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49세 뱀띠 분들 어떻게 지내시나요?

.. 조회수 : 1,651
작성일 : 2025-10-08 22:27:08

저는 올 4월 팀장으로 승진해서  6개월을 몇년 팀장 한것처럼 지냈어요. 초창기에는 스트레스를 하도받아 피부가 뒤집어지더라구요.

트럼프 영향을 제대로 받은 업계라 완전 상황이 안좋을때 팀장이 되어서 ..  업계 경력만  많은  신입팀장인데 위 눈치보고 팀원들 달래가며 6개월을 보내왔네요. 초심을 잃지 말자 되뇌이면서요.

가끔 팀원이었을때가 편했다 생각하는데 팀장되고나서  배우는 것도 많은것 같고 그래요.

 

 그래도 팀원들 잘 챙겨가며 잘북돋아서  우리팀이 가장 성과가 좋았음 합니다.

운동은 헬쓰를 주 5일정도는 했는데 바쁘다보니 주 2-3회정도로 줄었어요.첼로 배우던것도 시간없어서 그만두고요.

그래도 아이들이 중고등학생이니 손이 덜가서 그나마 회사생활은 수월한것 같아요.

IP : 59.14.xxx.229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커피
    '25.10.8 11:33 PM (121.142.xxx.64)

    반가워요
    40대는 너무 안좋은 일이 많았어서 중반기는 모두 수습하느라 다 보낸것같고 이제 한숨 돌립니다
    아직 폭삭 늙지는 않았지만 흰머리도 제법 생기고 눈도 좀 침침해지구요
    아직 생리는 규칙적으로 하고 있고 다행히 특별히 아픈데는 없어요
    저는 이제 노후준비도 해야해서 그냥 좋은 시절은 다갔구나 하며 삽니다
    집근처 공언이나 낮은 산 가서 걷고 좋아하는 파스타 해먹고 도서관가며 비교적 소박하게 일상을 보내는데 나름 행복합니다

  • 2. 오옹
    '25.10.8 11:56 PM (117.52.xxx.96)

    방갑다 친구야!
    나는 한 4년 맘고생 많이 했는데
    올해는 새로운 기회도 생기고, 일도 슬슬 풀려가는 것같아.
    그리고...
    진짜 나도 너무너무너무 바빠져서
    정말... 올해 제대로 쉰 건 이번 연휴때 딱 이틀. -_-
    이제 다시 미친듯이 뛰어야할 거야.
    그리고 흰머리도 생기고 체력이 좀 떨어지는 것같아.

    난 아이를 늦게 낳아서 아직 초딩이야...
    그치만 이제 아이도 좀 많이 큰 느낌!

    올해들어 전엔 생각치도 못한 좋은 일이나 기회가 들어와서 좋아.
    계속 열심히 달려보려구!!!
    화이팅이야 뱀띠 친구들!!!!

  • 3. ...
    '25.10.9 1:37 AM (211.254.xxx.116)

    난 전업으로 살고있어 몸은 조금 예전같지않고
    요즘엔 주식하는 재미로 살아 얘들은 성장했고
    이제야 노후준비에 정신이 번쩍 든다. 살만하니까
    부모님 편찮으시고 나의 모습은 낯설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62096 휠체어 미는 사람이 조작하는 전동식 휠체어는 없겠지요? 123123.. 2025/10/09 441
1762095 빵진숙 베스트 댓글.jpg 4 .,. 2025/10/09 2,681
1762094 부침개에 오징어빠지면 10 부침 2025/10/09 1,285
1762093 주진우 ‘건국전쟁2’ 관람 인증…“역사·문화 공권력으로 막아선 .. 10 간염수과 2025/10/09 1,043
1762092 식탁 위 길게 내려오는 펜던트등 안불편한가요? 9 .. 2025/10/09 1,055
1762091 고령화가 세계적인 추세다보니 연금이란 제도가 문제네요 2 ㅇㅇ 2025/10/09 1,390
1762090 엉덩이 덮는 길이 논퀼팅 패딩 어떠세요? 12 주니 2025/10/09 1,489
1762089 애둘 워킹맘 육휴 1년 넘 길까요 9 ㅇㅇ 2025/10/09 1,128
1762088 미국은 무슨 복이 많아서 18 미국 2025/10/09 5,041
1762087 딸은 쓸모가 많아서 좋아??? 20 ㅎㅎ 2025/10/09 3,313
1762086 제주롯데호텔 12월 초 비수기 21만원대.. 어떄요? 5 ..... 2025/10/09 1,856
1762085 “한국 보유세율, OECD 평균 절반”…보유세 인상 탄력? 31 ... 2025/10/09 1,758
1762084 프랑스 연금 개혁 못 할 것 같네요 6 .. 2025/10/09 2,190
1762083 새벽배송 받은 냉장식품소비기한이 내일까지라면 21 오늘 2025/10/09 1,590
1762082 한글날) 살수록 세종대왕님께 넘 감사해요 10 내사랑한글 2025/10/09 1,088
1762081 명절 몸무게 어떠신가요 9 몸무게 2025/10/09 1,749
1762080 실외기 타고 올라가 성폭행…일본인 남성 구속 14 채널a 2025/10/09 5,148
1762079 25년 남편에게 날 뭔가에 비유해봐라고했더니요 11 “”“” 2025/10/09 3,354
1762078 님들은 속썩이던 남편이 치매 걸리면 어떻게 하실거에요? 13 ㅇㅇ 2025/10/09 3,265
1762077 검찰 송치 관련 이수정 입장문.jpg 14 2025/10/09 3,032
1762076 비치는 레깅스 9 속옷 2025/10/09 1,755
1762075 며느리 모유수유를 보려는 시아버지 41 2025/10/09 16,672
1762074 '유튜브', 한글날 24시간 동안 로고 한글로 9 한글날 기념.. 2025/10/09 1,177
1762073 지미 펠런쇼에서 헌트릭스 골든 라이브 했네요 5 ... 2025/10/09 1,336
1762072 오마카세·한우·스시…검찰, 특경비로 먹었다 1 ㅇㅇ 2025/10/09 1,1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