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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절에 아무것도 안한 나는 왜 30만원어치 옷을 샀는지 그것이 알고싶다

ㅇㅇ 조회수 : 4,319
작성일 : 2025-10-08 15:41:11

시가에 가서 음식을 한것도 아니고 친정에 가서 늙은부모  수발을 든것도 아니고

그냥 집에서 맛있는것 먹고 놀았어요 저번주 금요일부터 쭉~~

 

근데 명절에 여행도 못가고 집에서 방콕만 하려니 뭔가 허전하고 외롭고

그래서 어제 저녁에 옷을 30만원어치 샀어요

 

배송은 다음주에나 온다는데 입고갈데도 없는 옷을 왜 자꾸 사는지 그것이 알고싶다   ㅠㅠ

IP : 116.120.xxx.222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ㅁㅁ
    '25.10.8 3:42 PM (112.187.xxx.63) - 삭제된댓글

    능력되는 분은 쓰는 즐거움이라도 누리는 겁니다
    잘 하셨어요

  • 2. ..
    '25.10.8 3:43 PM (211.208.xxx.199)

    제 얘기를 하시는줄 알았어요. ㅎㅎ
    저는 오늘 나가서 남편옷도 그만큼 샀네요.
    기껏 바지 하나, 홑겹 자켓 하나인데. ㅋ

  • 3. ㅇㅇ
    '25.10.8 3:44 PM (59.10.xxx.58)

    계절 바뀌면 털갈이가 본능이죠. 잘하셨어요.

  • 4. ㅎㅎ
    '25.10.8 3:56 PM (218.54.xxx.75)

    털갈이...
    털갈이 즐기는데 요즘 털갈이 돈이 없어서
    예전 털로 덮을 예정...

  • 5. 앞으로
    '25.10.8 4:27 PM (203.128.xxx.79)

    일한것에 대한 댓가를 미리한다고 쳐요 ㅎ

  • 6. ㅎㅎㅎ
    '25.10.8 4:30 PM (223.63.xxx.116)

    저랑 똑같...
    전 구두도 샀어요.
    진짜 지난 금요일부터 내내 집에서 빈둥거리는게
    지쳐서인지...

  • 7. 90
    '25.10.8 4:50 PM (182.221.xxx.29)

    저도 연휴에 할일없으니 누워서 뭘자꾸 사대요 온라인쇼핑하니 물욕이생겨서요
    애들 가방사고. 제거 옷사고

  • 8. so
    '25.10.8 4:50 PM (222.234.xxx.154)

    저두 오랜 연휴가 넘 지겨워 옷 두벌 온라인으로 샀어요.
    입고 갈때두 없고 옷장에 옷이 마어 터지는데 미쳤어요 ㅋㅋㅋ

  • 9. 운동화
    '25.10.8 5:28 PM (58.231.xxx.67)

    운동화 좋은거 샀어요

    나이드니, 정말 신발이
    중요하네요
    젊을때는 유행따라 패션이엿는데,,,
    나이들어서는 운동화 구두 신발을
    오히려 좋은것 신어야 할듯

  • 10.
    '25.10.8 5:51 PM (116.120.xxx.222)

    여러분들이 저와 비슷하다고 하니 죄책감이 조금 덜어지네요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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