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49세 뱀띠 분들 어떻게 지내시나요?

.. 조회수 : 1,642
작성일 : 2025-10-08 22:27:08

저는 올 4월 팀장으로 승진해서  6개월을 몇년 팀장 한것처럼 지냈어요. 초창기에는 스트레스를 하도받아 피부가 뒤집어지더라구요.

트럼프 영향을 제대로 받은 업계라 완전 상황이 안좋을때 팀장이 되어서 ..  업계 경력만  많은  신입팀장인데 위 눈치보고 팀원들 달래가며 6개월을 보내왔네요. 초심을 잃지 말자 되뇌이면서요.

가끔 팀원이었을때가 편했다 생각하는데 팀장되고나서  배우는 것도 많은것 같고 그래요.

 

 그래도 팀원들 잘 챙겨가며 잘북돋아서  우리팀이 가장 성과가 좋았음 합니다.

운동은 헬쓰를 주 5일정도는 했는데 바쁘다보니 주 2-3회정도로 줄었어요.첼로 배우던것도 시간없어서 그만두고요.

그래도 아이들이 중고등학생이니 손이 덜가서 그나마 회사생활은 수월한것 같아요.

IP : 59.14.xxx.229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커피
    '25.10.8 11:33 PM (121.142.xxx.64)

    반가워요
    40대는 너무 안좋은 일이 많았어서 중반기는 모두 수습하느라 다 보낸것같고 이제 한숨 돌립니다
    아직 폭삭 늙지는 않았지만 흰머리도 제법 생기고 눈도 좀 침침해지구요
    아직 생리는 규칙적으로 하고 있고 다행히 특별히 아픈데는 없어요
    저는 이제 노후준비도 해야해서 그냥 좋은 시절은 다갔구나 하며 삽니다
    집근처 공언이나 낮은 산 가서 걷고 좋아하는 파스타 해먹고 도서관가며 비교적 소박하게 일상을 보내는데 나름 행복합니다

  • 2. 오옹
    '25.10.8 11:56 PM (117.52.xxx.96)

    방갑다 친구야!
    나는 한 4년 맘고생 많이 했는데
    올해는 새로운 기회도 생기고, 일도 슬슬 풀려가는 것같아.
    그리고...
    진짜 나도 너무너무너무 바빠져서
    정말... 올해 제대로 쉰 건 이번 연휴때 딱 이틀. -_-
    이제 다시 미친듯이 뛰어야할 거야.
    그리고 흰머리도 생기고 체력이 좀 떨어지는 것같아.

    난 아이를 늦게 낳아서 아직 초딩이야...
    그치만 이제 아이도 좀 많이 큰 느낌!

    올해들어 전엔 생각치도 못한 좋은 일이나 기회가 들어와서 좋아.
    계속 열심히 달려보려구!!!
    화이팅이야 뱀띠 친구들!!!!

  • 3. ...
    '25.10.9 1:37 AM (211.254.xxx.116)

    난 전업으로 살고있어 몸은 조금 예전같지않고
    요즘엔 주식하는 재미로 살아 얘들은 성장했고
    이제야 노후준비에 정신이 번쩍 든다. 살만하니까
    부모님 편찮으시고 나의 모습은 낯설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62121 미국은 무슨 복이 많아서 20 미국 2025/10/09 5,005
1762120 딸은 쓸모가 많아서 좋아??? 20 ㅎㅎ 2025/10/09 3,286
1762119 제주롯데호텔 12월 초 비수기 21만원대.. 어떄요? 5 ..... 2025/10/09 1,838
1762118 “한국 보유세율, OECD 평균 절반”…보유세 인상 탄력? 31 ... 2025/10/09 1,747
1762117 프랑스 연금 개혁 못 할 것 같네요 6 .. 2025/10/09 2,180
1762116 새벽배송 받은 냉장식품소비기한이 내일까지라면 21 오늘 2025/10/09 1,574
1762115 한글날) 살수록 세종대왕님께 넘 감사해요 10 내사랑한글 2025/10/09 1,077
1762114 명절 몸무게 어떠신가요 9 몸무게 2025/10/09 1,741
1762113 실외기 타고 올라가 성폭행…일본인 남성 구속 14 채널a 2025/10/09 5,130
1762112 25년 남편에게 날 뭔가에 비유해봐라고했더니요 12 “”“” 2025/10/09 3,324
1762111 님들은 속썩이던 남편이 치매 걸리면 어떻게 하실거에요? 13 ㅇㅇ 2025/10/09 3,228
1762110 검찰 송치 관련 이수정 입장문.jpg 14 2025/10/09 3,014
1762109 비치는 레깅스 9 속옷 2025/10/09 1,746
1762108 며느리 모유수유를 보려는 시아버지 41 2025/10/09 16,598
1762107 '유튜브', 한글날 24시간 동안 로고 한글로 9 한글날 기념.. 2025/10/09 1,166
1762106 지미 펠런쇼에서 헌트릭스 골든 라이브 했네요 5 ... 2025/10/09 1,323
1762105 오마카세·한우·스시…검찰, 특경비로 먹었다 1 ㅇㅇ 2025/10/09 1,104
1762104 오세훈 "집 있는 서울, 강북 전성시대 열겠다".. 21 2025/10/09 3,627
1762103 비오거나 흐린날 좋아하세요? 18 날씨 2025/10/09 2,083
1762102 매운탕이 들쩍지근해요 9 매운탕 2025/10/09 921
1762101 활주로에 띄운 유등 유족들 합동 차례 4 ㅜㅜ 2025/10/09 1,287
1762100 부모들이 자식 공부에 목을 매는데도 왜 이렇게 되었을까 32 ㅇㅇ 2025/10/09 6,352
1762099 가장 훌륭한 부모는 12 2025/10/09 4,982
1762098 서울시내 등산책 코스 20 오늘같은날 2025/10/09 2,347
1762097 부산 맛집도 이제 전국구인듯. 8 2025/10/09 3,0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