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제가 서비스 기준이 높은가요? 요새 왤케 기본이 안된 느낌인지

조회수 : 4,737
작성일 : 2025-10-09 14:48:14

점심에 요새 울프강스테이크 세컨브랜드로 우후죽순 생긴다는 스테이크하우스 갔다가 서비스에 깜놀하고 그옆 백화점 막스마라 갔다가 시껍하고 나왔어요

 

일단 식당가서 의자에 물이 흥건해서 일행이 직접 닦고 있는데 보면서도 알빠노 하고 메뉴설명 줄줄 하길래 일부러 그게 물이 맞아? 잘 닦여?? 하고 눈치줬으나 전혀 알아듣지 못하고

 

밥먹으면서 모기에 넘 뜯기고 티라미수가 꽝꽝 얼어나왔길래 계산하고 나서 말해줘야겠다 하고 좋게 말해주니 싫은 티 픽팍....

 

막스마라는 점원이 하나 어디 갔는지 아무리 기다려도 응대가 안돼서 하나 직접 입어보고 잘 걸어둔 담에 다음거 봤더니 어디 다녀온 직원이 제가 도와드릴게요! 하더니 뒷말이 이거 이렇게 막 만지시면 안돼요 ㅎㅎ 

 

제가 옛날 사람이라 서비스 기준이 높은건가요? 둘다 너무 이상했어요

IP : 222.108.xxx.71
2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5.10.9 2:51 PM (118.235.xxx.126)

    미슐랭 가도 호텔 내 식당 아니면 서비스 심각할 때 많아요 동네 분식집 알바 서빙이 더 나을 때도 있음

    요새 사람 구하기가 힘들어서 그럴 거예요

  • 2.
    '25.10.9 2:52 PM (118.235.xxx.126)

    그리고 막스마라는 님도 좀 잘못하신게 점원을 못 기다려서 내 맘대로 입어보면 점원이 싫어할만은 하죠.. 티 내는 게 좀 그렇지만.

  • 3. 백화점도
    '25.10.9 2:53 PM (223.39.xxx.83) - 삭제된댓글

    전반적으로 서비스가 떨어지고

    소비자가 오히려 진상으로 몰리기도 하는 것 같아요

  • 4.
    '25.10.9 2:53 PM (222.108.xxx.71)

    코로나 전이랑도 달라진거 같아요

  • 5. ~~
    '25.10.9 2:53 PM (183.103.xxx.144)

    식당은 직원들이라 주인의식결여ㅡ저같음 수동적인 직원에게 닦아달라 시키겠어요.
    막스마라는 저도 같은경험ᆢ만지지도 못할거면 왜걸어놓는지.
    눈으로 보세요라고 적어놓든지.
    속상했겠어요.

  • 6. ...
    '25.10.9 2:53 PM (112.166.xxx.103)

    물이 흥건하면
    이것 좀 먼저 닦아주세요.
    라고 하면 되죠

  • 7. ㅎㅎㅎ
    '25.10.9 2:54 PM (118.235.xxx.109) - 삭제된댓글

    요즘 그 모양이더라고요

    제가 문구덕이라 교보 핫트랙스나 문보장 이런 곳
    자주 구경다니고 또 구입도 자주해요

    근데 거기서 알바하는 사람들이 학생인지
    물건에 대항 질문하면 오히려 저에게 성능 묻는다든지
    세상 편한 옆집 사람처럼 수다를 떨지를 않나

    광화문 문보장은 여성 직원 둘이 매일 잡담이나 하고 있어서
    손님이 뭐 묻기가 어려운 분위기

    식당 이런 곳 가도 위생 이런 건 눈 감아야 해요

    상습적으로 불친절한 운수회사 버스타면
    몸이나 얼굴이 몸에 찍혀도 사과 못 받고
    오히려 기사가 역정냅니다 (서울 시내버스 기준)

    업주 욕하면서 똑같은 수준의 기사들만 그 번호 버스에는
    바글바글한지 무정차에 불친절은 약과
    손님이 버스에서 급정차 등으로 넘어져도 성질만 내요

  • 8.
    '25.10.9 2:54 PM (222.108.xxx.71)

    막스마라는 기다리는게 매너는 맞죠
    근데 너무 직원이 없어서 + 잠시만 기다려 주세요 멘트도 안하길래 여긴 이제 자라 시스템인가 했어여

  • 9. ...
    '25.10.9 2:56 PM (223.39.xxx.185) - 삭제된댓글

    음 그냥 테이블 닦아달라하면 되는 거잖아요.

