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식들을 누구에게도 의존하지 않고
혼자서도 이 세상 잘 살아갈수 있는
내면이 단단한 사람으로 키워낸 부모 아닐까 싶어요
다른분들 생각은 어떠신지요
자식들을 누구에게도 의존하지 않고
혼자서도 이 세상 잘 살아갈수 있는
내면이 단단한 사람으로 키워낸 부모 아닐까 싶어요
다른분들 생각은 어떠신지요
반은 맞고
반은 틀리고.
자식은 랜덤.
본 받을 수 있늕부모 만나는 것은 큰 복이조.
의존적인건 안 되지만 적당히 서로서로 의지내지는 의존하면서 살아가는 건 중요해요
너무 스스로 혼자서 모든 것을 다 해결하려고 하는 것도 일종의 병이거든요
첫댓글님 말씀도 맞고요
그런 사람으로 자라나는게 잘 자라난 건 맞지만
부모가 정말로 훌륭한 사람이라고 해서 그렇게 다 잘 키워낼 수 있는 건 아니에요.
자존감 같은 항목도 이미 타고 나는 것이 30%는 되거든요
자식과 부모의 상호작용의 결과라서 부모가 일방적으로 끌고 갈수없고 자식이 어떻게 반응하냐에 따라 많이 다른것같아요.
부모의 정성 사랑 노력도 필요 하지만 우수한 유전자를 가진 자식을 만나는것도 부모 운이예요
알아서 살게 냅두면 자립적인 인간이 돼요
지금 이대통령 봐요
얼마나 내면이 강철 같은지
윤은 또 얼마나 나약하고 의존적인가요
부모는 잘나든 못나든 잘 키우려고 애써요
그게 잘하고 있는건지 잘못하고 있는건지 본인이 자라온 환경에 따라 또 갈리는거구요
금쪽이를 봐도 문제아동에 문제부모가 반드시 있는데 그 부모도 나중에 깨닫잖아요
내 양육방식이 잘못돼서 자식이 저렇다는걸, 그리고 그것 역시 본인이 그렇게 살아와서 잘못된 것인줄도 모르고 살아왔다는걸
모든 인간은, 특히 부모는 끊임없이 자기 계발하고 성찰하는 삶을 살면서 자식에게 점점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줘야 해요
그것만이 답이예요
입으로 잔소리만 하지말고
동감합니다.
내면이 강철같아서 두 아들을 그렇게 반듯하게 잘 키워냈구나...
주위에 보면 자식 안챙기고 부모역할 안하는 부모들이
자기인생이니 성인이니 알아서 하는거지 하는 경우가 많아요
전 그래서 맞기도 하고 틀리기도 하다고 생각합니다
부모가 자식을 어떤 사람으로 만들어낸다는 큰 착각이에요
자식마다 타고난 기질이 있어요
삼각형으로 태어난 아이를 잘키운다고 원이 되지는 않는거죠
아이의 기질을 파악하고 받아들이고 조금씩 교육하고 훈련해나가는 거지
어려운 숙제 받는 부모도 있고 비교적 수월한 숙제 받는 부모도 있어요
환경도 중요하지만 유전이 절대적이더라구요
정서는 90%이상 후천적이니 부모의 노력으로는 정서 영역과 그 방향에 따른 기질의 발현정도 가능할 듯 해요.
안동댐이 젓가락 요도 세자 키운 것 보고도 애 많이 낳아서 알아서 살게 냅두면 된다는 결론을 도출하는게 우민화된 개딸인지 중국인인지 너무 유해하네요.
주위에 보면 형제 많은 집 애들이 내면이 단단하고 강한 아이로 성장하던데 그게 자식이 많아 부모가 나까지 챙길 여력이 안되는걸 알고 일찍 철들어 그래요. 일찍 철들고 시행착오를 거친 고난과 역경의 결과죠.
부모 본인들이 그러한 사람들
누구에게도 의존하지 않고
스스로 이 세상 잘 살아가는 내면이 단단한 사람들
그런 사람이 훌륭한 부모라고 생각해요
꼭 그렇게 된다는 보장이 있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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