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한글날) 살수록 세종대왕님께 넘 감사해요

내사랑한글 조회수 : 1,076
작성일 : 2025-10-09 09:18:20

세종대왕님이라고 대왕 칭호를 붙인게

진짜 너무너무 이해가 갑니다

정말 왕 이라는 단순칭호로는 완전 너무나 부족한 느낌.

그 당시도 그렇게 느꼈겠죠?

 

세종대왕님 통치하에 살았던 국민들은

진짜 얼마나 행복했을까요?

상상만으로도 넘 행복하고 부럽습니다

 

우리 한글은 어찌그리 자유롭고 편하고

아름답고 독창적일까요?

 

늘 말하고 쓸때마다

너무너무 좋다 편하다 생각들고

엄청나게 정교하고 섬세한 느낌의 우리말을

너무도 자유롭게 너무도 쉽고 편하게 표기할 수 있어

글 쓰고 읽을때마다  늘  세종대왕님이 떠올라요

늘 감사하고 찡합니다

 

한글 이전까지 우리말을  한문으로 표기했다던데

생각만 해도 끔찍합니다

한문을 배워서 그걸 또 음만 따서 우리말로 써야했다면

저부터도 진짜 배우기 싫고 어려웠을듯..

 

쓸때마다  완전 왕짜증나고 답답했겠죠

남의 나라 문자를 빌려쓰는 것이니 기분도 나빴을거고

알게 모르게 울 국민들 자존감 낮아지는데 한 몫 했을거 같습니다

 

또.. 아마 계속 그랬다면  울나라 국민들 문맹률이 아마 엄청나게 높아졌을거고

이런 발전은 꿈도 못꾸었을거  같아요

 

진짜 지금 이 모든 것을 누릴 수 있는

가장 기본을 깔아주신 분

우리 세종대왕님께 지극한 존경과 감사를 표하고 싶습니다.

살면 살수록 그 마음이 더 커지네요

어릴적엔 한글이 너무 당연해서 그냥 막연하게 감사했지만

나이들수록   그 어마어마한 가치를 더 깊이 깨닫게 되는것 같아요

 

우리만의 우리말 우리글자가 있다는거

그리고 그게 지금 봐도 깜짝 놀랄만큼 너무나 과학적이고 

대박 쉽고 간단하고 편하다는거

그거를 한나라의 왕이 직접 진두지휘하여 잠못주무셔가면서 만들었다는거

그 시작이 국민에 대한 지극한 사랑에서 비롯되었다는거..

 

이 어찌 감동받지 않을수가 있을까요?

어느 한 부분 진짜 마음을 울리지 않는 부분이 없습니다

 

 

울 세종대왕님!

지폐에도 계셔서 자주 뵐 수 있어 그 용안도 잘 떠오르고

오래전 역사 속 임금님이시지만

뭔가 되게 친숙한 느낌입니다

 

오늘 한글날인데 태극기도 달고 싶고

 세종대왕님께 정말이지 큰 절 올려드리고 싶네요

광화문 광장에 계시는 세종대왕님께  절하는 곳 만들어주시면

정말 좋을 것 같습니다

 

 

그냥 오늘 생각나서요

나이들수록 울나라가 발전할수록

울나라 문화가 전세계에 퍼져나갈수록

세종대왕님의 존재감이 점점 더 커지는것 같습니다

 

 

울 세종대왕님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존경합니다~~~!!!♡

IP : 175.223.xxx.228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공감
    '25.10.9 9:26 AM (106.102.xxx.124)

    저도 그렇게 생각해요~

  • 2. 짜짜로닝
    '25.10.9 9:28 AM (182.218.xxx.142)

    정말 위인 중의 위인 같아요.
    혼자 그 어려운 문자 체계를 쓰기쉽게 발명했다는 것도
    아마 신의 영감과 계시가 있지 않았을까...
    진짜 한반도 역사상 최고 천재!!!