  • 10. ㅎㅎㅎ
    '25.10.9 2:56 PM (118.235.xxx.109) - 삭제된댓글

    요즘 그 모양이더라고요

    제가 문구덕이라 교보 핫트랙스나 문보장 이런 곳
    자주 구경다니고 또 구입도 자주해요

    근데 거기서 알바하는 사람들이 학생인지
    물건에 대한 질문하면 오히려 저에게 성능 묻는다든지
    세상 편한 옆집 사람처럼 수다를 떨지를 않나
    교보 팝업 스토어 문구 알바하면서
    수험 공부를 하고 있지를 않나

    그런 경우가 있었습니다

    광화문 문보장은 여성 직원 둘이 매일 잡담이나 하고 있어서
    손님이 뭐 묻기가 어려운 분위기

    식당 이런 곳 가도 위생 이런 건 눈 감아야 해요

    상습적으로 불친절한 운수회사 버스타면
    몸이나 얼굴이 몸에 찍혀도 사과 못 받고
    오히려 기사가 역정냅니다 (서울 시내버스 기준)

    업주 욕하면서 똑같은 수준의 기사들만 그 번호 버스에는
    바글바글한지 무정차에 불친절은 약과
    손님이 버스에서 급정차 등으로 넘어져도 성질만 내요

    전반적으로 다운그레이드인 거 같아요
    갑질로 치부하고

    상행위 뿐 아니라 인간관계도 그런 듯 해요

  • 11. ㅇㅇㅇ
    '25.10.9 2:58 PM (118.235.xxx.109) - 삭제된댓글

    요즘 그 모양이더라고요

    제가 문구덕이라 교보 핫트랙스나 문보장 이런 곳
    자주 구경다니고 또 구입도 자주해요

    근데 거기서 알바하는 사람들이 학생인지
    물건에 대한 질문하면 오히려 저에게 성능 묻는다든지
    세상 편한 옆집 사람처럼 수다를 떨지를 않나
    교보 팝업 스토어 문구 알바하면서
    수험 공부를 하고 있지를 않나

    그런 경우가 있었습니다

    광화문 문보장은 여성 직원 둘이 매일 잡담이나 하고 있어서
    손님이 뭐 묻기가 어려운 분위기

    식당 이런 곳 가도 위생 이런 건 눈 감아야 해요

    상습적으로 불친절한 운수회사 버스타면
    몸이나 얼굴이 급히 닫는 문에 찍혀도 사과 못 받고
    오히려 기사가 역정냅니다 (서울 시내버스 기준)

    업주 욕하면서 똑같은 수준의 기사들만 그 번호 버스에는
    바글바글한지 무정차에 불친절은 약과
    손님이 버스에서 급정차 등으로 넘어져도 성질만 내요

    선진운수 운영 버스 최악…

    전반적으로 다운그레이드인 거 같아요
    갑질로 치부하고

    상행위 뿐 아니라 인간관계도 그런 듯 해요

  • 12. 아니
    '25.10.9 3:02 PM (183.99.xxx.254)

    자리를 오래 비울꺼면 옆 매장에라도 부탁을 하던가
    늦게와서 제가 도와드릴게요 하고
    저지했으면 그만이지 뒷말을 왜 붙여요.

    식당에서는 의자좀 닦아주세요 라고 부탁하는게 맞다고 봅니다.

  • 13. --
    '25.10.9 3:03 PM (49.169.xxx.52)

    저 오늘 호텔 체크아웃하는데
    프론트 직원에게 안녕히 계세요~했는데
    네~가세요. 라고 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도심 한복판이였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네 가세요 라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14. ..
    '25.10.9 3:09 PM (223.39.xxx.174)

    자리를 오래 비울꺼면 옆 매장에라도 부탁을 하던가
    늦게와서 제가 도와드릴게요 하고
    저지했으면 그만이지 뒷말을 왜 붙여요.
    222222222222
    만지면 안돼요? 그럼 창고에 전부 넣고 볼일보러 갔다와서 다시 전부 진열하지 어이없네요

  • 15.
    '25.10.9 3:09 PM (222.108.xxx.71)

    네 가세요는 웃긴데요?
    갑분 동네엄마들 놀이터 인사법 ㅎㅎㅎ 좀 있음 아주 언니언니 하겠어요

  • 16.
    '25.10.9 3:15 PM (118.235.xxx.126)

    근데 막스마라는 해외랑 한국 가격 요즘도 많이 차이나나요? 그래서 거기서 여러 벌 입어만 보고 직구하는 사람 많아서 더 그럴겁니다. 사이즈는 또 모델별로 애매하고 해서...

  • 17. 맞아요
    '25.10.9 4:26 PM (218.54.xxx.75) - 삭제된댓글

    원글님 느끼신 점 이해됩니다.
    어디를 가나 그 상황과 입장에 맞는 적절한 태도를
    갖추어야 그 일을 잘하는건데
    기본을 못배우거나 원래 머리가 모자라거나
    이런 경우의 직원들이 그 따위로 하더군요.
    맡은 바를 제대로 하는 것 ... 이가 못하는 사람 태반이죠.
    위 댓글중 호텔직원도 아주 한심하죠.
    그게 호텔직원이 할 말이 아닌걸 본인이 인지 못하고
    하고 있다면 교육을 다시 받던가 일 그만둬야할 인물...

  • 18. 맞아요
    '25.10.9 4:28 PM (218.54.xxx.75)

    원글님 느끼신 점 이해됩니다.
    어디를 가나 그 상황과 입장에 맞는 적절한 태도를
    갖추어야 그 일을 잘하는건데
    기본을 못배우거나 원래 머리가 모자라거나
    이런 경우의 직원들이 그 따위로 하더군요.
    맡은 바를 제대로 하는 것 ... 이걸 못하는 사람 태반이죠.
    위 댓글중 호텔직원도 아주 한심하네요.
    그게 호텔직원이 할 말이 아닌걸 본인이 인지 못하고
    하고 있다면 교육을 다시 받던가 일 그만둬야할 인물...

