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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세 뱀띠 분들 어떻게 지내시나요?

.. 조회수 : 2,139
작성일 : 2025-10-08 22:27:08

저는 올 4월 팀장으로 승진해서  6개월을 몇년 팀장 한것처럼 지냈어요. 초창기에는 스트레스를 하도받아 피부가 뒤집어지더라구요.

트럼프 영향을 제대로 받은 업계라 완전 상황이 안좋을때 팀장이 되어서 ..  업계 경력만  많은  신입팀장인데 위 눈치보고 팀원들 달래가며 6개월을 보내왔네요. 초심을 잃지 말자 되뇌이면서요.

가끔 팀원이었을때가 편했다 생각하는데 팀장되고나서  배우는 것도 많은것 같고 그래요.

 

 그래도 팀원들 잘 챙겨가며 잘북돋아서  우리팀이 가장 성과가 좋았음 합니다.

운동은 헬쓰를 주 5일정도는 했는데 바쁘다보니 주 2-3회정도로 줄었어요.첼로 배우던것도 시간없어서 그만두고요.

그래도 아이들이 중고등학생이니 손이 덜가서 그나마 회사생활은 수월한것 같아요.

IP : 59.14.xxx.229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커피
    '25.10.8 11:33 PM (121.142.xxx.64)

    반가워요
    40대는 너무 안좋은 일이 많았어서 중반기는 모두 수습하느라 다 보낸것같고 이제 한숨 돌립니다
    아직 폭삭 늙지는 않았지만 흰머리도 제법 생기고 눈도 좀 침침해지구요
    아직 생리는 규칙적으로 하고 있고 다행히 특별히 아픈데는 없어요
    저는 이제 노후준비도 해야해서 그냥 좋은 시절은 다갔구나 하며 삽니다
    집근처 공언이나 낮은 산 가서 걷고 좋아하는 파스타 해먹고 도서관가며 비교적 소박하게 일상을 보내는데 나름 행복합니다

  • 2. 오옹
    '25.10.8 11:56 PM (117.52.xxx.96)

    방갑다 친구야!
    나는 한 4년 맘고생 많이 했는데
    올해는 새로운 기회도 생기고, 일도 슬슬 풀려가는 것같아.
    그리고...
    진짜 나도 너무너무너무 바빠져서
    정말... 올해 제대로 쉰 건 이번 연휴때 딱 이틀. -_-
    이제 다시 미친듯이 뛰어야할 거야.
    그리고 흰머리도 생기고 체력이 좀 떨어지는 것같아.

    난 아이를 늦게 낳아서 아직 초딩이야...
    그치만 이제 아이도 좀 많이 큰 느낌!

    올해들어 전엔 생각치도 못한 좋은 일이나 기회가 들어와서 좋아.
    계속 열심히 달려보려구!!!
    화이팅이야 뱀띠 친구들!!!!

  • 3. ...
    '25.10.9 1:37 AM (211.254.xxx.116)

    난 전업으로 살고있어 몸은 조금 예전같지않고
    요즘엔 주식하는 재미로 살아 얘들은 성장했고
    이제야 노후준비에 정신이 번쩍 든다. 살만하니까
    부모님 편찮으시고 나의 모습은 낯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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