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새는 지니야, 라고 부르지 않아도
계속 대화에 끼어들어요
예를 들면,
오늘 저녁에 밖에 나가서 외식할까, 이러면서 가족끼리 대화하면
'밖에 나가'를 검색해볼까요, 하면서 갑자기 인터넷 검색 시작.
'나가'와 관련된 음악 플레이 리스트 작성
이 중에서 원하시는 음악 있으시면 플레이를 누르세요. 이러고
아니라고, 하지 마라고 !! 하면
'마라고'로 다시 검색하겠습니다. 하면서
마라 관련 아이템 좌르륵 검색...마라탕, 마라면, 레시피 등
상냥해서 더 킹받아요
중간에 뉴스보면서 우리끼리 얘기할때도
큰소리로 한것도 아닌데 중간에 끼어들어서 채널 다 바꾸고 왕짜증이요.
그런데 점점 더 빈번해져요. 아이 ㅁㅊ
그래도 리모컨 찾을 때, 티비 켜, 꺼, 볼륨. 몇번 틀어..이정도가 편해서 쓰고 있는데..