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순하고 이뻐서 하루만 베이비시터 해주고 싶다고 했더니
남편이 방송이니 저러지 울기도 할거라고 포기하래요
하루는 보채고 칭얼거림 없이
잘웃고 이뻐요
첨봤을때 아빠 닮았네
했는데 지금은 엄마닮았네요
너무 순하고 이뻐서 하루만 베이비시터 해주고 싶다고 했더니
남편이 방송이니 저러지 울기도 할거라고 포기하래요
하루는 보채고 칭얼거림 없이
잘웃고 이뻐요
첨봤을때 아빠 닮았네
했는데 지금은 엄마닮았네요
방송에서 웃고이쁜 모습만 보여줘시
그래요
진짜 키워보면
하~~알잖아요
엄마는 너무 오밀조밀한 거에 비해 심형탁 얼굴 들어가서 더 나아요.
크면서 아빠 얼굴도 나오며 아주 근사할 것 같아요.
저 아가들 막 이뻐하는 성격아니고 무덤덤한데 하루는 넘 이뻐요
하루는 넘 귀엽고 잘 웃고 이뻐요
허벅지 보면 안아주기 쉽지 않을거 같아요 ㅎㅎ
얼마나 튼실한지~~~
빵벅지라고 하네요
그래도 하루는 안을수 있어요 ㅎㅎ
아니 안아보고 싶어요
아주 순한 아가들도 배 고프거나 졸리거나 뭔가 컨디션이 안 좋으면 울어요.
먹이고 놀아주고 씻기고 재우려면 중노동이지요.
저희 손자가 하루처럼 과체중 순둥이인데
몇 시간 돌봐주고 오면 어깨랑 팔이 너무 아파요.
재롱 떠는 거 보면 너무 예뻐서 행복하지만
힘든 건 사실이에요.
하루 너무 귀엽죠.
일요일마다 성당 아침미사 가면
부부가 6.7개월쯤 된 쌍둥이 아가들을 안고 미사 나오시는데
영성체때 아빠엄마가 각각 안고 맨 뒷줄에서 나가셔요.
아기들이 임마아빠 어깨에 턱을 얹고 방긋방긋 웃는데 미치겠어요. 애들이 너무 순둥순둥 이뻐서....
유아실도 없는데 어쩜 한시간 내내 치얼대지도 않는지...
하루 유투브보고 하루 시작하고
하루 마감합니다.
침대에서 남편과 하루 영상보면서
아..참..힘들겠다...생각은 아예 기억에 없어지네요..
너~~~무 예쁘고 인간이 참 아름답다?
엄마가 했던말이 생각나요
꽃중에 최고는 인화더라..'
인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