  • 3. 공감2
    '25.10.9 9:29 AM (210.3.xxx.168)

    제가 일본어랑 중국어를 배웠거든요. 둘 다 한자를 쓰니까 배울 때마다 세종대왕님께 얼마나 감사했는지 몰라요
    세종대왕님 존경하고 감사합니다
    한글날 사랑합니다

  • 4. 아...
    '25.10.9 9:31 AM (59.7.xxx.113)

    오늘 한글날이군요. 세종대왕님! 감사합니다

  • 5. 영통
    '25.10.9 9:41 AM (116.43.xxx.7)

    세종대왕 지폐 얼굴은

    화가가 자기 얼굴 그려 넣은 거라

    친일 화가

  • 6. 세조대왕님
    '25.10.9 9:43 AM (118.235.xxx.87)

    사랑해요
    한글창제 감사합니다

  • 7. 맞아요
    '25.10.9 9:49 AM (119.71.xxx.160)

    세종대왕님이 있어서 얼마나 다행인지

    아무리 감사해도 모자랍니다.

  • 8. 한글은
    '25.10.9 9:49 AM (219.254.xxx.63)

    우리나라 최최고의 발명품

  • 9. 한글은
    '25.10.9 9:53 AM (67.177.xxx.45)

    정말 아름다운 문자에요. 쉽고 쓰기 편하고요.

  • 10. 관노비
    '25.10.9 11:20 AM (119.202.xxx.101)

    관노비에게 출산휴가도 100일이나 주신분이 세종대왕이예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62229 요즘은 온수매트 안 파나요? 1 ... 2025/10/09 455
1762228 진도개 걸을때 뒷모습 8 999 2025/10/09 1,594
1762227 이미숙이 조용필과도 사귀었나요? 61 어질어질 2025/10/09 18,371
1762226 연휴 점심은 잔치국수 3 2025/10/09 1,275
1762225 강아지들이 주인 현관에서 기다리는거요.. 15 신기 2025/10/09 2,428
1762224 '냉부' 출연한 이 대통령 부부를 본 배현진의 상상도 못할 후기.. 18 추석내란 2025/10/09 4,148
1762223 작년1월에 금팔라고 한 금은방지인..그걸 본인이 다 32 내탓 2025/10/09 6,181
1762222 남녀차별인지 어이없네요 6 ㅇㅇ 2025/10/09 1,374
1762221 한국 기레기들 수준은 정말 최악 3 111 2025/10/09 850
1762220 레깅스 위에 입을 긴 티셔츠 어디서사나요 4 2025/10/09 1,065
1762219 밤 냉동 보관 할때 7 ... 2025/10/09 1,102
1762218 인스타에서 계정 삭제 후 갑자기 사라지는 이유 궁금 2025/10/09 562
1762217 원피스나 스커트 입을때 1 y존 2025/10/09 1,257
1762216 와~ 차례후 북어포로 먹태처럼 해봤더니 순삭이요!!! 5 차례 2025/10/09 1,978
1762215 운전 시작하고 고속도로 언제 타보셨나요 19 ㅇㅇ 2025/10/09 1,716
1762214 성수기에는 미국 왕복 비지니스가 천팔백씩 하나봐요. 8 ㅇㅇ 2025/10/09 2,165
1762213 며칠전에 하이라이트 고장나서 인덕션 알아보던 사람인데요. 4 -- 2025/10/09 1,026
1762212 로보락 사용하시는분들께 문의드려요^^ 13 두시간째 2025/10/09 1,252
1762211 살다보니 다 잘되는집 없더이다 64 ㅇㅇ 2025/10/09 21,252
1762210 영월 홍메밀꽃축제 보느라 강원도 영월에 3 새니 2025/10/09 993
1762209 탈북민 유튜브를 보다 보니 12 .. 2025/10/09 2,015
1762208 라면에는 파김치가 7 2025/10/09 1,321
1762207 이런말 하면 욕 먹겠지만 7 .. 2025/10/09 2,215
1762206 벌써 월동준비 했어요 21 다람쥐 2025/10/09 3,426
1762205 이승환 노래 추천해주세요. 18 궁금 2025/10/09 8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