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중국에 대한 혐오 글이 핫하죠.
저는 기술 관련 현업 종사자로 공포를 느껴요.
또한 혐오로는 해결이 되지 않는다는 것도 현실이라 생각합니다.
우리나라 대기업들이 요즘 휘청이는 이유가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나요.
중국과의 경쟁에서 밀리고 있는 것이 가장 큰 이유죠.
값싼 인건비 기술력 필요없는 생필품 주력의 제조업.
이것으로 밀리는게 아니에요.
기술력입니다.
AI와 생명공학.
미래를 거머쥘 기술들.
그기술력을 국가가 육성하고 전폭적인 지원을 하는 곳이 중국입니다.
중국이 왜 앞서 가게 되었는지 아시나요.
미국이 그토록 제재와 견제를 하는지.
종종 매너없고 엽기스럽기까지한 중국 관광객들이 밀려오는것을 보며 혐오글이 기사가 매일같이 나오죠.
전세계적으로.
그건 중국이 경제적으로 부유해졌다는 의미이고, 앞으로 더 할 겁니다.
우리는 여기서 혐오로 막는다고 막아질까요?
국가가 기술력 패권 장악을 위해 갖가지 정책과 베네핏을 부여하는 곳이 중국입니다.
우리나라 대기업들은 어떻게 중국을 이길 것인가 승산이 있을 것인가가 가장 큰 화두입니다.
과거 일본 제품이 우리의 경쟁 모델이었다면 지금은 그자리에 중국 제품이 있습니다.
저가 제품만이 아니라 프리미엄 제품까지도요.
그렇다면 해결책이 뭘까요.
혐오로는 해결되지 않아요.
중국과 전쟁을 원하나요?
혐오를 외친다고 그나라 기술력이 상쇄되기라고 하나요?
교육을 먼저 얘기해볼게요.
우리나라 똑똑한 아이들 모두 의대로
의대가서 국내에서 돈을 벌고,
외회벌이라고는 의료관광오는 외국인들 대부분은 누구일까요.
중국은 공대 육성입니다.
기술로 패권을 장악하는 정책이죠.
우리나라 의대 지상주의에서 벗어나지 못하면,
우리나라 교육의 나라. 인재와 기술력으로 성장한나라는 옛 이야기가 됩니다.
현실을 직시하고, 우리나라가 경쟁력있는 나라.
자원이 없으니 인재가 나라를 일으켜야한다는 사실을 잊으면 안됩니다.
아이들이 돈 잘버는 직업만 쫒기보다
국제 경재력을 갖는 인재로 성장시켜야하고, 결과적으로 국익과 국력에 보탬이 되는 사람으로 꿈과 포부를 갖도록 국가와 국민이 자각하고 지원해야해요.
작지만 똑똑한 인재와 기술력이 있는 나라.
그게 한국이었고, 지금 분명 위기입니다.
교육이 바뀌어야 하고, 정책과 국민 정서가 바뀌어야 해요.
이제 나만 잘 산다고 잘 살아지는 나라가 되지 않습니다.
작지만 똑똑한 인재와 기술력이 있는 나라.
부유한 나라를 만들고 싶은 아이들이 희망을 키워주는 나라가 되어야한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