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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입 면접 남아 복장

그린올리브 조회수 : 840
작성일 : 2025-10-08 16:56:51

아이가 면접이 곧인데 체육복 교복만 입고 다니다 보니 옷이 없네요.

면접 복장으로 셔츠에 가디건 살까 하는데

가디건은 좋은거 사야 오래 입는데 

너무 비싼 브랜드 사면 안 좋은 인상을 줄까 싶고

어떤 브랜드에서 사면 좋을까요? 폴로 너무 구식인가요?

 

면접 복장으로 너무 무난하게 사자니 몇달후 곧 성인인데

잘 입을까 걱정되고 요즘 대학생들 단정하고 인기있는 남자 브랜드 뭔가요?
 

추석 연휴에 바빴더니 솔직히 기운이 하나도 없어요.

나이 들어서 그런가 그냥 아무거나 사고 싶은데 또 그럴수도 없고

 

면접 보내 보신 선배맘님들 조언 부탁 드려요.

IP : 211.205.xxx.145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5.10.8 5:13 PM (211.196.xxx.105)

    제 아이는 깔끔하고 차분한 맨투맨 입고 갔어요.
    가디건 비싸다는게 뭐 톰브라운같은거라도 사주시게요?
    그런거 아닌 다음에서야 노상관이에요.
    짙은 베이지색 맨투맨 입고도 합격했어요. 단정해 보이기만하면 전혀 영향없어요

  • 2. 울 아인
    '25.10.8 5:15 PM (115.136.xxx.19)

    급하게 쿠팡서 로켓배송으로 배달한 옷 입고 갔어요. 얼마나 비싼 걸 사주실 생각인지 몰라도 면접관이 누구다 다 아는 루이비통 무늬가 도배됀 패턴 옷 아닌 이상에야 그 옷이 비싼 옷인지 싼 옷인지 알아볼까 싶네요.

  • 3. --
    '25.10.8 5:22 PM (125.185.xxx.27) - 삭제된댓글

    쟈캣에 청바지나 검정 진바지 입으면 되죠 뭐

  • 4. Ff
    '25.10.8 5:28 PM (118.235.xxx.113)

    후드에 츄리닝만 아니면 다 괜찮습니다.

    가격대 저렴 적당한 선에서 찾으시면 지오다노, 마인드브릿지 가셔서 검은색바지, 얇은 셔츠, 니트조끼 또는 니트라운드 사세요. 색깔조합 자신 없으시면 마네킹 입혀둔거 그대로 사오시거나 매장 주인이 권하는거 그대로 사오세요.

  • 5. ...
    '25.10.8 5:30 PM (124.50.xxx.169)

    속에 셔츠+얇은 니트
    면바지 끝.

  • 6. 그린올리브
    '25.10.8 5:35 PM (211.205.xxx.145)

    아미나 메종키츠네 정도 사면 너무 과할까요? 가디건 제가 사보니 좀 비싼거 사야 십년 입어도 짱짱하더라구요.
    톰브라운 루이비통은 못 삽니다.ㅡ.ㅡ

  • 7. ..
    '25.10.8 5:42 PM (58.123.xxx.27)

    츄리닝입고다니는애
    면접때 기지바지같은거 사줘서.
    행사때 한번씩 입힙니다

  • 8. 아미나
    '25.10.8 5:43 PM (124.63.xxx.159)

    메종키츠네도 비싼데 능력되시면 좋죠

  • 9. ㅇㅇ
    '25.10.8 6:00 PM (211.196.xxx.105)

    첫댓인데..메종키츠네 아미 꼼데 다 흔해요. 걱정말고 사주세요

  • 10. ㄱㄱ
    '25.10.8 6:53 PM (58.29.xxx.20)

    그냥 무신사 정도 입히세요.
    면접때 입은 옷 대학 가면 안 입어요.ㅎㅎ
    아들 둘 있고, 면접때 딱 전형적인 면접 복장 입혔었거든요.
    큰애 옥스포드 셔츠에 브이넥 베스트 입었었고요,
    작은애는 셔츠에 가디건(그때 맨 마지막 면접이라 무지 추웠었음) 입혔었는데, 그 옷 대입 후 안입어요.
    자기네들이 대학생이 되고 취향이란것이 생겼고요, 그런 얌전한 옷 지루하고 불편하대요.
    맨날 옷 사가지고 오는데, 후드티, 통바지.. 뭐 그런 류만 입네요.
    행사용 셔츠도 결국 다시 샀어요. 핏이 어쩌구저쩌구.. 그러면서요.

  • 11. 학교에서
    '25.10.8 7:22 PM (59.30.xxx.66)

    알려줄텐데요?
    단정한 복장이면 됩니다

  • 12. 그린올리브
    '25.10.8 7:44 PM (211.205.xxx.145)

    윗님 면접때 입으라고 샀다가 안 입을거 같아서 좀 비싼거 사면 꺼내입게 되지 않을까 해서요.

  • 13. ㅇㅇ
    '25.10.8 8:11 PM (58.229.xxx.92)

    가디건 하나 사면서 10년 입을 욕심 갖지 마세요.
    아이들 대학가면 배달온 옷 박스 뜯는게 매일의 일상입니다.
    저렴한 옷 자주 사입는걸 훨씬 선호해요

  • 14. 아~
    '25.10.8 8:45 PM (211.205.xxx.145)

    그렇군요.
    제가 요즘 옷 정리 하면서 보니 비싼 가디건이 십년되도 멀쩡하길래. 한번 살때 좋은거 사야겠다 생각했거든요.
    아이들은 다르네요.ㅎㅎ 잘 알겠습니다.

  • 15. 그리고
    '25.10.8 9:07 PM (58.29.xxx.20)

    엄마의 취향과 아이 취향 차이도 존중해주세요.
    제가 옛날 저 대학생때 엄마가 유럽여행 갔다오면서 명품 가디건(심지어 캐시미어100프로)사다 주셨었는데, 말로만 감사하고 한번도 안입었어요. 제 눈에는 영 올드하고 노티나보인다고 느꼈었거든요.

    아, 또 한가지
    애들 대학가면 몸매도 좀 변합니다.
    남자애들도 살이 좀 빠지기도 하고, 운동 좋아하는 애들은 근육 만들고 그래서 어깨가 넓어져요.
    이래저래 절대로 고3때 산 옷 오래 못입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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