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맥주 한 캔했는데요

.. 조회수 : 1,612
작성일 : 2025-10-09 16:22:03

신기하네요. 요즘 그렇게 술을 자주 마시는 편은 아니에요. 아무래도 오십에 접어들다 보니까요. 젊을 땐 술 마시면 좋았거든요. 들뜨는 기분, 취하는 기분이 좋았어요. 근데 이게 왠일. 맥주 한 캔해도 들뜨지도 않고 기분도 안 좋고,  맨 정신일 때가 좋네요. 이게 뭐죠?

IP : 149.167.xxx.251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럴땐
    '25.10.9 4:23 PM (112.166.xxx.103)

    한 캔 더 따세요

  • 2. 한병은
    '25.10.9 4:25 PM (39.7.xxx.187)

    드셔야..

  • 3. ..
    '25.10.9 4:29 PM (211.208.xxx.199)

    저는 요새 맥주 한 캔만 마셔도 팔 다리가 무거워져서 별로에요.
    그래서 요즘은 무알콜로만 마신다는..
    28기 영숙이 술을 갑자기 먹고 꼼짝이 안된다는게
    뭔지 알거 같아요.
    그런 사람은 술을 정량이상 마시면 안됨

  • 4. 그래서
    '25.10.9 4:31 PM (49.166.xxx.213) - 삭제된댓글

    저도 끊었어요...나이가 슬퍼요

  • 5. 근데
    '25.10.9 4:36 PM (218.37.xxx.225)

    맥주를 취할라고 마시나요?
    저는 그냥 갈증나서 마시는건데....

  • 6. 새들처럼
    '25.10.9 4:42 PM (175.117.xxx.172)

    저도 젊을땐 팔다리 저릿저릿하고 알딸딸하니 기분이 좋았는데 요새는 맥주 1캔도 속이 안좋고 취하지도 않으면서 기분만 안좋아지더라구요ㅠ 매번 먹고나서 괜히 먹었다 후회해요

  • 7. ...
    '25.10.9 4:57 PM (149.167.xxx.251) - 삭제된댓글

    그러게요. 나이 드니 술 마시는 것도 별로네요. 이게 좋은 건지 나쁜 건지... 술 마시니 기분만 나빠지네요.

  • 8. ...
    '25.10.9 5:06 PM (149.167.xxx.251)

    그러게요. 술 마시는 것도 이제 별로 안 즐거워요. 건강 생각하게 되고 흥도 오르지 않고...술 잘 안 마시게 되는 듯... 나이 드니 이런 장점이 생기네요.

  • 9. ㅇㅇ
    '25.10.9 5:26 PM (223.38.xxx.118)

    20대때는 주 5회 마신적도 많고 40대인 지금도
    주 3회이상 마시는데 아직은 좋아요
    오늘도 연휴 마무리 해피아워 즐기러 호텔왔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62212 연휴기가 내내 집에 있었어요 3 집순녀 2025/10/09 2,401
1762211 한글날이라 youtube들어가니 ‘유튜브’ 한글로 되어있는거 아.. 2 연휴끝 2025/10/09 1,050
1762210 몇년된 와인 4 사랑해^^ 2025/10/09 1,274
1762209 나이많은 미혼인데,제가 남친이 생긴다면 뭔가 가족들한테 창.. 8 향기 2025/10/09 3,051
1762208 최근 외식을 하고 겪은 몸의 반응들… 101 조미료 2025/10/09 21,413
1762207 조국혁신당, 이해민, 권순표의 뉴스 하이킥 ../.. 2025/10/09 738
1762206 잔소리쟁이 남편과 앞으로 어떻게 살지… 1 2025/10/09 1,586
1762205 검찰, 엉뚱한 여성을 인터폴 수배 요청해 캄보디아에서 체포 1 ㅅㅅ 2025/10/09 1,090
1762204 순천만 1박 15 여행 2025/10/09 2,329
1762203 한글의 놀라움 몇자 적어봐요 17 그냥이 2025/10/09 3,494
1762202 국방대 부지에 땅 있는데 왜 공급 안할까요? 16 공급 2025/10/09 1,362
1762201 자기 자식 정상 아닌 거 인정하고 정신과 데려가는 것만 해도 평.. 5 .. 2025/10/09 2,533
1762200 내일 재래 시장 새 채소 들어올까요? 1 시장분들 2025/10/09 931
1762199 기력 약해지신 엄마 뭐 드시면 좋을까요 16 2025/10/09 2,962
1762198 시부모랑 연끊었는데 자꾸 연락하라는 친정부모 35 .. 2025/10/09 5,551
1762197 존엄사 입법촉구 걷기대회 2 오늘 2025/10/09 914
1762196 비트코인 독주하네요 8 아뿔싸 2025/10/09 3,636
1762195 포크 틈 깨끗한거 있나요? 1 ㅇㅇ 2025/10/09 1,061
1762194 병아리콩이 이집트콩인가요? 1 콩콩 2025/10/09 1,592
1762193 중학생 아들 여친 11 .... 2025/10/09 3,109
1762192 명절마다 시가 가는 그 자체가 스트레스 요인인듯해요. 23 음.. 2025/10/09 5,193
1762191 15년 가까이 정신병 겪는 친동생때문에 너무 힘들어요 9 2025/10/09 5,290
1762190 재혼으로 인생역전 하는 경우도 있네요 4 .. 2025/10/09 5,231
1762189 김건희 7시간 녹취록 원본 공개! 7 이명수기자 2025/10/09 4,665
1762188 머릿발이 최고였어요 40 으이그, 탈.. 2025/10/09 14,8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