  • 19. ..
    '25.10.9 4:53 PM (210.204.xxx.5)

    몇년전부터 느끼고 있어요.
    젊은사람들이 나랑은 마인드가 틀려서 그런가보다 했네요.
    직원교육을 시켜도 젊은애들중 친절한애들이 드문듯.

  • 20. 아뇨
    '25.10.9 4:59 PM (218.147.xxx.180)

    원글님말이 맞아요 요즘 서비스 개판이에요
    서비스가 갑질만 있는게 아니잖아요
    무인매장도 아니면 "접객" 이라는 정확한 영역이 있는데
    요즘은 못배우고 뭐라하면 다 갑질이라하는데 답답해요

    친절하고 예의있는 서비스가 그리어렵나요
    갑질하면 업체건 학교건 회사건 대표로 막아줘야되는데
    개인고기방패로 써버리니 서로 적대적이고 결국 무식해지는거같아요 참교육이라고 오바하지말고 단체로 교육들 해야될듯요

  • 21. ...
    '25.10.9 5:30 PM (163.116.xxx.109)

    무슨 말씀인지 알것 같아요. 저도 바로 기억나는 에피소드는 없는데 가끔 이상한 응대에 놀라긴 하는데 그러려니 하는 성격이라 물이 있다면 닦아 달라고 얘기하지 해주길 바라진 않아요. 저희 남편도 그런거에 민감해서 화 많이 내는데 화 낸다고 달라지는게 없어서 그냥 내가 바라는거 말하는 수 밖에 없는거 같아요. 요즘 서비스 레벨이 떨어져서인지 비싼 식당이나 호텔에서 세심한 서비스 해주면 감동 더 받는거 같아요 ㅋㅋㅋ

  • 22. ㅇㅇ
    '25.10.9 8:21 PM (124.49.xxx.171)

    요즘은 기본적인 서비스 마인드가 안된곳이 많아요
    그래도 친절은 어느정도 있어야 하는데 요즘은 오히려 직원이 갑질하는데가 많아요
    그런 직원들 한테는 저도 친절 마인드 빼고 냉정하게 대하는 편이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62265 뷰티디바이스에 역효과 나는 분 계세요? 3 gg 2025/10/10 664
1762264 천주교정의평화연대 정성호·윤호중 장관 교체, 더 이상 미룰 수 .. 7 ㅇㅇ 2025/10/10 988
1762263 전업인데 집에서 사부작 금매매 8 ㄱㄴ 2025/10/10 3,196
1762262 우리나라 근소세 안내는 40% 40 .... 2025/10/10 2,686
1762261 프랑스가 저리된 이유 간단히 정리.txt 15 ㅇㅇ 2025/10/10 4,238
1762260 주식 미쳤네요 38 주식 2025/10/10 19,077
1762259 연휴 첫날 고장난 세탁기 4 흐음 2025/10/10 683
1762258 매일 러닝 하시는분들 비오면 무슨 운동해요? 11 2025/10/10 1,709
1762257 예수님 안믿으면 지옥가요 42 ㅇㅇ 2025/10/10 2,701
1762256 글로벌텍스프리 하한가 가나요? 1 .... 2025/10/10 374
1762255 서울구치소 구금시설 담당자, '내란의 밤' 재출근했다 4 MBC 2025/10/10 2,312
1762254 콩나물 vs 숙주나물 뭐가 더 맛있어요? 3 지금 2025/10/10 1,050
1762253 아 콜라 한캔 마셨다가 된통 당하네요 ㅠ 4 ........ 2025/10/10 3,361
1762252 미동부 캐나다 6 ... 2025/10/10 944
1762251 옷장 드레스룸 정리 하려구요 2 옷정리 2025/10/10 1,096
1762250 미혼 무자녀로 사망하게 되면.. 36 사망 2025/10/10 6,840
1762249 코렐 그릇 어디서 구입하는게 좋아요? 6 바닐라 2025/10/10 1,056
1762248 대만에서 난리났던 중국 장기적출 고백방송 5 ... 2025/10/10 2,533
1762247 토왜, 매국은 혐오가 아니라 합리적 비판이잖아요 17 ㅇㅇ 2025/10/10 576
1762246 다음주에 하와이가는데 조언 부탁드려요 10 하하하 2025/10/10 887
1762245 상승 출발 코스피, 장초반 3600 돌파 ‘사상 처음’ 9 ... 2025/10/10 2,240
1762244 두에빌 던져야겠죠? 6 주린이 2025/10/10 1,551
1762243 LG에너지솔루션 왜이래요? 2 아니 2025/10/10 3,144
1762242 금값 추석연휴 일주일만에 10돈 40만원 올랐어요.. 4 ........ 2025/10/10 2,328
1762241 십만전자가 눈앞 4 와우 2025/10/10 1,9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