랐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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